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여사의 일상 :)

장지역/문정동 노래방 더히트 코인노래연습장 다녀온 후기

친절한안여사 2021. 6. 21.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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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지역/문정동 노래방 더히트 코인노래연습장 다녀온 후기

 

노래방에 가본지 어언~ 띠로리~ 기억이 안나는 이유는 노래하는걸 별로 안좋아해서인데 내가 제일 사랑하는 8살 조카가 노래방이란곳을 가보고 싶다고 해서 코인노래방에 가게 되었어요.

저도 코인노래방은 생애최초!! 

더운날 걷고 걸어서 도착한 < 더히트 코인노래연습장 >

 

더히트 코인노래연습장

◈ 영업시간

월~목 12:00 ~ 1:00 / 금 ~ 토 12:00 ~ 2:00 / 일 13:00 ~ 0:00

 

◈ 노래요금 

1곡 - 500원

12곡 - 5,000원

25곡 - 10,000원

30분 - 5,000원

70분 - 10,000원

 

 

특이하게 이 구역은 노래방이 밀집이 되어있는데 한 건물에 2개의 노래방이 있었어요.

그리고 바로 옆에도 노래방.

그러나 코인노래방은 이곳 한군데 뿐인듯 보였어요.

주위에는 한적한 주택가처럼 보이지만 술집들도 은근히 있는 곳이네요.

 

몇번와본듯 앞장서서 들어가는 조카

건물은 좀 오래되어서 깨끗하지는 않았어요.

 

2층으로 올라가니 코인노래연습장이 뙇!

음주, 흡연 금지라는 문구가 조카와 온 저희는 반갑습니다.

 

입구에 들어가자마자 사장님을 애타게 찾았는데 아무도 없음...

3분정도 기다려 보다가 앞에 전화번호로 전화를 걸었는데 그냥 들어가서 하시면 된답니다.

아하!!!

무인으로도 가능한 곳이구나!

그도 그럴것이 코인노래방이다보니 지폐.동전교환기와 음료 자판기가 있었고 카드를 이용하시려면 카드가 되는 방으로 들어가시면 된다고 알려주십니다.

 

요즘 코로나 때문에 노래방은 좀 꺼려지게 되는데 이렇게 마이크를 소독도 하고 

 

열체크하는 기계 그리고 사진에는 없지만 일회용 마이크커버를 구비해 놓았습니다.

 

게다가 카페도 한켠에 마련되어 있었는데 카페는 오후4시부터 영업한다고 하셨어요.

아.아가 무척 땡기는 여름날이었는데 아쉬웠어요.

 

노래방은 사각 구조에 빙 둘러가면서 방이 있는데 

 

한쪽은 야외뷰가 좋은 방이 

다른 한쪽은 신발벗고 들어가는 방이 있었어요.

아무래도 어린이들은 신발벗고 뛰노는게 좋을것 같아서 우리는 바닥방으로 입장.

방마다 에어컨은 빵빵하게 나와서 정말 쾌적한 느낌!

 

코로나 정책에 따라 4명까지만 입장이 가능합니다.

 

입장해서 카드로 결제를 고고띵!

저는 노래를 부르는걸 아주 안좋아해서 저와 동생은 구경꾼.

주인공은 조카 목터져라 다불러~!!

 

우리는 12곡을 선택 5,000원을 결제하였어요.

오자마자 책을 줬더니 레파토리가 다 있는 조카.

애국가로 시작 ~ 한국을 빛낸 100명의 위인들 ~ 뽀로로 ~ 렛잇고 ~ 등등~ 쉴새없이 

 

부르고 또부르고 ㅋㅋㅋ 

 

처음에는 어색하게 부르다가

 

몇 곡 부르더니 흥이 나는지 춤도추고 혹시 나미와 붐붐?

그렇게 5,000원 갖고 빵빵한 에어컨 밑에서 노래 12곡 클리어!

노래방가면 담배냄새때문에 별로 기분이 안좋았는데 정말 쾌적하고 건전한 곳 같아서 나중에 남편이랑도 와야겠다고 다짐했어요. ㅋㅋㅋ

가격도 싸고 정말 맘에 드는 코인노래방.

코시국이라 조금은 조심스러웠지만 노래방이란 곳을 가보고 싶어하는 조카의 청에 따라 가본 코인노래방.

그중에서도 문정동 더히트코인노래연습장 후기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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