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배추요리 양배추 코울슬로 만들기 (+ 코울슬로샌드위치)

 

양배추요리 양배추 코울슬로 만들기 (+코울슬로샌드위치)

 

코울슬로하면 떠오르는 곳 KFC

어렸을때부터 그곳에 가면 치킨에다 코울슬로 2~3개씩 시켜서 퍼먹던 시절이 있었는데 지금은 가격도 많이 비싸지고해서 아껴먹곤 합니다.

요즘에는 수제버거나 치킨 집에서도 코울슬로를 주는 곳이 많아 졌더라고요.

저는 치킨무보다는 코울슬로 쪽인데요.

콘샐러드보다도 코울슬로 쪽입니다.

양배추를 좋아해서 그런지 코울슬로가 있는 매장에 가면 꼭 주문을 하곤합니다.

그래서 양배추가 냉장고에 있으면 채칼로 썰어서 만들곤 하는데 반찬으로 먹으려면 며칠 냉장고에 있어야 하는데 물기도 참 많이 생기더라고요.

그래서 절여서 물기를 뺀 후 만들어 주었더니 더욱 깔끔하더라고요.

오늘은 남은 식빵으로 샌드위치도 만들어 보았답니다.

시작할께요~💕

 

코울슬로 준비재료

◈ 코울슬로 준비재료

• 양배추 작은거 1/4통
• 당근,적양파
• 크래미 2개
• 절임용 식초 1큰술 / 설탕 1작은술 / 소금 0.5작은술
• 마요네즈 4큰술
• 레몬즙 1큰술
• 설탕 1큰술
• 홀그레인머스터드 1/2큰술
• 후추약간

 

코울슬로 만들기

양배추는 채칼을 이용해서 잘고 길게 썰었어요.

보통 작게 다지는데 저는 젓가락으로 집어먹기 편하게 길게 썰었답니다.

 

잘게 썬 양배추는 물에 담가 식초 1큰술 넣고 5분간 두었다가 흐르는 물에 여러번 씻어주시고요.

 

채반에 넣고 물기를 빼주었어요.

 

양배추를 물에 담가놓은 사이 다른 야채도 썰어주었는데요.

적색양파와 당근은 길게 채썰고 크래미는 잘게 잘라주었어요.

 

 

크래미를 제외한 양파,당근,양배추는 한곳에 모아놓고 설탕 1작은술, 소금 0.5작은술, 식초 한큰술을 넣고 

 

잘 버무린 후 30분정도 절여줍니다.

 

30분 후 물기가 상당히 많이 생겼는데 다시 한번 꾹 짜준 다음 사용하면 보관할때 물이 많이 나오지 않아 깔끔하게 먹을 수 있습니다.

 

자 이제 절여진 양배추에 레몬즙 1큰술, 홀그레인머스터드 0.5큰술, 마요네즈 4큰술, 후추약간, 설탕 1큰술 넣어 잘 버무립니다.

신맛이나 단맛은 취향에 따라 조절해주시고요~

 

이렇게 완성이 되었습니다.

 

저는 바로 식빵을 꺼내와서 블루베리 콩포트를 발라주고 치즈하나 올리고 코울슬로를 올려서 샌드위치를 만들어 먹었는데요. 

사실 부드러운 모닝빵에 해서 냉장고에 차갑게 먹는게 최고긴합니다.(속닥속닥)

 

코울슬로 만들어 놨으니 오늘 밤은 치킨을 시켜먹으려고 했는데 비가 많이와서 배달은 좀 미안스러워서 내일로 미루고 저녁밥상에 슬쩍 올려놓으니 남편도 중간중간 입가심으로 잘 먹더라고요.

느끼한 음식에 같이 곁들여 먹기도 좋고 의외로 고기와도 궁합이 잘 맞는 코울슬로.

절임시간을 빼면 만드는 법도 참 간단하고 쉬워서 요알못님들도 가능하고요 처치곤란한 양배추가 있을때 후다닥 만들 수도 있어요.

몸에 좋은 양배추로 밖에서 사먹으면 비싼 코울슬로 만들어서 먹어보아요~!!!

이상 안여사였습니다.

행복한 저녁 되시길 바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