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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토리묵사발 도토리묵밥 초간단 만들기/냉면육수활용

친절한안여사 2021. 5. 26.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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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토리묵사발 도토리묵밥 초간단 만들기/냉면육수활용

 

도토리묵 좋아하시나요?

저는 묵밥을 굉장히 좋아하는데요.

숙취에도 좋고 시원하고 다이어트도 되고 1석3조이지요.

탱글탱글한 도토리 묵에 냉면육수만 붓고 잘익은 김치만 올려줘도 간단하면서 먹을 수가 있어서 생각날때 후다닥 만들어 먹는데요.

오늘은 블로그 써본다고 이것저것 재료를 꺼내봤어요.

그러다보니 묵보다 고명이 더 많아졌지만 남편과 둘이서 정말 맛있게 먹었습니다.

냉면육수가 없으신 분들도 멸치육수를 따로 내지 않아도 백종원님의 미역냉국육수 레시피를 따라 하신다면 쉽게 묵사발을 만드실 수 있을거예요.

양념으로만 냉국맛을 낼 수 있어서 딱 좋아요.

냉국육수레시피 링크 걸어놓을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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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원 미역냉국 황금레시피 여름에 빠질 수 없는 미역냉국국수 요즘 날이 더워지면서 미역냉국이 생각이 많이 나더라고요. 그래서 백종원 요리비책의 황금레시피로 비린내 없는 미역냉국을

yunicone.tistory.com


 

도토리 묵사발 준비재료

도토리묵사발 준비재료


도토리 묵사발 준비 재료

도토리묵

시판용 냉면 육수

김치, 계란

양파, 당근, 대파, 양파, 청양고추

참기름, 설탕, 통깨

 

도토리묵사발 만드는 법

 

피코크 도토리묵

저는 피코크에서 만든 도토리묵을 사용하였습니다.

용량 : 350g

바로 도토리묵을 만들었다면 그냥 쓰셔도 좋지만 시판용 도토리묵은 한번 데쳐주는게 더 탱글탱글 하고 식감이 좋아요.

 

도토리묵은 끓는 물에 데친다

도토리묵은 끓는 물에 3분정도 데쳐내어 찬물에 잘 행군 후 

 

먹기좋은 크기고 잘라준 도토리묵

지그재그 칼을 이용해서 잘라주었어요.

 

계란지단 만들기 위한 계란
지단 부치는법

고명으로 올릴 지단은 계란 2개를 풀어 만들어 주었고요.

1명당 계란 1개정도 쓰시면 됩니다.

지단은 중간불에서 식용유를 두른뒤 키친타월로 기름을 골고루 펴주시고 계란을 넓게 펴고 불을 줄여주시면 됩니다.

약불로 살살 익혀주면 뒤집지 않아도 잘 익어요.

 

계란 지단 자르는 법

다된 계란지단은 동글게 말아서 채를 썰어서 준비합니다.

 

김치에 참기름과 설탕으로 양념

김치는 가위로 잘게 잘라주고 참기름 한두바퀴 설탕 조금넣고 섞어주세요.

도토리 묵사발에서 제일 중요한 재료라고 생각하는데요.

잘익은 김치를 살짝 양념해서 올려 묵과 함께 먹으면 맛이 더욱 좋아집니다.

다른건 없어도 김치는 꼭 넣어주세요.

그리고 그밖에 양파, 대파, 청양고추, 당근 등은 채썰어서 준비합니다.(사진어디감?ㅠㅠ)

 

도토리묵

자 이제 데쳐서 찬물샤워한 도토리묵을 넣고

 

도토리묵에 얼음과 냉면육수를 넣는다

얼음과 냉면육수를 부어주는데요.

시간이 되시는 분은 냉면육수를 살짝 냉동실에 얼렸다가 사용하면 살얼음이 껴서 더욱 맛있는 묵사발이 됩니다.

저는 항상 즉흥적이라 살얼음대신 정수기 얼음을 사용하였습니다.

 

준비한 고명 올리기

고명을 차곡 차곡 올려보았습니다.

마른김도 잘라서 올리고 통깨도 잘 갈아서 뿌려주었습니다.

 

도토리 묵사발 완성이 되었습니다.

냉면육수만 있다면 정말 초간단하게 만들 수가 있어요.

이제 여름이 시작 되었으니 집에 냉면육수 한두개씩은 있으시잖아요?

도토리묵을 사서 한번 해 드셔보세요.

저는 햇반을 하나 돌려서 도토리묵밥을 해먹었어요.

그냥 이상태에서 밥만 넣어주시면 맛있는 묵밥이 되지요.

 

이렇게 푹떠서 한입두입 먹으니 정말 별미더라고요.

요즘에 요리를 너무 많이 하다보니 자꾸 살도 찌는데 도토리묵은 살이 안찐다고하니 냉면그릇으로 한 그릇 뚝딱 맘놓고 먹었습니다.

도토리묵은 살 안쪄요. 나머지가 엄청나게 쪄도 주메인은 도토리묵이니까 안찌는겁니다!!!

 

그럼 오늘은 여기까지!!

도토리묵사발/도토리묵밥 초단간 만들기 마치겠습니다.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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