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래버 대게나라 판교점 대게 3kg 후기 대게시세

 

크래버 대게나라 판교점 대게 3kg 후기 대게시세

 

연말을 맞이했지만 오미크론때문에 우울한와중에 조촐하게 오랜만에 옛 직원분들과 식사자리가 있어서 대게나라를 갔어요.

이번에는 판교점으로 갔는데 크래버 대게나라 판교점은 주차장찾기가 조금 애매하니 이점만 유의하심 될것 같아요.

주차장입구가 2개가 있는데 일행중 1명은 그걸 못찾아서 서건빌딩 주위를 3바퀴나 돌았거든요.

 

---

크래버 대게나라 

판교점

매일 11:00 ~ 22:00 

런치타임 11:30 ~ 16:00(평일런치는 주말 및 공휴일은 제외)

---

판교 1번출구쪽 서건빌딩 13층.

제일 꼭대기에 있는 크래버 대게나라.

일주일 전에 미리 예약해서 창가쪽으로 자리를 잡았는데 낮에는 참 전경이 좋더라고요.

엘레베이터에서 내리자 수많은 대게와 킹크랩들이 WOW!

 

 

6시였는데 아직 자리는 널널해보이지만 다 예약석이라는점~

주말에 가실때에는 미리미리 예약은 필수입니다.

코시국에 자리가 멀리 떨어져 있어서 크래버 대게나라를 가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우리의 자리는 홀을 지나 오른쪽으로 룸과 테이블이 있는 곳이었는데 룸은 얼핏봤는데 좌식룸과 입식룸이 있더라고요.

 

우리는 창가자리

그렇지만 까맣다....

뭔가 잘 보이지 않는 전망.

예쁠거라 생각했지만 밤에는 그닥 까맣기만 한 뷰였어요.

 

좌석이미지 입니다.

가운데는 인덕션도 있지만 사용은 하지 않았구요.

초고추장과 간장이 세팅이 되어있습니다.

 

메뉴판

---

 

 

메뉴판은 그날 싯가에 따라 다른데 이날은 대게 1키로에 128,000원

싯가기준이므로 크래버 대게나라 세트가 그날은 128,000원이라는 소리입니다.

대게나라 세트를 기준으로 요리가 조금 더 추가된 VIP세트

그리고 조금 가성비를 준 비지니스코스가 있습니다.

평일 런치코스도 있는데 월~금요일만 해당되는 내용인데 가격이 굉장히 싸서 다음에는 평일에 가서 먹어야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메인 요리 하나 빠지지만 76,000원!!! 가성비 좋네요!! 

 

크래버 대게나라.

굉장히 많은 체인점이 있는 곳이죠.

음식이 나오기 전에 한번 찍어봤습니다.

 

우리는 대게나라 세트 3kg을 주문. 128,000X3

처음으로 게살죽과 샐러드 그리고 화이트목이버섯마라소스, 새우와 절인토마토가 에피타이저로 나옵니다.

이 음식들을 배고픔에 순식간에 없애면 직원분이 오셔서 순식간에 가지고 가십니다.

스킬 굿!

 

정말 빠르게 빠르게 진행이 되서 맘에 들었습니다.

다음으로 나온 사시미가 갓김치와 나옵니다.

사시미는 쬰득하고 갓김치는 깔끔하니 맛이 정말 좋았습니다.

 

다음으로 나온 해파리 냉채.

나오자마자 솨솨솩~ 짤라주셔서 자르기전에는 사진을 못찍었지만 자리가 꽉 차고 점점 바빠지셔서 죄송스러워서 사진 찍는다고 말을 못했답니다.ㅋㅋ

해파리는 별로 안좋아하지만 안에 해파리와 쭈꾸미, 새우등이 들어있고 발사믹과 겨자소스가 확 입맛을 돋구워줍니다.

 

그리고 대게크림파스타가 나오는데 바로 덜어주시는데 제가 바로 사진을 찍으니 직원분이 죄송하다면서..

아닙니다 제가 더 죄송한걸요. 

 

작은 그릇에 담아주었는데 정말 스프처럼 싹싹 긁어먹었어요.

지금도 생각나는 맛이예요. 여기 대게맛집 아닌가요? 파스타가 왜케 맛나던지 ㅋㅋㅋ

 

앜 드디어 주인공 대게가 나왔습니다.

데게와 피클 그리고 무말랭이? 같은 반찬과 같이 주시는데 느끼함을 잘 잡아주는 반찬들입니다.

 

이제는 침묵의 시간!

셋이 열심히 손질된 대게를 씹고뜯고맛보고~

손과 입이 참 바빴습니다. 그러다가 셋이 인스타용 사진 한장 촬칵!

술을 안마시는 우리는 집게발로 건배를 합니다.

 

대게 이후로 나온 음식들은 이제 맛만 보는겁니다.

너무 배불러서 먹을 수가 없던것이었습니다.

다음으로 따뜻할때 맛있는 떡갈비 

새우튀김,게탕이 나오고 

 

게장볶음밥 3개를 시킨우리.

한명이 1인 1밥하자고~ 그러더니 2개만 시켰어도 될뻔했어요.

하지만 지금 제일 생각나는 음식은 게장볶음밥입니다.

역시 한국인은 밥이여~!!

 

그리고 계산하는데 직원분이 후식 아직 남았다고... ㅋㅋㅋ

후식으로는 정말 맛있는 레몬냉차와 오렌지가 나오고 마지막으로 비린내나는 손을 닦을 수 있는 레몬물이 나옵니다.

사진은 없네요 ㅜㅜ

진짜 배가 터질것 같이 먹은 날이었습니다.

오랫만에 만나서 요리들과 즐겁게 이야기 하고 돌아왔는데 모임이나 약속장소로 참 괜찮은 곳인것 같습니다.

대게도 실해서 배가 빵빵!! 안에 살들이 알차게 들어있고 먹기 좋게 잘라서 나오니 발라먹기 싫어하시는 분들도 맘에들어 하실거예요.

연말 모임은 대게나라 레고레고!!!

내돈내산 지극히 개인적인 입맛 참고 바랍니다!!

 

 

---

2021.03.10 - [안여사의 먹방 :)/맛집 리뷰 :)] - 하남미사 킹크랩맛집 < 대게나라 >

하남미사 킹크랩맛집 < 대게나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