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닉스 제습기 인버터 DXW210 구입후기 제습기추천
난생처음으로 제습기를 구입했어요.
집 이사 온 후 산근처라 그런지 습하고 이제 곧 여름 장마가 시작되기 전에 후딱 사보자 하던 중.
지인들이 위닉스 좋다고 한 말이 생각나서 이것 저것 꼼꼼하게는 아니지만 나름 최선을 다해 구입한 위닉스 제습기.
제습기는 가격도, 성능도 천차만별이라 고르기 참 힘들었답니다.
제가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것은
첫 번째 자동건조가 되느냐?
아무래도 물기가 있는 제품이다 보니 자동건조가 안되면 에어컨처럼 곰팡이도 생길 것 같고 바람이 위로 향하는 방식이라 곰팡이가 생기면 사람 몸에도 안 좋을 것 같아서.
두 번째 용량이 큰 것!
물받이 용량이 커야 저 같은 귀차니즘인간에게는 최대한 오래 쓰고 적게 갈아야 하기 때문에 용량을 중요하게 생각했고요.
세 번째 전기세!
전기세 요즘 올라서 그런지 만만치 않습니다.
그래서 조금 비싸게 사더라도 전기세가 조금 나오는 인버터를!!!
이렇게 고르고 고른 결과.
위닉스 제습기를 선택하게 된 것이었습니다.
위닉스가 전에는 모양이 조금 투박하면서 안 예쁜 경향이 있었는데 이번 모델은 모양도 아주 심플하면서 괜찮더라고요.
마지막까지 엘지랑 위닉스 중 골라야 했는데 아무래도 성능대비 조금 저렴한 위닉스로!!
설명이 길었죠.
위닉스 공홈에서 구입했고 가격은 오십만 원대입니다.
아주 빠른 배송이었지만 무게는 생각보다 무거웠습니다.
여자의 힘으로 (저는 힘이 센 요자) 들어서 빼기는 쉽지 않습니다.
남편이 잠에서 깨길 기다리기는 심적으로 힘들었기에 제가 한번 온 힘을 다해 비스듬히 뉘어서 잡아당겨 빼봅니다.
성공! 저는 힘이 세니까!!
자 이런 모양입니다.
세련되고 대용량이지만 심플합니다.
아래 통 부분이 회색인 줄 알았는데 실제로 보면 약간 그린빛이 돕니다.
나름 집 분위기와 어울렸습니다.
뒷모습은 나름 코드정리에 신경을 쓴 모습.
돌돌감아 기기 자체의 구멍에 꽂아주면 됩니다.
격자무늬 안쪽에는 공기흡입구 및 프리필터가 있는데 먼지가 부착이 되면 풍속이 줄어들어 성능이 감소할 수 있으니 월 2회 이상 청소를 해주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2024년 5월에 생산된 신상품.
설치 및 사용 중 운반 시 제품을 45도 이상 눕히지 말라고 쓰여있는데 꺼낼 때 그러하였는데 고장 났으면 어쩌지?
생각에 잠기게 하는 글.
그리고 18도 이하에서는 안될 수도 있다.
소리가 난다.
더운 바람이 나온다.
사용설명서를 보기 싫어하는 우리나라 사람들의 문의가 많았는지 이렇게 떡하니 쓰여있습니다.
연속사용을 위한 연속배수 구멍도 내주었네요.
호스는 따로 구입해야 하는 것 같아요.
제품등록을 하면 무상보증기간 1년 연장해 주니 잊어버리지 말고 꼭 제품등록을 하세요!!
기본 보증기간 1년에 + 1년 총 2년 되겠습니다.
제습기는 물을 버릴 때 간편해야 좋을 것 같아서 통이 크고 버리기 쉬운 걸 찾아보았는데요.
나름 큰 물통에 이렇게 손잡이까지 있어서 만족스러웠습니다.
나중에 물때가 끼면 사이사이 닦기는 조금 불편할 것 같지만 그렇게 마구 청소하는 스타일이 아니기 때문에 그런 점은 괜찮을 것 같아요.
물통에서 곰팡이, 병균, 박테리아가 성장하지 못하도록 주 1회 중성세제로 닦길 권유합니다.
그리고 물통을 뺄 때의 주의사항.
에너지 효비효율 1등급. 한 달 9000원입니다.
위닉스 제습기는 모든 작동이 터치로 이루어지는데요.
자동, 연속, 저소음, 의류, 신발 5가지 모드를 비롯해 풍량조절(터보, 강풍, 약풍) , 습도조절이 가능합니다.
의류, 신발모드는 집중건조킷을 별도로 구매해야 합니다.
작동을 해보았는데요.
소음이 적다고 했는데 정말 소리가 작았어요.
에어컨과 같이 작동이 되고 있었는데 에어컨 소리다 더 크게 느껴지더라고요.
33.5 데시벨이라고 하니 습한 날씨에 계속 켜두어도 소음걱정 없을 것 같더라고요.
그리고 UV살균이라는 파란색 불빛이 심적으로 안정감을 느끼게 해 주고 물통이 채워졌을 때 빨간 불로 물통비움표시가 나타나게 됩니다.
또 맘에 들었던 건 위닉스 스마트사용을 할 수 있어 와이파이로 핸드폰과 연결하여 기기를 컨트롤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집에 아이가 둘 있는데 아직 20개월이라 호기심이 많고 처음 보는 물건은 마구 눌러보는데 위닉스 스마트 컨트롤에서는 차일드락이라는 모드가 있어서 켜두면 마구 눌러도 안심.
기기까지 가지 않아도 스마트폰으로 조절이 가능해서 더욱 맘에 들었어요.
요즘 습도가 높아 60까지 나오는데 제습기 잠깐 돌리니 이렇게나 물이 차있더라고요.
바닥에는 바퀴가 달려있어서 이방 저 방 옮겨 다니면서 제습할 수 있다는 점도 장점입니다.
이렇게 든든한 제습기가 있으니 요번 여름 장마 때에는 열심히 이방 저 방 끌고 다니면서 제습할 생각입니다.
이름처럼 뽀송한 집이 되길 바라며 내돈내산 제습기 구입후기 마칩니다.
사용해 보고 더 정확한 후기 가져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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