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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원 두부조림 황금레시피 밥도둑이 따로 없는 두부짜글이

친절한안여사 2021. 8. 22.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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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원 두부조림 황금레시피 밥도둑이 따로 없는 두부짜글이

 

예전에도 한번 만들어 본 백종원 두부조림 황금레시피

감히 황금레시피라 말할 수 있는 새우젓이 들어간 두부조림인데 간이 잘 배어있고 짜글하게 졸여서 만든 부드런 맛이라 먹고 난 후에도 자꾸 생각이 납니다.

마지막에 들기름이 들어가 더욱 구수해서 밥비벼 먹으면 몇 숟갈 퍼먹으면 희안하게 밥이 없어지는 마법이 펼쳐집니다.

밥도둑인가 밥강도인가!!!

거두절미하고 만들어 보겠습니다.

 

백종원 두부조림 준비재료

두부조림 준비재료

  • 두부1모
  • 대파
  • 홍고추&청양고추 1개씩
  • 새우젓 1큰술
  • 고춧가루 2큰술
  • 진간장 2큰술
  • 설탕 1/3큰술
  • 다진마늘 1/2큰술
  • 다진생각 조금
  • 들기름 1큰술

 

두부조림 만들기

두부 한모 준비하는데 저는 부침용으로 조금 단단한 두부를 준비했어요.

 

두부는 너무 얇지 않게 잘라주는데 저는 중간에 반 가르고 좌우 2번씩 잘라주니 딱 좋았어요.

너무 얇으면 잘 부서지고 두꺼우면 양념이 잘 안 배니 적당히 잘라줍니다.

 

대파는 송송 고추도 송송 썰어줍니다.

저는 홍고추는 썰어서 얼려둔 걸 사용하고 마늘도 잘게 다져 사용했어요.

 

팬에 두부를 넣고 물을 두부가 잠길정도로 넣어줍니다.

물이 많으면 졸이면 되고 물이 없으면 조리 중간에 넣어도 되니 대충 넣어줍니다.

백종원 레시피는 1컵이지만 저는 2컵정도 넣어주었어요.

 

그런다음 고춧가루 2큰술, 새우젓 1큰술, 진간장 2큰술, 설탕 1/3큰술과 다진생강 조금 넣어주고 (다진생각 생략가능)

 

썰어놓은 대파와 청양고추와 홍고추 모두 넣은다음 끓여줍니다.

 

이제 시간과의 싸움입니다.

끓기 시작하면 양념이 잘 어우러지도록 국물을 끼얹어 주면서 끓이다가 핸드폰 잠깐 보면 졸아있을겁니다.

시간과의 싸움이라 했지만 금새 졸여지니 걱정마세요.

 

국물이 반정도 졸면 마지막 히든카드 들기름을 넣고 취향껏 졸이면 완성입니다.

들기름이 들어가는 순간 맛과 향이 변한다고 하셨는데 놀랍게도 향과 맛이 딱 변합니다.

조금 국물있게 자박하게 드시고 싶으면 자박하게 저처럼 조림으로 드시고 싶으면 국물이 없이 졸여주면 됩니다.

 

 

좌 두부짜글이  우 두부조림

완성된 두부조림.

 

저는 국물 없이 조림으로 만들어서 반찬통에 넣어두고 먹었는데 두부에 간이 간간히 잘 배어있어서 밥에 슥슥 비벼 먹으니 최고였어요.

만약 손님이 오신다던지 바로 식탁에서 끓여드실꺼면 식탁 중간에 딱 올려놓고 끓이면서 식사를 하시면 짜글이부터 조림까지 다 맛보실 수 있으실것 같아요.

새우젓과 들기름으로 조금 더 전문점에서 먹는 두부맛을 내주는 백종원 황금레시피 였습니다.

남은 두부조림은 냉장고에 넣어 차게 먹으니 또 나름대로 매력이 있고 양념도 더 잘 배어서 더 맛있었답니다.

이상 친절한 안여사였습니다.

행복한 주말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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