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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마요리 - 다이어트 음식 다시마야채쌈

친절한안여사 2021. 6. 7. 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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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마요리 - 다이어트 음식 다시마야채쌈

 

여러 음식에 잘 어울리는 다시마 쌈을 만들어 보았어요.

다시마는 몸에도 좋고 맛도 좋아서 자주자주 식탁에 올리고 있는데 이번에는 야채들도 좀 싸서 먹었는데요.

요즘 밀가루음식만 잔뜩 먹은것 같아 이거 먹고 맘의 위로를 받아보았어요.

다시마는 혈압과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주고 식이섬유가 풍부해서 변비에도 참 좋으며 혈당까지 낮춰 준다고 하니 꾸준히 많이 먹어야 겠어요.

그럼 다시마 야채쌈 만들어보겠습니다.

 

 

다시마 야채쌈 만들기

 

준비재료


염장다시마


오이

파프리카(노랑,빨강)

마트에서 산 염장 다시마입니다.

염장이기 때문에 유통기한도 꽤 길어서 냉장고에 쟁여 놓았다가 하나씩 꺼내먹는답니다.

 

염장 다시마는 굳이 데치지 않아도 되는데 다시마의 냄새가 거북하신 분은 식초 한스푼 넣고 끓는 물에 잠시 데쳐주면 냄새가 나지않아요.

저는 그 냄새마저도 사랑하는 싸람.

아이 러브 다시마.

 

염장 다시마는 여러번 헹구워 소금기가 없어질때까지 여러번 헹군다음

 

물에 담궈 10분 정도 짠기를 빼내줍니다.

10분이 지나면 맛을 보고 헹구어 채에 받쳐 물기를 제거합니다.

너무 오래 담가놓으시면 맛이 너무 맹맹해지기 때문에 최대한 30분은 넘기지 않도록 합니다.

 

저는 오이와 파프리카 빨간색, 노란색을 사용하였고요.

없어서 못한거지만 오리고기와 닭가슴살 ,크래미 등 같이 넣어 만드시면 더욱 맛이 좋아요.

 

일정한 크기로 야채들을 잘라주세요.

파프리카는 바깥쪽 부분으로 자르면 칼이 미끄러져 손을 베일 수도 있으니 뒤집어서 안쪽으로 칼질을 해주시면 편하답니다.

 

이렇게 크기를 맞춰서 잘라준 야채들.

 

물기를 뺀 다시마는 칼로 길게 잘라서 

 

야채들을 적당히 올린 후 돌돌 말아주시면 됩니다.

말 때 김밥 말듯이 약간 힘을 줘서 타이트 하게 말아주셔야 잘 풀리지 않아요.

 

다시마 야채쌈이 완성이 되었습니다.

그냥 딱 봐도 건강한 다이어트 식단이죠.

안에 야채들은 색깔이 화려해서 살짝씩 보이게 만드는게 훨씬 맛있어 보이니 다시마를 조금 작게 잘라주었어요.

아무래도 야채가 조금 더 길어도 괜찮을것 같아요.

저는 간편하게 초고추장에 찍어서 먹는데 기호에 따라 간장장이나 액젓된장장등으로 찍어서 드셔도 좋아요.

 

다시마쌈을 저녁 밥상에 올렸는데 순식간에 없어지더라고요.

이렇게라도 몸에좋은 다시마와 야채를 많이 먹어야겠다고 생각이 들었어요.

사실 다시마나 파프리카를 잘라서 밥상에 내놓으면 한두번 먹고 인기가 없거든요.

역시 보기좋은 떡이 맛도 좋다고 보기좋게 만들어 놓으니 손이 마구 갑니다.

 

또 별도로 이렇게나 많이 만들어 놓았는데 바로바로 없어져 버린다능....

노력대비 조금 빠르게 없어진다....

ㅋㅋㅋㅋ

여러분도 이렇게 야채를 듬뿍 넣고 돌돌 말아서 드셔보세요.

건강해지는 느낌적인 느낌이 퐉퐉 든답니다.

이상 다시마야채쌈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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