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비빔면 골뱅이소면 해먹은 솔직한 후기 내돈내산
예전에는 비빔면이 팔도밖에 없었는데 요즘 많은 비빔면이 출시가 되고 있어요.
조금 늦은감이 있긴하지만 야밤에 진비빔면으로 골뱅이소면 해먹은 후기 올려봅니다.
12시쯤 야심한 시각.
간헐적 단식으로 6시 이후에는 아무것도 안먹고 있다가 급 야식이 땡겨서 정신줄을 놓고 말았답니다.
머릿속에 스쳐가는 진비빔면 2개와 저번에 골뱅이무침해먹고 남은 골뱅이캔 小자.
텅텅 빈 냉장고에는 먹다남은 오이와 대파,양파가 있었고 빛의 속도로 물을 올리고 끓이기 시작했습니다.
무언가에 홀린듯....
진비빔면
오뚜기
준비한 재료 (2인분)
진비빔면 2개, 골뱅이작은거
오이, 대파, 양파
일단 오뚜기 진비빔면은 20% 많아진 양으로 승부수를 던지고 있었어요.
여자인 저도 비빔면 하나는 부족할때가 많았는데 이 점이 아주 맘에 들었답니다.
내용량 156g
칼로리는 625kal
나트륨은 1400mg
끓이는 방법은 안봐도 알고 있지요.
비빔면 끓여먹은 날만 수년인데 대강 훑터보니 팔도비빔면과는 다른점이 하나 더 있더라고요.
액체스프와 참깨고명스프.
두가지의 스프가 들어있다는점.
참깨고명스프가 하나 더 들어있었습니다.
면은 확실히 팔도비빔면 보다는 많아 보였어요.
끓는 물에 3분 30초 삶아주어요.
골뱅이와 골뱅이 국물 몇스푼
양파와 오이 그리고 양파를 잘 썰어서 큰 보울에 넣어 마구 비빌준비 해놓으시고요.
찬물에 잘 헹군 면을 물기를 쫙 빼고 재료에 넣어주신 후
액체스프와 참깨고명소스를 투척하고 마구 섞어주세요.
그럼 완성!!!
조금 더 양념을 해볼까도 했지만 처음 먹어보는 비빔면의 맛을 오롯이 느끼기 위해 아무것도 넣지 않았습니다.
진비빔면 맛
2개를 끓였는데 역시 20% UP된 양이 확 느껴지네요.
엄청나게 많더라고요.
부재료(야채)도 많아서 그런지... 욕심을 너무 부렸나? ㅋㅋ
자 진비빔면 시식.
후루룩 옴뇸뇸
앞접시에 덜어서 면치기 호로록!
맛은 팔도비빔면에 비해 이름 그대로 조금 진한맛이 좀 있나?
그런거 같기도 하고 만약 팔도비빔면과 블라인드 테스트를 한다면 잘 모르겠...
후기를 보면 진비빔면이 더 맵다고 하시는 분들이 계신데 전 잘 모르겠...
그냥 맛있었어요.
12시에 먹은 야식이라 그런가 아님 맥주가 옆에 있어서 그런가.
그냥 아는맛으로 무난하게 먹을 수 있는 진비빔면이었어요.
확실히 맛은 비슷하지만 양으로도 승부보는 느낌!!
그렇다면 전 양을 선택하겠어요. ㅋㅋㅋ
오뚜기 진라면에 이어 진비빔면 '진'시리즈는 사랑인것 같아요.💗
P.S- 배홍동 비빔면 기다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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