샐러드 만들기 (다이어트 샐러드 )

후다닥 만드는 샐러드 (양상추 , 양배추 , 어린잎 , 방울토마토 )

안녕하세요! 안 여사입니다.😁

울 남편이 요즘 다이어트중이라 샐러드 기본 베이스를 만들어서 소분해서 나눠봤어요.

 

샐러드 만들기

---

일단 야채들을 세척합니다.

그리고 야채탈수기가 없는 저는 자연바람에 물기를 말립니다.

 

 

 

요즘 야채 값이 비싸서 기본적인 것들로 베이스만 씻어서 담아 놓고 나중에 토핑을 돌려가며 할 생각입니다.

 

 

요즘 토마토 대란이라고 하더군요.. 

그 와중에 구한 귀한 방울토마토 

맛있어 보이지 않나요?

방울토마토가 달고 맛있었어요.

어젯밤 쿠팡에서 주문한 아이입니다.

 

쿠팡 참 좋고 편리한데 배송이 오면 꼭 후회합니다.

포장이 너무 심하게 되어 옵니다.

어떤 날은 삼천 원짜리 아욱이 단일 포장으로 상자에 아이스팩에 돌돌 말려 온 적도 있습니다.

어젯밤에 저는 대략 6~7만원 어치 시킨 것 같은데 상자가 무려 6개가 왔습니다.

문을 열어보고 깜짝 놀랬습니다.

요즘 일회용 쓰레기가 엄청 많이 나오고 있다고 하는데 좀 죄의식이 느껴졌습니다.

제가 알기론 친환경 바구니를 이용하기도 한다던데 담부터는 친환경 바구니를 신청해보려고 합니다.

빠른 배송을 해야 하고 각자 분류돼있는 상품들을 제가 원하는 시간에 빨리 가져다주려면 어쩔 수 없겠지만

뭔가 대책을 세우지 않으면 안 될 거 같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잠깐 이야기가 다른 데로 흘러갔군요.

 

아무튼 토마토는 맛있쪙!! 

 

 

 

샐러드 만들기

---

 

 

안녕 양상추야!!

오랜만이다!!

 

물기를 거의 빼준후 소분해서 담아 줍니다.

락앤락 통에 담을까 하다가 자리도 많이 차지하고

지퍼팩은 아깝고 해서 일회용 봉투에 하나씩 5인분을 나눠 담았습니다.

 

다이어트 샐러드 만들기

 

 

매일 하나씩 5일 치입니다.

하루는 닭가슴살, 하루는 계란과 바나나 , 하루는 아보카도와 견과류 이런 식으로 남펴니에게 대접할 생각입니다.

5일쯤 먹으면 질릴 거라 장담합니다.

샐러드를 한다고 밥을 거르고 먹진 않습니다.

간식 시간에 과자나 빵 대신 이걸 먹을 테죠.. 일이 늘어난 셈입니다.

ㅋㅋㅋㅋㅋㅋ

 

오늘은 쿠팡에서 시킨 슬라이드 된 곰곰 닭가슴살을 올려줄 겁니다.

가격도 나쁘지 않고 곰곰 이 브랜드가 괜찮다 하여 시켜봤는데 맛은 괜찮습니다.

슬라이드가 되어 있어 전자레인지에 2분 30초만 돌리면 썰지 않고 바로 먹을 수 있어 편리합니다.

설명서에는 해동한 뒤 돌리라고 쓰여있는데 꽝꽝 얼은 상태에서 2분 30초면 오케이입니다.

 

 

제가 직접 썬 거보다 예쁘게 슬라이드가 되어 있어 간편했고

살아생전 닭고기 퍽퍽 살을 입에도 안 대던 남편은 맛있고 고소하다고 했습니다.

(남편과 결혼하고 닭다리를 먹어본 적이..... (ಥ _ ಥ) )

 

닭가슴살도 성공한 것 같고 기분이 좋았습니다.

이렇게 샐러드를 드신 남펴니는 2시간 뒤 돼지껍질에 밥 한 공기를 먹었다고 합니다.

 

#세끼챙기면서다이어트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