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스토랑 기태영 커피믹스 호두강정 바삭하고 달콤한 호두조림
편스토랑에 기태영씨 나온편을 보고 나도 빨리 해봐야겠다!! 하고 바로 만든 호두강정이예요.
재료라고는 호두와 커피믹스 그리고 설탕만 있으면 오케이!
커피믹스를 넣은건 신의 한수
커피향이 많이 나지도 않고 은은하게 퍼져서 먹어도 질리지 않는 호두 강정인데 호두는 몸에 좋지만 또 많이 먹음 안된다고 하네요.
하루에 적당량만큼만!!!
저는 항상 호두와 아몬드 그리고 브라질넛 3종류를 섞어놓는데 호두만 골라서 해볼까하다가 그건 무리수인것같아 3종류를 모두 넣어보도록 하겠습니다.
결과는 대만족!
시작해보겠습니다.
빨리 끝남 주의!!! 초간단!!
호두강정 준비재료
준비재료
- 호두 300g
- 커피믹스 1개
- 물 6큰술
- 설탕 5큰술
호두강정만들기
호두강정을 만들 때 첫번째로 해야할일은 전처리를 잘 해 주는 것 입니다.
호두를 물에 담가서 바락바락 씻어주는건데요.
기태영님은 호두를 물에 담가 살짝 불려주었지만 저는 아몬드까지 있어서 아몬드는 물을 쉽게 흡수해서 빠르게 씻어서 건져주었습니다.
이렇게 물에 잘 씻어주면 호두의 떫은맛이 많이 줄어든다고 합니다.
호두의 불순물이 씻겨 내려가 깨끗해 진 호두입니다.
그렇게 씻은 호두와 견과류를 키친다월로 눌러 물기를 제거합니다.
그다음 호두를 덖어주는데요.
마른팬에 아무것도 두르지않고 호두(외견과류)를 넣고 볶아줍니다.
저는 대략 5분정도 볶아주었는데 중간 중간 맛을 보면서 물기가 마를 때 까지 볶아주시면 됩니다.
저는 아무래도 호두만 한게 아니라 브라질너트에 껍질이 볶을 때 타면서 많이 날리고 지저분하더라고요.
브라질너트등 껍질있는 견과는 안하는게 좋겠습니다.
그렇게 잘 덖은 호두는 잘 펴서 한김 식혀주시고요.
마른팬에 믹스커피 1봉과 설탕5, 물6큰술 넣으신 후에 잘 섞어주세요.
불을 켜지 않은 상태에서 넣은다음 설탕이 녹을때까지 잘 저어준 다음 불을 켜줍니다.
그렇게 커피믹스시럽이 끓어오르면
식혀두었던 호두를 넣어주고 바로 시럽이 잘 묻혀지게 볶아줍니다.
그런다음 약불로 줄인 후 졸여주면 되는데요.
어느정도 조려지다보면 호두 겉면에 이렇게 하얗게 분이 나오는데 분이 생기면 더욱 바삭하고 고소하답니다.
그런다음 이렇게 잘 펴서 식혀주는데요 서로 붙어도 살짝 떼면 잘 떼어집니다.
그렇게 식히면 완성이 됩니다!!!!
완성된 호두강정입니다.
손으로 집어서 먹는건데 끈적거리지도 않아 좋았고 커피믹스 중독자 남편에게 알맞은 간식이 될것 같습니다.
사진을 찍으면서 몇개를 집어먹었는지 손이 계속 가더라고요.
게다가 커피의 향이 진하지 않게 은은하게 나서 더욱 좋았답니다.
많이 달지도 않고 해서 계속 손이 갈 것 같은 편스토랑 기태영 호두강정.
먹어봤더니 아무래도 호두가 제일 맛이 있네요.
다음에는 호두만해서 다시 도전해보겠습니다.
완전히 식힌 호두강정은 반찬통에 넣어두시거나 지퍼백에 넣어서 서늘하고 건조한 곳에 보관하면 됩니다.
아이들이 집에 있다면 커피믹스는 빼고 만들어도 될것 같아요.
몸에 좋은 견과류를 잘 안먹는 어린이, 어른이들 모두 이렇게 강정으로 만들어 주면 안먹을 수 없을 것 같지 않나요?
저는 큰 반찬통에 반정도 분량이 되었는데 (중간에 제가 많이 집어먹음) 제발 울 남편이 한방에 먹지 말고 TV보면서 조금씩 먹길 바래야 겠습니다.
제법 손이 갑니다. ㅋㅋㅋ
호두 하루 섭취량은 1일 5개이하만 먹는게 좋은데 칼로리도 높은편이라 과하게 먹게 되면 살이 찔 수 있고 설사나 복통의 위험이 있기 때문입니다.
저는 이미 사진찍으면서 3일치는 먹은것 같은데 ㅠㅠ
그래도 아몬드는 하루에 23개정도 브라질너트는 하루 4알이상 먹지 않는게 좋습니다.
우리 몸에 좋은 견과류지만 많이 먹으면 부작용이 일어날 수 있으니 아무리 맛있는 강정이라해도 적정량이상은 드시지 마세요~~ ^^
이상 편스토랑 기태영레시피 호두강정을 만들어 보았는데 별다른 재료없이 후딱 만들 수 있어서 좋았고 생각보다 안달고 맛있어서 만들길 잘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집에 놀고있는 호두가 있다면 이렇게 한번 드셔보시길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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