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스토랑 찬또 이찬원 오이지비빔국수 만들기
여름에 간단하게 오이지올려 먹는 비빔국수 레시피 들고왔어요.
안그래도 며칠전에 오이지 레시피 올렸는데 마침 잘 되었더라고요.
어머님이 매주 아기들 보러 오시는데 자꾸만 오이지를 가져오셔서 오이지가 쌓여있는 상황.
열심히 오이지무침 오이지냉국 해서 먹어야 하는데 비빔국수 레시피가 아주 간단하면서 좋더라고요.
요즘 쌍둥이 육아에 간단한것만 찾고 만드는 중인데 딱인 레시피
저 같이 바쁘신분들께 강추 드립니다.
이찬원 오이지 비빔국수 준비재료
준비재료
- 오이지무침 한줌
- 간장 1큰술
- 고춧가루 1큰술
- 다진마늘 1/2큰술
- 설탕 1/2큰술
- 참기름, 통깨
양파와 대파도 준비해야하는데 저는 패스했어요.
양파와 대파도 썰어서 넣어주시면 더욱 맛이 좋겠죠?
재료가 참 쉽죠? 오이지 없어도 맛있더라고요.
설탕은 취향껏 추가합니다.
오이지 비빔국수 만들기
우선 소면을 끓는 물에 넣고 3~4분간 삶아주세요.
소금을 약간 넣으면 간이 삼삼하게 베이게 됩니다.
뒤에 그림이 있어서 1인분을 맞추어야 하는데 왜 전 꼭 더 많이 넣는것일까요?
왠지 모자랄것만 같은 느낌
그 사이 양념장을 만듭니다.
간장 1큰술, 고춧가루 1큰술, 설탕 1/2큰술, 다진마늘 1/2큰술 넣고 참기름과 통깨까지 넣어서 한방에 양념장을 만듭니다.
설탕은 더하셔도 되는데요.
일단 비벼서 먹어보고 설탕을 더 넣어주는것이 좋겠어요.
국수가 잘 익었다면
체에 받쳐 찬물에 3~4번 씻어주고
물기 털어내고 냉면그릇에 국수를 담아줍니다.
그리고 양념장 몽땅 올리고 만들어 놓은 오이지 한줌 올려주면 완성입니다.
삶은 달걀은 비빔국수와 빠질 수 없죠?
취향껏 고명을 준비해주시고요.
먹으려는 찰나 아기들이 울기 시작해서 만들어 놓고 조금 뒤 먹었습니다.
역시나 조금 불어서 잘 비벼지지 않아서 비닐장갑껴고 잘 비벼서 먹었어요.
불었는데도 참 맛이 좋더라고요.
안불었으면 얼마나 맛있었을까?ㅜㅜ
혼자 점심으로 후다닥해서 후다닥 먹어서 코로 먹었는지 입으로 먹었는지 몰랐지만 맛은 있었다는거.
어느순간부터 이찬원 레시피는 아묻따 해서 먹는다는거~
집에 오이지 무침이 있다면 별미로 해서 드셔보세요.
없어도 맛있긴할것 같네요~
비가 무지막지하게 내리네요.
올해는 장마가 길다는데 우울함을 음식으로 달래보렵니다.
좋은 하루 보내세요 ❤️
2023.06.24 - [안여사의 먹방 :)/안여사의 요리 :)] - 오이지무침 황금레시피 꼬들한 오이지양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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