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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운여름 맥주와 함께 소세지야채볶음(백종원 소시지케찹볶음)

친절한안여사 2021. 6. 10.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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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운 여름 맥주와 함께 소세지야채볶음(백종원 소시지케찹볶음)

 

 

맥주안주로도 좋고 우리 아이들 반찬으로도 좋은 소세지 야채볶음을 만들어보겠습니다.

간단하면서도 맛있고 야채도 이것저것 두루두루 넣을 수 있어서 냉파음식으로도 좋은 음식입니다.

이번에는 백종원 레시피로 만들어 보았습니다.

 

 

스테이크 소스가 있으신 분은 케찹에 스테이크 소스나 우스터 소스를 섞어 만드셔도 좋고요 스테이크소스가 없으시면 백종원레시피로 만들면 정말 비슷한 맛이 난답니다.

다른 야채들은 상황에 따라 빼셔도 좋지만 양파는 꼭 필수입니다.

저는 버섯을 넣지는 않았지만 버섯을 넣으실 때에는 양송이 버섯을 넣으시는걸 추천드립니다.

 

소세지야채볶음 준비재료

준비재료


비엔나소세지250g

마늘 10개
양파 1/2개
파프리카 반개
진간장 2큰술
설탕 2큰술
케찹 4큰술
식초 1큰술
맛술 반큰술(간생강 1/2큰술)

후춧가루,통깨


※ 이외에 당근, 양송이버섯등을 추가로 넣으셔도 좋아요.

※ 하겐다즈 케찹을 사용할때에는 케찹자체가 단맛이 강하므로 설탕을 1큰술만 넣어줍니다.

※ 백종원선생님은 간생강 1/3큰술 넣어주었는데 없으면 안넣으셔도 됩니다. 저는 생강맛술로 대체하였습니다.

※ 간생강을 넣어주면 훨씬 더 독특한 맛이 난다고 해요.

 

소세지야채볶음 재료손질

마늘은 큼지막하게 썰어주시고요.

(마늘을 좋아하시면 더 넣으시면 좋아요👍)

 

양파와 파프리카도 큼지막하게 잘라주세요.

저는 색감을 위해 노란파프리카와 빨간파프리카를 이용했어요.

 

소세지는 문어모양으로도 잘라주고 옆면에 칼집도 내주었어요.

뭔가 예쁘게 모양을 내고 싶은데 이것도 참 쉽지가 않더군요😅

 

소스만들기

소스는 설탕2큰술, 진간장 2큰술, 식초 1큰술, 맛술 반큰술(간생강1/3큰술), 케찹4큰술을 넣고 섞어주었는데요.

하겐다즈처럼 단맛이 강한 케찹을 사용하시는 분은 설탕양을 1큰술로 줄여서 넣어주세요.

약간 매콤하게 드시고 싶으시면 고춧가루를 추가해주셔도 좋지만 고추장은 소세지야채볶음과는 어울리지 않으니 고추장 워워~ 자제해주세요.

 

일단 식용유를 3큰술정도 넣은 팬에 마늘을 넣어서 튀기듯 익혀주세요.

 

 

한눈 판 사이 마늘이 조금 탔...😱

그런다음 양파를 넣어주시는데요.

이때 후추도 조금 뿌려줍니다.

 

양파가 투명해지기 시작하면 소세지를 넣고 칼집을 넣은 곳이 벌어질 때까지 잘 볶아줍니다.

 

이렇게 소세지가 벌어지면 

 

나머지 야채를 넣어주세요.(당근, 버섯포함)

 

파프리카는 생으로도 먹기때문에 살짝만 볶은 후 만들어놓은 소스를 부어서 잘 볶아줍니다.

 

볶다가 불세기가 안맞아서 기름과 소스가 따로놀고 소스가 흡수가 안되는것 같으면 물을 약간만 넣고 볶아줍니다.

저는 물은 넣지 않고 볶아주었어요.

완성!

 

통깨를 뿌리고 욕심내어 파슬리가루도 뿌려주었어요.

 

아삭한 야채들과 탱글한 비엔나 소세지.

저는 요즘나오는 소세지보다 예전부터 먹어오던 비엔나소세지 옛날버젼을 더 좋아하는데요.

요즘에 여러종류의 소세지가 참 많이 나오는데 좋아하는 소세지로 만들면 더할나위 없어요.

 

사진을 찍는데 침이 마구 고여서 참 힘들었어요.

쏘야라고 하죠? 예전에 호프집에서 참 많이 시켜먹었던 기억이 나는데 한입 먹어보니 그 맛이 나더라고요.

달짝지근하면서 새콤한 맛이 야채와 햄과 어우러진 맛.

오랜만에 먹는 소세지야채볶음은 맥주와 너무 찰떡!

요즘같이 더운 여름날 저녁에 휘리릭 만들어서 맥주와~🍺

어린이가 있는 집은 반찬이나 간식으로도 아주 훌륭한 음식이예요.

게다가 간단간단 초간단!!!

집에 소세지와 야채가 있으신 분들은 오늘저녁 소세지야채볶음 가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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