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지의제왕 양배추스테이크 당뇨에 좋은 양배추요리

 

엄지의제왕 양배추스테이크 당뇨에 좋은 양배추요리

 

지난 7월 엄지의제왕에서 당뇨병 관리의 비법에 나온 양배추 스테이크.

성인 11명중 1명이 걸리는 병이라고하니 저부터도 덜컥 겁이 나는데요.

양배추는 혈당완화에 도움을 주어 당뇨에 좋다고 하더라고요.

그리고 365일 다이어터인 저에게도 딱 좋을 것 같아서 만들어 보았습니다.

 

양배추 스테이크 준비재료

양배추 스테이크 준비재료

• 양배추
• 후추,소금
• 다진마늘
• 올리브유
• 파슬리가루
• 버터 2조각
• 모짜렐라 치즈

저는 모짜렐라 치즈를 꺼냈는데 오래되어서 체다치즈를 사용하였습니다.

 

엄지의제왕 양배추 스테이크 레시피

양배추를 손가락 한마디 두께로 잘라준다음 식초물에 잠시 담구어 세척을 해줍니다.

양배추는 키우는 과정에서 농약을 많이 치기 때문에 꼭 세척을 꼼꼼히 해주어야 한다고 합니다.

식초나 베이킹소다로 잘 세척해주세요.

 

뿌리째 잘라주어야 좋은데 저는 뿌리를 잘라주어서 좀 관리가 힘들더라고요.

 

그래서 이쑤시개를 찾아서 고정을 해주었습니다.

 

1. 올리브유를 두르고 낮은 온도에서 천천히 익힙니다.

 

2. 소금과 후추로 밑간을 합니다.

그런다음 밑면이 노릇해 질 때가 구워줍니다.

 

3. 뒤집은 다음 다진마늘과 버터 파슬리를 뿌려주고 뚜껑을 덮어 1분 30초 익혀줍니다.

 

4. 모짜렐라 치즈를 올려주고 녹을때까지 익혀줍니다.

저는 체다치즈 2개를 사용.(사진없음 ㅠㅠ)

 

5. 완성!

완성이 되었습니다.

냄새는 마늘때문인지 알리오올리오 냄새가 나더군요.

군침 좔좔~

 

완성된 양배추 스테이크.

토마토 마리네이드를 곁들여서 먹어보았습니다.

남편은 앞에서 파김치에 밥을 먹고 저는 다이어트식 양배추 스테이크!

 

 

사실 모짜렐라가 좔좔 흘러야 더 예뻤을것 같지만 체다치즈도 나쁘지 않았답니다.

중요한것은 간이 충분이 되있어야 맛있게 먹을 수 있다는 점.

중간에 조금 싱거워서 위로 소금을 더 뿌려 먹었는데 맛이 훨씬 좋았습니다.

 

나름 스테이크인지라 젓가락으로 시도하다가 포크와 나이프를 들고와서 잘라먹었습니다.

양배추가 길쭉길쭉하게 되있어서 젓가락으로 먹는게 더 힘들더라고요.

양배추에 다진마늘과 버터가 잘 녹아들어있고 체다치즈의 짭쪼름한 맛까지 더해져서 생각보다 너무 괜찮았어요.

게다가 제가 좋아하는 양배추의 식감까지.

새로운 맛이었어요.

 

버터가 들어가서 계속먹다보면 조금 느끼할 수 있는데 저는 토마토 마리네이드와 함께 먹어서 그런지 그 둘이 궁합도 좋더라고요.

핫소스를 뿌려서 먹어도 참 맛있을것 같았어요.

게다가 양배추는 포만감이 있어서 저녁 식사대용으로 좋았어요.

당뇨는 없지만 양배추는 몸에도 너무 좋고 다이어트식품이니 저녁은 이렇게 먹어야겠다고 생각했어요.

양배추도 큰통으로 있어서 몇번은 더 먹을 수 있을것 같아요.

남편은 제 주식을 반찬으로 몇번 집어가서 먹더라고요. ㅋㅋㅋ

위에 허브솔트나 파마산치즈를 곁들이면 더욱 맛있을것 같으니 여러분도 당뇨나 다이어트를 하신다면 혹은 위건강을 위해 양배추를 새롭게 한번 드셔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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