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핫한 두유제조기 저도 사봤습니다.(보다조은 이국주 두유제조기)

요즘 핫한 두유제조기 저도 사봤습니다.(보다조은 이국주 두유제조기)

회사 내에서 다들 보온병에 직접 만든 두유를 싸가지고 다니길래 관심이 생긴 두유제조기.
첨가물 없이 오직 콩과 물로만 만들었는데 따뜻하게 호로록 먹으니 참 든든하고 맛나길래 마구 알아보다 저렴이로 구입!

보다조은 이국주 두유제조기

따란~~~
쿠x에서 세일로 6만 9천 원.
알아보던 중 스테인리스는 연마제제거도 해야 하고 잘 눌어붙는다는 말에 통유리를 알아보던 중 이국주 두유제조기라고 해서 사봤어요.
진짜 종류가 너무 많고 가격도 천차만별이라 너무 고민했다는...

믹서기모양이 두유제조기
조금 불편한 일체형이지만 세척기능이 있어서 괜찮을 것 같았어요.

이렇게 바깥 뚜껑을 열고나면

또 하나의 뚜껑이 있고 위쪽으로 구멍이 나있어 뜨거울 때는 조심해서 열어야 할 것 같아요.

두유, 죽/수프, 믹서, 이유식, 보온, 세척모드가 있어서 거의 만능인 두유제조기.
예약모드도 있어서 자기 전에 예약해 놓고 자면 아침에 따끈한 두유를 먹을 수 있어요.

바닥은 칼날이 딱

용량은 1리터
뜨거운 건 8백 언저리 차가운 건 1000 언저리의 물양으로 만들 수 있어요.

일체형이라 그런지 코드연결 부분은 고무패킹이 있습니다.

일단 받아보자마자 검은콩두유를 레시피를 보며 만들어보았습니다.
검은콩 80g에 물 700ml 넣고 돌려주었어요.

체크포인트
조리 후 15초 정도 김을 빼고 뚜껑을 연다.
사용방법은 아주 간단해요.
전원 메뉴버튼으로 원하는 메뉴 숫자만큼 터치 후 약 5초 기다리면 시작!
메뉴버튼을 터치할 때마다 깜박거리니 그걸 보고 하면 될 듯.

소음정도는 믹서기보다는 덜합니다.
계속 돌아가는 것이 아니라 소음이 심하다고 느껴지진 않습니다.

25분이 지나 완성이 되면 보온모드로 들어가는데 보온모드에서도 한 번씩 칼날이 돌아가더라고요.
남편이 듣기 싫었는지 이내 꺼버리더라고요.

완성이 된 검은콩두유입니다.
약간은 밍밍한 맛의 두유였는데요.
기호에 따라 소금이나 꿀을 섞어서 드시는 걸 추천드려요.
뜨거워서 그런 건지 콩비린내는 안 났고 따뜻하니까 더 맛나게 느껴지더라고요.

눌어붙은 곳 없는 두유제조기 내부입니다.

세척모드가 있어서 물만 넣고 세척모드로 돌려주었는데 세척은 잘 되진 않더라고요.
두유의 빨리 굳는 특성상 물에 불린 후 세척을 해야겠더라고요.
분리가 되질 않아 설거지할 때 좀 주의를 기울여야 할 것 같아요.

한잔은 마시고 한잔은 보온병에, 나머지는 16개월 아가들 식혀서 주니 한입 먹더니 구역질을 하더라고요.
아무래도 콩국물이 걸쭉해서 그런 것 같아요.
다음에는 많이 묽게 만들어서 줘봐야겠어요.

보다조은 두유제조기 총평
가성비 좋은 두유제조기
유리로 되어서 조리과정을 볼 수 있어서 좋고 믹서부터 죽까지 편하게 조리할 수 있어서 좋았어요.
특히 두유뿐 아니라 ABC주스도 만들 수 있어서 두 개를 다 해 먹는 저로써는 사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단점이라면 일체형이라는 점과 보온유지 시 소음이 난다는 점을 꼽을 수 있겠네요.

이상 내돈내산 보다조은 두유제조기 후기를 마칠게요.
지극히 개인적인 의견이니 참고만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