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정역 양갈비 맛집 '라무진' 내돈내산 리얼 후기

 

문정역 양갈비 맛집 '라무진' 내돈내산 리얼 후기

 

요즘 입맛이 없을 날씨인데 저는 왜이렇게 입맛이 도는지 모르겠어요.

모처럼 남편과 양갈비를 먹으러 문정역 라무진에 방문 했어요.

라무진은 예전에 회식으로 한번 가본적이 있는데 정말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 있던 곳인데 마침 집근처에 있어서 바로 픽!

리뷰를 보니 식당이 좀 좁고 대기가 있을 것 같아서 바로 예약 전화를 하고 걸어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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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무진

양갈비 전문점

영업시간 17:00 ~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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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는 문정역 3번 출구에서 349미터거리이고 안쪽으로 있어서 한번에 찾기 어려울 수 있어요.

주차는 엠스테이트 건물에 하면 됩니다.

 

찾기 힘드신 분은 이렇게 무슨 모양인지 모르는 조형물을 찾으시면 되는데 조형물이 있는 곳으로 들어가면 바로 오른쪽에 위치하고 있어요.

 

건물 밖 야외쪽이 아니라 이렇게 통로에 위치해 있습니다.

 

내부는 이렇게 생겼는데 생각보다 조금 좁아보였어요.

입구 쪽으로 4명 자리 그리고 쭉 바 형태로 된 자리 11자리~12자리 정도?

좁지만 인테리어도 깔끔하고 냄새도 잘 빠지는 것 같아 보였어요.

환기에 신경쓴게 한눈에 느껴집니다.

 

맨 끝에 4자리는 경쟁률이 치열 할것으로 보입니다.

저는 5시 40분쯤 도착했지만 나올 때에는 만석이 되었습니다.

가기 전 예약은 필수~

 

자리에 세팅이 곱게 되어 있네요.

 

재빠르게 세팅되는 반찬(?)들.

피클과 소금, 청양고추가 세팅이 됩니다.

 

물도 고급져 보이죠?

 

직원분께서 소스를 부어주셔서 

 

청양고추 취향껏 넣고 몹시 흥분한 상태로 기다립니다.

 

참! 뭘 시켰나면요 프렌치랙 2인분 일단 주문했어요.

프렌치랙은 지방이 많은 부위로 부드럽게 먹을 수 있습니다.

제일 많이 나가는 건 양갈비라고 하는데 남편과 저는 삼겹살도 기름많은 부위를 좋아해서 프렌치랙으로 결정했는데 각각 1인분씩도 주문이 가능하니 프렌지랙과 양갈비 따로따로 주문해도 좋을 것 같아요.

그리고 마늘밥도 주문했어요.

메뉴가 아주 단촐해서 고르고 말것도 할 것이 없습니다.

 

 

골라야 할 것은 아마 술인듯.

 

남편은 스텔라 생맥주 한잔 시켰고요 저는 콜라로 대신합니다.

사진 찍어야 된다니까 나오자 마자 한 입 드신 남편분.

캬~ 진짜 시원하겠다.

 

프렌치랙 2인분 나왔습니다.

화로는 이렇게 가져오시는데요.

정말 신박한 아이디어 같아요.

자리도 많이 차지 안하고 직원분이 저기 서서 일일히 고기를 구워주십니다.

 

일단 야채들을 불판에 올려주십니다.

방울 토마토와 양파, 대파, 마늘, 버섯을 사이드에서 구워주시고

 

프렌치랙도 올려서 구워주십니다.

빨리 익어라!! 제발...

 

양갈비는 너무 익혀서 먹으면 맛이 없잖아요 먹기 좋게 구워주시면서 잘 잘라서 손질해 주십니다.

 

그 사이 마늘밥이 나왔는데 밥에 마늘향이 잔뜩 베어있어서 진짜 맛있으니 이건 꼭 드셔보세요.

김과 함께 나오는데 김싸서 소스에 찍어먹으면 너무 맛있어요.

 

잘 구워진 양고기는 이렇게 길쭉하게 잘라서 앞접시에 놓아주십니다.

첫 고기는 소금에 찍어 드시라고 말씀하시더라고요.

소금에 콕 찍어 한 입 먹으니 입안에 살살 녹으면서 없어지는 프렌치랙.

 

야채도 이렇게 잘 구워주시고요.

그냥 우리는 먹기만 하면 됩니다.

그렇게 고기가 순삭이 되어 1인분 추가 합니다.

 

1인분 추가요.

하지만 마지막 1인분은 양갈비로 시킬껄 그랬나봐요.

느끼함이 밀려오더라고요. ㅋㅋ

하지만 우리에게는 상큼한 소스가 있어서 괜찮아..

그래도 다 먹었다능...

 

마지막은 이렇게 숙주를 살짝 기름에 구워 주십니다.

입가심하기에 좋았다는..

끝판에 손님이 몰려 양고기 속이 너무 안익어서 다시 불판에 올려 구워먹었어요.

남편은 처음 간 곳인데 맛있다면서 가끔 오자고 하더라고요.

 

그렇게 마지막을 숙주로 장식하고 남아있는 고기까지 클리어!

다음에는 프랜치랙과 양갈비 한개씩 주문해야겠다고 생각했어요.

라무진 문정점을 첫 방문인데 분위기도 좋고 꼭 술을 마셔야 할 것 같지만 지금 저는 술을 못마시기에 술을 못마신게 아쉬웠다능...

양갈비의 맛은 냄새 1도 없이 너무 좋았고요.

가끔씩 양갈비 생각날 때마다 가서 먹어야겠어요.

 

프렌치랙 3인분 + 마늘밥1 + 콜라 + 생맥주 총 십만원 나온 라무진 내돈내산 솔직 리뷰! 

여기서 마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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