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 정자동 삼겹살맛집 < 솔밭 > 삼겹살 오랜만에 간 후기
분당에서 일을 하면서 가끔 가던 솔밭 삼겹살을 오랜만에 방문했어요.
아마 3년만인것 같은데 아직도 그맛은 잊혀지지가 않더라고요.
삼겹살도 삼겹살이지만 같이 나오는 배춧잎과 무생채가 삼겹살과 너무 어울리고 같이 구워먹는 김치와 그 김치에 볶아먹는 볶음밥이 최고였던 기억을 가지고 달려갔습니다.
솔밭 삼겹살
정자점
24시간 연중무휴
주차 없음
솔밭 삼겹살은 정자역 3번 출구에서 268m 떨어진 곳에 자리 잡고 있으며 주차장은 따로 없습니다.
우리 부부는 앞 건물 유료주차장에 차를 대고 갔어요. 밥만 먹고 나오니 주차비가 3,000원 나오더군요.
7시가 다 된 시간 원래는 삼겹살에서 나오는 연기로 뿌옇고 앉을 자리도 없었는데 이 날은 코시국때문인건가 자리가 꽤 있더라고요.
우리는 미리 세팅이된 자리에 앉아서 삼겹살 2인분을 주문했어요.
삼겹살은 1인분 150g에 14,000원
그밖에 선지해장국과 도가니탕등이 있습니다.
특이점은 삼겹살을 주문하면 선지해장국이 나온다는 점.
선지는 싫어하지만 국물은 참 맛이 좋습니다.
반찬은 상추과 깻잎, 알배기배추와 무생채, 양파절임 , 파무침이 나오고
이렇게 선지 해장국이 나오는데 이 국물은 소주를 부르는 맛입니다.
선지해장국 한 스푼 떠먹고 소주대신 맥주 한병을 바로 주문!!
2인분 먼저 주문하고 고기가 올라갔는데 모자를것 같아 1인분 추가주문 합니다.(총3인분)
김치는 기본적으로 올려주는데 이 김치가 정말 맛있습니다.
예전에는 기본 두번은 리필을 했었던 기억이 납니다.
이곳의 대표적인 반찬은 배추속과 무생채인데요.
여기에 삼겹살을 싸먹으면 색다른 느낌의 삼겹살이 됩니다.
이것도 계속 리필리필~
이렇게 직원분들이 돌아가면서 돌판에 삼겹살을 잘 구워주십니다.
예전에 정말 친절하신 직원분이 계셨는데 그 분은 안계시나 봅니다.
정말 잘 챙겨주셨는데...
그렇고 고기가 입속에서 순삭이 되면 바로 볶음밥을 주문합니다.
1인분에 4,000원
파채와 무생채 그리고 김치를 넣고 밥을 볶아줍니다.
돌판이라 불을 꺼도 지글지글 밥이 잘 눌러져 참 맛있습니다.
그렇지만 3년사이 내 입맛도 많이 고급져진건지 예전의 느낌은 아니었지만 일끝나고 고기와 맥주 잘 먹었습니다.
한번쯤 가봐도 좋은 정자동 삼겹살 맛집 솔밭 이었습니다.
정자동 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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