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예방 접종 화이자 백신 맞고 왔어요 ( 송파체육문화회관 백신절차 )

 

코로나 예방 접종 화이자 백신 맞고 왔어요 ( 송파체육문화회관 백신절차 )

 

우리 시아버님과 함께 2차 화이자 백신을 맞고 왔어요.

희안하게 백신맞는 날에는 비가 왔어요.

저번에 4월 16일에 1차를 맞을 때도 비가 왔는데 오늘도 비가 오다말다 하더라고요.

1차때에는 경황이 없어서 사진을 못찍었는데 이번 2차 때에는 궁금하신 분들을 위해 절차를 포스팅해보려고 해요.

상당히 복잡하거든요.

 

 

저희 아버님은 36년생으로 올해 85세의 연세임에도 불구하고 굉장히 건강하신 편입니다.

오늘은 1차때와 같이 11시 까지 송파체육문화회관으로 가면 되는거였습니다.

도착을 하면 보호자도 함께 체온 체크를 한 후 비닐장갑을 끼고 대기표를 받고 입장을 하여야 합니다.

가기전에 몸이 편찮으시거나 감기기운이 있다면 미리 전화를 걸어 미루도록 합니다.

 

 

송파체육문화회관 입구로 들어가면 이렇게 엘레베이터에 줄을 서계시는 노령자분들이 계셨습니다.

저는 한번 와봤기에 2층에서 접종을 하는 걸 알고있어서 걸어서 올라가고 아버님만 엘레베이터를 타고 오시라고 말씀드렸어요.

 

2층으로 올라가면 이렇게 보호자 분들이 서계시고 노령자 분들은 의자에 앉아서 대기표의 숫자가 호명되길 기다리신 후 호명이 되면 혹은 입구TV에 번호가 뜨면 입장을 하시면 됩니다.

노령자분들이라 잘 모르는 걸 대비해서인가 그냥 있으셔도 일하시는 분들이 다 일일이 잘 챙겨주시더라고요.

그리고 굉장히 친절하시고 말씀도 크게 또박또박 잘 알아듣기 쉽게 말씀해주십니다.

 

순서와 동선은 이렇게 진행이되는데 

 

1번 예진표작성 

기본적으로 아프신데는 없는지 감기기운은 없는지 복용하는 약은 있는지 등등 그런 것들을 물어보시더라고요.

 

2번 접종자 신원확인

그리고 보호자또는 본인의 싸인을 받고 2번자리로 이동을 합니다.

이동을 해서 신원을 확인 후

 

3번 예진 대기실

번호표를 뽑고 예진 대기실 앞에서 의자에 앉아서 기다립니다.

기다려봤자 1분?

빠르게 진행이 되어서 빠르게 빠르게 이동>이동 할 수 있었습니다.

우리 아버님만 앉으셨다 일어나셨다 하셨네요.

 

4번 예진실

그리고 호명을 하면 예진 대기실로 들어가서 맞기 전 상황 체크를 합니다.

혈압약을 드시는 아버님은 혈압약은 접종하고도 드셔도 된다고 말씀해주시고 별다른 특이점이 없으셔서 이동.

 

 

5번 접종대기실 , 6번 접종실

5번 접종대기실로 이동하면 또 번호표를 주십니다.

아버님 앉아계세요 하는 순간 또 호명 바로바로 일사천리.

울 아버님 의자에만 몇번을 앉으셨닥 일어나시는지 ㅎㅎ

그리고 배정받은 접종실로 가서 어깨에 주사를 맞습니다.

이번 화이자 2차는 1차때보다 몸이 많이 아프실 수도 있다고 하시더라고요.

우리 아버님은 건강한 체질이지만 그건 체질과는 다르니 아프거나 열이나면 타이레놀을 드시라고 지침을 이야기해주시고 주사를 놓아주셨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7번 접종등록

예진표를 제출 후 확인서를 받급받으면 끝입니다.

뭔가 복잡해 보이지만 안내하시는 분들이 많이 계셔서 혼자 가시더라도 걱정이 없을 것 같았어요.

 

접종을 마치고 접종확인서를 받으면 그 이후 30분은 이상반응을 확인을 해야하기때문에 지정된 자리에 앉으셨다가 집으로 귀가하시면 됩니다.

보호자는 나가서 기다렸다가 시간에 맞춰 모시러 오시면 됩니다.

종이 뒷편에 이렇게 몇시까지 대기 하고 귀가하시라고 시간을 써줍니다.

그리고 예방접종 후 주의사항까지 받게되면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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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방접종 후 주의사항 

 

1. 접종 당일은 목욕을 하지 않는것이 좋습니다.

2. 접종 당일과 다음날 과격한 운동이나 음주 금지

3. 접종부위에 통증이 있을 시 깨끗한 수건으로 냉찜질 하기

4. 충분한 양의 물을 드시고 쉬세요.

5. 통증이나 열이 있을경우 해열.진통제를 드세요.

6. 만일 호흡곤란이나 심각한 알레르기 반응이 나타나면 119로 연락하거나 가까운 응급실로 내원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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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아버님은 아무런 반응 없으셨고 1차때도 괜찮으셨어요.

그리고 1차때는 주사 맞은 부분이 아팠는데 이번에는 하나도 안아프게 잘 맞으셨다고 하더라고요.

이렇게 예방 접종을 2번 다 맞으셨으니 이제 우리 아버님 코로나 걱정은 안해도 되는거겠죠?

아무쪼록 전 국민이 다 잘 백신을 맞아서 하루 빨리 마스크를 벗고 다닐 수 있는 날이 빨리 왔으면 좋겠어요.

이제는 65세이상 분들 맞으시고 저는 하반기쯤 맞게 될 것 같은데 그 때까지 코로나를 쇽쇽 잘 피해 다닐 수 있었음 좋겠어요.

이상 백신접종 절차 포스팅을 마칠게요.

좋은 하루 되세요.

 

코로나백신 모든것을 알려드립니다. 백신접종 / 접종절차 / Q&A (서울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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