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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식대가 두부 동그랑땡 만들기 돼지고기 없는 두부전 레시피

친절한안여사 2024. 12. 3. 1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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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식대가 두부 동그랑땡 만들기 돼지고기 없는 두부전 레시피

 

급식대가요리 몇개 만들어봤는데 참 맛있더라고요.

이번에는 아이들도 잘 먹을 수 있는 동그랑땡인데요.

돼지고기가 들어가지 않고 두부만으로 만드는데도 정말 맛있어요.

게다가 달짝해서 아이들이 참 좋아하더라고요.

야채를 안먹는 아이들도 잘 먹고 어른들도 반찬으로 손색이 없답니다.

기대 없이 만들었다가 으흠~ 그러면서 몇 개를 집어먹었는지 몰라요.

그럼 시작합니다.

 

두부 동그랑땡 준비재료

 

 

준비재료

  • 두부 1/2모
  • 계란 1개
  • 대파(쪽파대신 준비함) 약간
  • 당근 약간
  • 양파 약간
  • 설탕 1/2큰술
  • 참치액 1/2큰술
  • 맛술 1큰술
  • 감자전분 1큰술
  • 후추약간
  • 소금 약간(생략가능)

 

두부 동그랑땡 만들기

두부 반모는 면포에 싸서 물기를 꼭 짜줍니다.

 

당근과 양파 그리고 대파는 잘게 다져줍니다.

급식대가님은 쪽파를 사용했는데 저는 없어서 대파를 작게 다져주었어요.

 

물기를 꼭 짠 두부에 당근, 양파, 대파를 넣고 잘 섞어줍니다.

 

그리고 밑간을 해주는데요. 

후추 약간, 설탕 1/2큰술, 맛술 1큰술 그리고 참치액 1큰술 넣어주고 한번 섞어주세요.

조금 간간하게 드실 거면 소금도 톡톡 추가해 주세요.

 

마지막으로 계란푼 물과 전분 1큰술 넣어줍니다.

계란 푼 물은 반정도 넣으라고 했지만 저는 그냥 1개 다 넣어주었어요.

 

그리고 잘 섞어서 동그랑땡 반죽을 만들어줍니다.

 

반죽은 한 큰 술씩 떠서 식용유 넉넉히 두른 팬에 올려 부쳐주면 된답니다.

 

 

 

한 큰 술 떠서 지그시 눌러서 모양을 만들어 부쳐주면 되는데요.

 

앞뒤로 노릇하게 부처내면 된답니다.

 

처음에는 조금 얇게 만들었는데 동그랑땡처럼 조금 도톰하게 만드는 것이 잘 안 부서지더라고요.

동그랑땡 하면 돼지고기를 주로 사용하였는데 이렇게 두부만으로 어떤 맛이 날까 궁금했어요.

만들면서 한입 먹으니 저절로 으흠~~~ 소리가 나는 그 맛.

이것은 아이들이 무조건 좋아하는 맛이더라고요.

달짝한데 고소하면서 야채가 가득 들어갔음에도 아이들이 잘 먹더라고요.

 

단백질 폭탄 두부와 채소까지 골고루 먹을 수 있는 반찬이라 너무 맘에 들었답니다.

사실 아이들이 채소를 잘 안 먹잖아요.

요즘 저의 고민이기도 한데 한 번에 해소되었답니다.

저는 소금을 넣지 않았지만 전혀 싱겁지 않았고요 케첩을 찍어먹으니 진짜 진짜 더 맛있더라고요.

아이들 급식 메뉴로 인기라던데 왜 그런지 알 것 같았어요.

역시 급식대가!!!

앞으로 자주자주 만들어 먹을 것 같아요.

여러분들도 만들어보세요.

특히!! 채소 안 먹는 아이들이 있다면 꼭! 해드셔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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