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여사의 먹방 :)/맛집 리뷰 :)

삼계탕 맛집 청담역 청담영양센터

친절한안여사 2021. 7. 28. 1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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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계탕 맛집 청담역 청담영양센터

 

안녕하세요. 친절한 안여사 입니다.

정말 너무나 뜨거운 더위로 고생이 많으시죠?

저는 말복이 되기전에 남편과 몸보신을 하러 삼계탕을 먹으러 다녀왔어요.

예전에 이 동네 살았을 때 자주 가던 곳인데 이사 간 이후로 몇년만에 처음 간것 같아요.

 


청담영양센터

영업시간 10:30 ~ 22:00

청담역 10분출구 바로앞

주차 발렛파킹 3,000원


2층짜리 건물을 통으로 사용하고 있고 삼계탕과 전기구이와 죽등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앞에는 파라솔이 있어 식사를 하고 잠시 커피한잔 할 수도 있습니다.

남편이 15등신정도로 나왔는데 너무 심하게 늘어지게 찍었나봐요. ㅋㅋㅋ

 

입장하자마자 QR체크와 온도를 체크하고 자리가 없어 2층으로 안내를 받았습니다.

역시 여름이라 그런지 삼계탕이 불티나게 팔리고 있네요.

 

2층으로 올라가는 길.

 

2층에 오르니 화장실과 말복의 날짜가 크게 적혀있습니다.

올해의 말복은 8월10일이군요.

 

2층도 많은 분들이 식사중이셨고 우리는 자리를 잡고 앉았습니다.

점심시간 전이였는데도 사람들이 이렇게 많다니.

 

메뉴판

 

 

자리에 앉아 메뉴판을 보니 헉 가격이 후덜덜

남편은 전복삼계탕을 먹으라면서도 전복이 한개밖에 안들어있다는 걸 강조하더라고요.

가격이 후덜덜해서 그냥 삼계탕으로 2개 주문을 하였는데 주문이 밀려있어서 그런지 참 오래 기다렸습니다.

 

밖에는 이렇게 푹푹찌고 차는 많고 

 

약간 오래된듯한 인테리어도 구경

 

청담삼계탕이 담백한 이유등이 적혀있는것도 읽어보고 


청담삼계탕이 담백한 이유

청담 삼계탕은 정갈하고 담백한 맛을 내는 영양가 높은 탕입니다.
엄나무와 황기에서 우러나는 구수한 국물과 4년근 이상된 인삼 및 찹쌀, 마늘, 해바라기씨, 호박씨, 검정깨, 호도, 토종밤, 약배추, 은행, 잣 등 그 외 청담만의 맛을 내는 독특한 재료를 함유하였습니다.

 

나온 고추 4개를 다먹고 리필을 요구하고도 한참 뒤에야 삼계탕이 나오더라고요.

사실 중간에 시간이 많이 떠서 저희야 괜찮았지만 참 오래 걸려서 점심시간에 나왔다면 시간이 촉박해서 짜증이 났을 것 같았어요.

미리 언지라도 줬으면 좋았을텐데...

그렇지만 고추가 너무 맛있었어요. 

2번이나 더 리필해서 먹었지요.

 

그리고 나온 삼계탕

참 아담한 영계가 들어있는데 너무 야들야들해서 맛있긴하더라고요.

요리 블로거하느랴 집에서 만들어 먹었는데 사먹으니 너무 맛있다!!!!!!

 

역시 삼계탕은 사먹어야 하나... ㅋㅋ

수많은 재료들이 들어가서 그런지 맛은 깊고 닭자체가 너무 부드러워서 퍽퍽살조차도 야들야들하더라고요.

 

이제 마지막으로 사진을 찍고 아침을 거른 저는 마구 먹기 시작했어요.

사진은 끝입니다. ㅋㅋㅋ

깍두기도 적당히 익어 맛있고 닭아 작아서 배가 안부르면 어떡하나 했지만 배는 몹시 부르더라고요.

전기구이 통닭도 맛있었던 기억이 있는데 다음에는 전기구이 통닭에 맥주를 한잔해도 아주 좋을 것 같아요.

추억의 맛으로 찾아간 청담영양센터 여전히 맛있어서 좋았고 너무 잘 먹어서 이번 여름은 잘 날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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