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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원 몬테크리스토 샌드위치 만들기

친절한안여사 2021. 7. 15. 1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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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원 몬테크리스토 샌드위치 만들기 

 

오늘은 그동안 먹고싶었던 몬테크리스토 샌드위치를 만들어보았습니다.

겉바속촉으로 중간에 좋아하는 잼으로 바꿀수도 있어 취향대로 먹을 수도 있는 몬테크리스토 샌드위치

찾아보니 크로크무슈에서 유래가 되었고 미국으로 가면서 몬테크리스토라는 이름을 갖게 되었습니다.

만드는 법은 쉽고 간단하니 아이들간식이나 아침브런치로 딱이네요.

저는 혼자 먹기 위해 한개만 해봤는데 빵이 3개나 들어가서 그런지 배가 너무 부르더라고요.

양이 작으신 분은 2장으로 해도 괜찮을것 같아요.

 

몬테크리스토 샌드위치

 

 


몬테크리스토 샌드위치 준비재료

1개기준

식빵 3조각
샌드위치햄
체다치즈
계란 1개
우유 1/3컵
딸기잼
맛소금
식용유 3큰술

 

몬테크리스토 샌드위치 만들기

식빵은 3개를 준비하고 

 

식빵하나에 딸기잼을 2/3큰술 발라주세요.

딸기잼을 좋아하신다고 너무 많이 발라주면 더욱 느끼하고 빵3개에 다 발라주기때문에 너무 달기때문에 좀 덜 발랐다 싶을 정도로 발라줍니다.

 

그리고 그 위로 샌드위치햄을 올려주는데요.

빈공간없이 촘촘히 올려줍니다.

 

이렇게!!

 

그리고 그 위로 체다치즈도 잘라서 꼼꼼히 올려줍니다.

만약 햄과 치즈가 모자르다면 중간에 한장씩 올려주셔도 무방합니다.

 

그런다음 다른 빵 한면에 딸기잼을 또 바르고 위로 덮어줍니다.

그리고 또 슬라이스햄을 올리고 체다치즈를 올리고

 

마지막으로 딸기잼을 바른 빵을 또 덮어주면 일단 틀은 완성입니다.

 

그리고 살짝 꾸욱 눌러준 다음 계란물을 준비해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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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란 1개 그리고 우유 1/3컵 (60ml)를 넣고 (식빵 3개기준)

 

맛소금은 한꼬집정도 넣어줍니다.

간이 안되면 느끼해질 수 있으니 간은 꼭 해주도록 합니다.

 

그런다음 잘 저어서 준비.

 

사방 팔방 계란물을 잘 묻힙니다.

저는 정량으로 했는데 계란물이 아주 조금 남았습니다.

 

계란물을 한껏 흡수해서 촉촉해진 식빵입니다.

 

그 다음 달궈짐 팬에 식용유 3큰술을 넣고 빵을 올려주세요.

이때 센불로 하면 건면만 탈수가 있으니 중약불로 구워줍니다.

몬테크리스토 샌드위치는 속에 치즈가 녹아야하기때문에 버터를 이용하면 너무 오래걸려 탈 수가 있으니 식용유를 이용한다고 합니다.

 

일단 앞뒷면을 익힌 다음 두께가 2/3정도로 줄어들면 

 

 

이렇게 세워도 모양이 안흐트러 집니다.

또 사방팔방 구워줍니다.

옆면도 골고루 익혀야겠지요?

 

 

이렇게 완성!!!

 

자를때는 잘드는 칼로 힘있게 한방에!!

치즈가 잘 녹아 있고 중간의 빵만 빼면 나머지 빵들은 계란물을 머금어 촉촉해 보입니다.

 

저는 흰우유를 잘 먹진 않지만 흰우유와 어울린다고해서 같이 먹어보았습니다.

 

겉바속촉의 정석이랄까?

계란과 우유가 촉촉하게 스며들어 너무 부드러웠고 (아 이래서 우유를 넣는구나!!) 딸기잼이 중간중간에 있어 느끼함을 잡아주는 역할을 톡톡히 합니다.

조금씩만 발라준 딸기잼은 딱 먹기 좋은 간이였고요 너무 듬뿍 발라주면 너무 달겠다 싶었어요.

저는 1/4등분을 해주었는데 2개만 먹어도 배가 불러오더라고요.

같이 먹는 우유는 몬테크리스토 샌드위치와 넘 잘 어울렸어요.

흰우유는 싫어서 네스퀵이라도 있었음 타먹었으면 좋겠다 생각했는데 속에 딸기잼이 있어서 먹어보니 흰우유가 더욱 잘 어울릴것 같았어요.

조금 느끼한면도 있긴하지만 촉촉한 토스트가 생각난다면 이렇게 먹는것도 좋을것 같아요.

암튼 왕촉촉 몬테크리스토 샌드위치 오늘도 백종원레시피로 아주 잘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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