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원 스팸두부찌개 초간단 레시피
매일 고민이 되는건 점심먹으면서 저녁뭐먹지?
저녁먹으면서 내일 뭐먹지?
매일 반복되는 생각들이예요.
집에 냉장고는 텅 비었는데 뭘해먹지 모를때 추천드리는 음식입니다.
집에 스팸은 다 있잖아요? 두부도 있고요.
이 두가지로 스팸두부찌개를 만들어 먹어요.
스팸에서 조미료들이 빠져나와 감칠맛을 내주어서 밥에 슥슥 비벼먹기 참 좋거든요.
게다가 양념장 만들어서 끓이기만 하면 되서 간단하기까지 합니다.
저녁 반찬 별다른거 없이 이거 하나로 해결가능!
스팸두부찌개 준비재료
준비재료
- 스팸 200g
- 두부 작은거 한모
- 양파 1/4개
- 대파 1대
- 청양고추&홍고추 1개씩
- 다시마육수 1컵
- 진간장 2큰술
- 새우젓 1/2큰술
- 매실청 1큰술
- 다진마늘 1큰술
- 고춧가루 1과 1/2큰술
- 들기름 1큰술
스팸두부찌개 만들기
스팸과 두부는 알맞은 크기로 썰어서 준비해 주세요.
저는 두부가 작고 얇은 두부라 1모를 사용했지만 큰 두부라면 반모면 됩니다.
양파도 비슷한 두께로 잘라서 준비하시고.
대파와 청양고추 그리고 홍고추는 송송송 썰어서 준비합니다.
자 이제 양념장을 만들건데요.
물이 자작하게 할것이고 두부와 스팸모양이 흐트러지면 안되니 양념장을 미리 만들어서 하는걸 추천드려요.
양념장은 간장 2, 다진마늘 1, 고춧가루 1.5, 매실액 1, 새우젓 0.5, 들기름 1큰술을 넣어준 다음 잘 섞어주시면 됩니다.
새우젓과 들기름이 들어가는데 이것 때문인지 감칠맛이 향이 좋아요.
자 이제 전골팬의 젤 밑에 양파를 깔고
두부와 스팸을 번갈아 넣어줍니다.
색감이 참 예쁘죠?
그런다음 다시마육수를 1컵 부어주는데 저는 그냥 맹물로 하였어요.
다시마육수는 미지근한 물에 다시마를 몇조각 넣어준 다음 20분정도 뒤에 사용하면 되는데 시작할때 깜박잊고 못한거 있죠? 저는 패쓰~
그런다음 양념장을 올려 자박하게 끓여줍니다.
사실 밑에 양념장을 넣고 두부와 햄을 올리는게 더욱 양념장이 잘 섞이겠지만 비주얼적인 면에서 손님상이 밥상에 올릴때에는 이게 좋을 것 같아요.
끓기 시작하면 조금 더 끓이다가 대파와 고추를 넣어주고 한번 더 끓인다음 마무리 해주면 됩니다.
찌개라곤 하지만 좀 더 자박하게 짜글이 느낌으로다가!!!
스팸에서 짠기가 나와서 부두에 잘 배여서 맛이 아주 좋아요.
들기름향이 퍼지는 스팸두부찌개.
밥에 슥슥 비벼먹으면 뭐 한그릇 더달라해도 뭐라 할말이 없어요.
김치만 곁들여 먹으면 상황종료.
간단하지만 제법 요리같은 스팸두부찌개 오늘 저녁 끓여서 맛있게 드셔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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