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간어묵 만들기 국물까지 매콤하게 매운 빨간오뎅
역전앞의 빨간오뎅 기억하시나요?
저도 예전에는 길거리에서 많이 사먹은 기억이 나는데 요즘에는 통 못본것 같아요.
이번에는 냉동실에 있는 어묵꼬치로 빨간오뎅을 해먹었는데요 국물도 칼칼하니 너무 맛있었어요.
저는 국물을 좀 많이 해서 국물까지 떠먹었는데요 술안주로 정말 예술!
빨간어묵 준비재료
빨간어묵 준비재료
어묵
다시팩
대파, 청양고추
고추장 2큰술
고춧가루 1큰술
간장1큰술
올리고당 2큰술
맛술 1큰술
다진마늘 1큰술
후추
집에 있는 어묵을 총 동원해 대충 끼워서 몇개 더 만들었습니다.
남편에게 이것좀 끼워보라고 시켰더니 반을 접어서 끼웠더라고요.
그러더니 너무 잘 만들지 않았냐며....
응 너무 고마워.
오뎅을 꼬치에 꽂으실 때에는 1/3을 접으신 뒤 꽂아주시면 됩니다.
적당한 물에 다시팩을 넣어 육수를 내줬어요.
얼큰한 맛을 위해 청양고추 3개는 쫑쫑 대파는 데코용으로 잘게 썰어주었어요.
육수가 우러나면 다시팩을 건져내주시고 고추장 2큰술, 고춧가루 1큰술, 간장 1큰술, 다진마늘 1큰술, 맛술 1큰술, 올리고당이나 설탕 2큰술, 후춧가루 적당히 넣어주세요.
그런다음 청양고추와 어묵을 넣어주세요.
국물을 어묵에 부어가면서 졸여주세요.
어묵에 어느정도 맛이 익었다 싶으면 완성입니다.
어묵이 불으면서 양념을 쏙 흡수했습니다.
단무지와 함께 술안주로 먹었습니다.
국물에 푹 찍어서 한입두입 먹으니 인당 몇꼬치씩은 기본.
빨간어묵은 안매운 어묵과는 또 다른 매력이 있어요.
소스가 양껏 스며들어 칼칼하면서 매콤달콤해서 맛있었어요.
어묵을 잘라서 국물과 같이 떠서 같이 먹어주면 어묵육수가 흘러나와 국물도 엄청 시원해요.
정말 간단하게 빨간 어묵을 만들어서 맛있게 먹었는데요.
국물이 자작한 것이 싫은신 분은 더 졸여 주시면 되고요.
계란이나 떡, 유부등을 추가해서 더 맛있게 즐기실 수도 있답니다.
이상 빨간어묵 만들기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행복한 주말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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