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수하고 시원한 배춧국 끓이기 배추된장국 레시피
너무 단짠단짠한 음식만 먹다보면 가끔은 슴슴하면서 깊은맛을 느끼고 싶을 때가 있어요.
냉장고에 쌈먹고 남은 알배기를 보는 순간 슴슴하면서 구수한 배춧국이 떠오르더라고요.
쌀뜬물로 구수하게 끓여내서 후루룩 먹으면 깊은 속까지 시원해지는 배춧국 만들어보았어요.
배추된장국 준비재료
준비재료
- 알배기 배추
- 홍,청고추
- 대파
- 된장
- 멸치육수(코인육수 2알)
- 양파
- 다진마늘 1큰술
배추된장국 끓이기
쌀뜬물 끓여줍니다.
아무래도 쌀뜬물로 하면 국물이 더욱 진하고 구수함이 느껴져요.
쌀뜬물이 없어도 멸치육수를 내줄꺼니 맹물로 하셔도 됩니다.
쌈싸먹고 남은 알배기 배추 잘 씻어서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줍니다.
대파와 청,홍고추도 어슷썰어주고
양파도 길게 썰어 준비합니다.
그 사이 쌀뜬물이 끓으면 코인육수 2알 넣어주고요.
된장 2큰술 넣어주었어요.
이건 집에 있는 된장에 따라 다른데 저는 시판용 사용했어요.
집된장은 아무래도 더 짜니까 간을 보면서 가감해주세요.
집된장이 있다면 집된장과 시판된장을 섞어서 쓰면 더욱 맛나요.
그리고 배추와 양파를 넣어주세요.
그리고 한 번 바글바글 끓여준다음
다진마늘 1큰술 넣어주고요
중불로 줄여 배추가 익을때까지 끓여줍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대파와 고추 넣어주고 한소끔 끓어오르면 불을 꺼줍니다.
보기에도 구수해보이는 배춧국 완성이 되었어요.
갓지은 쌀밥에 구수한 배추된장국 한사발 그리고 김치만 있으면 만사오케이.
날은 덥지만 후루룩 마셔주니 속이 시원해집니다.
기름기많은 음식 달고 짠음식 투성이였는데 이걸로 약간 위로를 얻은 느낌이랄까?
비가 많이 오네요.
아침부터 경보가 많이 뜨던데 이번 장마에는 제발 많은 피해가 없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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