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원 된장찌개 맛있게 끓이는법 비벼먹는 인생 된장찌개
오늘은 자작자작 비벼먹는 된장찌개를 해보겠습니다.
무와 삼겹살을 이용하는 비벼먹는 스타일인데 국물을 조금 떠서 자작하게 비벼먹는 제 스타일이여서 바로 실행에 옮겨보았습니다.
게다가 된장에 지진 무를 너무 좋아하는데 무까지 듬뿍 들어가 있다니!!!
내 스탈이야~~~~
고기는 삼겹살이 아니여도 돼지 앞다리살, 뒷다리살 또는 소고기 불고기거리도 괜찮답니다.
기름이 조금 붙어있는게 좋은데 뒷다리살같이 기름이 없는 부위라면 식용유를 사용하시면 됩니다.
노 플라블럼!
그럼 시작해 보겠습니다.
비벼먹는 된장찌개 준비재료
준비재료
- 대패삼겹살 200g (저는 앞다리살로 준비)
- 무 약 2컵 200g
- 재래식된장 3큰술
- 고추장 1큰술
- 설탕 1/3큰술
- 간마늘 1큰술
- 물 3컵반 650g
- 청양고추 3개
- 홍고추1개
- 대파 1/3대
- 추가 ☞ 저는 양배추와 애호박을 추가하였습니다.
된장찌개 만들기
무는 두께 0.5cm정도로 채를 썰어준비합니다.
저는 따로 준비한 애호박과 양배추도 얇지않는 크기로 잘라서 준비하고 대파와 청양고추, 홍고추도 송송 썰어 준비하였습니다.
고기에서 기름이 나올 때까지 잘 볶아주는데 기름기가 없는 고기를 사용하신다면 식용유를 넣어서 볶아주시면 됩니다.
저도 식용유를 살짝 둘러주었답니다.(강불)
고기에서 기름이 나오면 채썬 무를 넣고 잘 볶아줍니다.
무락 어느정도 부드럽게 휘어질 정도가 되면 양배추와 애호박도 넣고 재래식된장 3큰술과 고추장 1큰술 넣어줍니다.
그리고 잘 볶아줍니다.
그런다음 물 3컵반과 설탕 1/3큰술을 넣고
간마늘 1큰술을 넣은다음 약불로 줄여 15분간 끓여줍니다.
저는 간을 본다음 시판용 된장 살짝 더 넣어주었는데 저는 애호박과 양배추까지 넣어서 약간 싱거웠던것 같아요.
그리고 맛이 조금 모자르다 싶으면 미원을 넣어주면 된다고 했지만 저는 재래식 된장이 맛있어서 그런지 안넣어도 될것 같아 패쓰했어요.
백종원님 왈 된장찌개에는 다시다 보다 미원!
그런다음 청양고추, 홍고추, 대파를 넣고 다시한번 끓어오르면 불을 끕니다.
완성!!!
제일 맘에들었던건 제가 좋아하는 무,양배추에 된장이 맛이 쏙 들었던것!
무를 된장에 지저먹는걸 좋아라 하는데 채썬 무가 듬뿍 들어가 있어서 밥에 넣고 비벼먹으니 취향저격이었어요.
이걸 드실때 밥 두그릇은 드셔야 할지도 몰라요.
오늘은 흰쌀밥에 비벼먹고 내일은 누룽지 끓여서 먹을거랍니다.
밥 도둑이니 1~2키로쯤 더 찐다고 울지말기.
먹을때만큼은 행복했으니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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