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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갈비 황금레시피 양념비율 정말 쉬운 백종원 닭갈비만들기

친절한안여사 2021. 5. 26. 0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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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갈비 황금레시피 양념비율 정말 쉬운 백종원 닭갈비만들기

 

 

집근처에 가끔가는 닭갈비 집이 있었는데 이번 코로나로 인해서 폐업을 하셨더군요.

동네의 숨의 맛집이었는데 그리고 포스팅도 못했는데 없어져 버려서 많이 아쉽더라고요.

(요즘 소상공인분들 많이 힘드시겠지만 힘내세요!!!)

그래서 제가 한번 만들어 보았습니다.

만들때 기억해 주셔야 할 것은 양념장의 비율인데요.

그냥 모든 양념장을 1:1:1:1:1 비율로 넣어주시면 됩니다.

 

 

만들고 맛을 보면 아 내가 진정 닭갈비집을 차려야하나? 이런생각이 드실지도 모릅니다.

그러면 시작해 보겠습니다.

 

§닭갈비 만들기

준비재료

닭다리살

양배추, 양파

당근, 감자

통마늘, 청양고추

우동사리, 피자치즈

고춧가루 2큰술

고추장 2큰술

간장 2큰술

설탕 2큰술

맛술 2큰술

다진마늘 2큰술

참기름, 통깨


 

§생닭조리시 주의할점

 

저는 400g짜리 정육 닭다리살을 이용하였는데요.

닭다리살은 먹기좋은 크기로 잘라서 준비해 놓습니다.

생닭은 가급적 물로 씻지 않고 키친타월로 두드려 바로 쓰시는 게 좋습니다.

생닭에는 식중독의 원인이 되는 캠필로박터균이 있어서 수돗물을 씻게 되면 물 한방울만 다른 곳에 튀어도 감염을 일으킬 수 있다고 하네요.

흐르는 물에 팍팍 씻지 마시고 고인물에 살살 씻으시거나 생닭을 그대로 한번 끓는 물에 데쳐서 사용하시면 좋습니다.

 

모든 야채도 잘라서 준비해 놓았습니다.

야채는 냉장고 사정에 따라 취향에 따라  준비해주심 되는데요.

떡이나 고구마를 넣어도 참 맛이 있지요.

 

그리고 양념장을 만드는 데 모든 양념을 1:1:1:1 비율로 섞어주시면 됩니다.

고춧가루 2, 고추장 2, 간장2, 설탕2, 맛술 2, 다진마늘 2큰술씩 넣으시고 참기름 조금 둘러 섞어주세요.

시판중인 백종원 양념장이 있는데 이 비율로 섞어서 만들어 놓은 거라고 하더군요.

이제부터 왠만한 양념은 1:1:1:1 비율로 하는걸로!!

 

 

이렇게 만든 양념장을 닭다리살에 20분정도 재워두신 후 볶아주심 더욱 맛이 좋지만 너무 배고파서 그냥 바로 볶아주었어요.

닭갈비를 만들때 양념장은 아 이렇게 양념장이 많아도 되나 싶을 정도로 넣는게 맛이 좋습니다.

닭에 양념이 안되어 있기 때문인데요.

또 나중에 저처럼 사리를 넣어 드릴거라면 더욱더 양념을 충분히 넣어주셔야 합니다.

 

식용유 살짝 두른 팬에 모든 재료를 넣었습니다.

 

그리고 먹기좋게 자른 닭다리살을 넣어주시고요.

 

만들어 놓은 양념을 몽땅 부어 주었어요.

그냥 첨부터 몽땅 때려 넣었습니다.

 

그리고 잘 볶아줍니다.

 

처음에는 강불에서 볶다가 중간불로 바꿔주시면 채소에서 물이 나오게 되는데요 나오는 수분으로 조리하시다가 혹시 물이 부족하다 싶으면 물을 약간 넣어서 감자와 닭다리 살이 익을때 까지 볶아줍니다.

 

저는 우동사리와 피자치즈를 준비했는데요.

다 익으면 이렇게 중간에 물기가 있게 만들어 주시고(없으면 물을 조금 부어줌) 

 

우동사리를 넣어서 잘 부비부비 익혀줍니다.

우동사리는 한번 데쳐서 넣는것이 모양이 더 예쁜데요.

이날은 그냥 모든걸 다 때려 넣었습니다.

만약 손님이 오신다면 대파와 청양고추는 처음부터 넣지 마시고 나중에 넣어주시면 좋겠어요.

저는 처음부터 넣어서 했더니 큼직하게 자른 대파도 다 숨이 죽어서 안보이더라고요.

하지만 맛은 좋았다능거~

 

우동을 다 볶으셨음 마무리 치즈 나갑니다.

 

치즈를 위에 뿌리고 이렇게 잠시 뚜껑을 닫아 치즈를 녹여주었어요.

 

쫘롸롼~~~

닭갈비가 완성이 되었습니다.

이제 맛있게 먹기만 하면 끗!

 

 

이번에는 그냥 냄비째 먹어보았어요.

다른 반찬도 필요 없어요. 

아니... 없었어요. 상추도 없고 쌈무도 없고... 

하지만 없어도 JMT

닭갈비와 우동사리에 치즈를 돌돌 감아서 옴뇸뇸뇸

 

미리 안재워놓아도 닭다리살에 양념이 아주 잘 배어 있었어요.

진짜 찐으로 참 맛있더라고요.

둘이 아무말 없이 닭갈비 흡입 옴뇸뇸~~~

둘이 큰 웍에 볶은 닭갈비를 남김없이 먹어 치웠어요.

나중에 볶음밥까지 해먹고 싶었지만 참고 또 참았습니다.

요즘 남편과 둘이 얼굴에 물이 올라 아니 살이 올라 조절을 해야했기 때문인데요.

볶음밥은 남은 양념에 밥과 참기름1큰술 김가루 넣으시고 볶아서 살짝 태워서 드시는거 모르시는 분 없으시죠?

그 위에 모짜~~렐라까지.

배우신 분들은 다 아실거라 생각합니다.

 

이상 초간단 닭갈비를 만들어 보았는데요.

그냥 다 때려넣고 만들어도 참 맛있게 먹을 수 있었습니다.

요즘 돼지고기도 비싼데 상대적으로 싼 닭다리살로 닭갈비 해서 맛있게 드시기 바랄게요.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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