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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맛있는 파래무침 비린내없이 만드는 법(알토란파래무침)

친절한안여사 2021. 12. 20.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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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맛있는 파래무침 비린내없이 만드는 법 (알토란파래무침)

 

요즘 파래가 참 맛있더라고요?

그래서 급 마트에 들려 파래를 사왔어요.

겨울철이라 입맛도 없는데 상큼한 맛이 일품인 파래무침을 알토란레시피로 만들었더니 남편이 엄지척을 해주더라고요.

일반적인 파래무침과 약간은 다른 레시피지만 어려운것 하나없고 비린내가 싹 제거가 되어서 정말 놀랐거든요?

6억매출을 기록하는 반찬가게 레시피 비법이라고 하니 꼭 이렇게 만들어 보시길 바랍니다~

 

파래무침 준비재료

준비재료

  • 파래 6묶음(2팩)
  • 무 150g
  • 당근 약간
  • 마늘 3알(=다진마늘 2큰술)
  • 굵은소금 1큰술
  • 소금 1큰술
  • 올리고당 8큰술
  • 매실액 4큰술
  • 설탕 1큰술
  • 식초 8큰술
  • 통깨

 

 

파래무침 만들기

마트에서 1팩에 900원하는 생파래 2팩을 사왔어요.

1팩에 3묶음씩 들어있는데 너무 많이 한거 아닐까 했지만 막상 해놓고 보니 자꾸 손이가는 음식이라 금방 없어지더라고요.

 

파래는 아무래도 손질이 중요한데요.

잘못하면 파래의 비린내가 엄청 날 수도 있거든요.

 

일단 파래에 굵은소금 1큰술을 넣고 힘을 주어서 바락바락 씻어내셔야 합니다.

 

힘있게 주무르다보면 조금 초록색물이 나오고 조금 더 부드러워지더라고요.

중간중간 이물질도 처리해 주시고 힘을 주어 주무르니 조금 힘은 들지만 비린맛제거를 위함이니 열심히 반죽하듯 주물러주었습니다.

 

 

 

부드러워진 파래는 흐르는 물에 몇회라도 씻어주는데 녹색물이 맑은물이 되어 나올때까지 씻어주어야 합니다.

 

그런다음 물기를 꼭 짜서 준비합니다.

저는 파래가 많이 뭉쳐있어서 가위로 반씩 잘라주었답니다.

이것으로 비린내제거 1차작업이 완료되었습니다.

 

자 이제 같이 들어갈 무를 채를 썬다음

 

소금 1큰술을 넣고 10분간 절여준다음 물기가 생기면 물기를 빼고 준비합니다.

 

색감을 위한 당근도 채를 썰고 다진마늘대신 죽어가는 마늘을 다져서 준비했습니다.

 

이제 여기서 비린내제거 2번째 팁 나갑니다.

다진마늘을 넣고 올리고당 8큰술 매실액 4큰술을 넣고 중간불에 살짝 바르르 할때까지 끓여준다음

 

깊은볼에 넣어 풀어놓은 파래위로 방금 끓였던 밑간재료를 뜨거울때 부어주시고(이것이 팁!)

 

준비해놓은 절인무와 당근을 넣고

 

설탕 1큰술, 소금 1큰술, 식초 8큰술, 통깨도 넣은 다음

 

잘 버무려 주면 완성입니다.

만들면서 한입먹었는데 파래자체의 약간 비린맛이 아예 안나서 신기했어요.

굉장히 상큼해서 혼자 으음~~~ 했다는.

당류가 과하게 들어간것 같았지만 실제로 먹어보니 달짝지근하면서 상큼해서 너무 만족한 레시피였답니다.

 

저녁밥상에 한 접시 내고

 

나머지는 큰 반찬통에 넣어두었더니 어느때보다도 맘이 든든하더라고요.

상큼해서 맛있고 깔끔한 맛까지 밥과 먹을때에는 계속해서 손이가게되는 마성의 반찬.

12월이 제일 맛있을때라고 하는 파래인데요.

마침 만들면서 동생과 통화를 했는데 자기는 파래전을 만들어 먹었다고 하더라고요.

역시 때가 되면 다들 찾는 맛있는 파래입니다.

이 레시피는 저는 좋았지만 새콤달콤한 맛이 강하게 느껴지실 수도 있으니 양념을 가감을 해서 자신에게 맞는 용량을 찾아가셔서 쭈욱 이 레시피로 고정하셔도 참 괜찬을것 같아요.

비린내 제거가 거의 완벽히 되니 더욱 맛있었던 파래무침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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