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광주 신현리 태재고개 맛집 팔당샤브칼국수코다리막국수

 

경기광주 신현리 태재고개 맛집 팔당샤브칼국수코다리막국수

 

오늘은 동생네 집에 놀러갔다가 집 밑에 맛있는 쭈꾸미집이 있다고해서 갔는데 엥? 휴무더라고요.

그래서 예전에도 몇번 갔었던 맛보장 가격대도 좋은 팔당샤브칼국수 코다리막국수로 향했습니다.

상호명이 좀 길어요.  대표메뉴가 2가지나 되는 태재고개 맛집입니다.

특히 이곳의 칼국수는 고구마로 만들어서 소화도 잘 되고 살도 덜찌는 곳이라 마음껏 먹고 왔는데... 체중계가 엥?

아침보다 2kg이나 불어있다니 절망입니다.

암튼 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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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당샤브손칼국수&코다리막국수

매일 10:30 ~ 21:30

주차 건물전면,후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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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당손칼국수코다리막국수

팔당샤브손칼국수는 분당에서 오포쪽으로 태재고개를 넘어가면 4거리에 바로 위치해 있고 주차는 건물의 뒷면과 정면에 자리가 부족하지 않게 있습니다.

근처에 맛집이 많이 모여있는 곳인데 칼칼한 국물때문에 해장에도 참 안성맞춤입니다.

 

팔당샤브손칼국수 내부

매장 내부는 천장도 높고 참 쾌적하게 되어있습니다. 그리고 바로 보이는 냉장고에는 반죽이 숙성이 되고 있더라고요.

이 집의 반죽은 고구마가루와 감자가루, 옥수수가루만 100%사용을 한다고 해요.

그런데 맛은 쫀득한 밀가루맛이 나는걸보면 사장님이 이 면을 만들기 위해 얼마나 노력하셨는지 알수가 있어요.

 

 

팔당샤브손칼국수 메뉴

팔당샤브손칼국수 메뉴

 

팔당샤브손칼국수의 대표메뉴는 얼큰샤브손칼국수와 바지락손칼국수인데 등심과 야채와 칼국수 그리고 볶음밥까지 나오는데 1인분 9,000원이라니 이런혜자가 아닐수 없어요.

우리는 얼큰샤브손칼국수를 시키고 칼국수반 수제비반을 주문하였어요.

수제비는 한번도 한시켜봤는데 인별에서보니 수제비도 독특하고 맛있어 보이더라고요.

수제비가 안되면 3,000원내고 따로 추가 주문을 하려고 했는데 반반 주문이 된다고 합니다.

개이득!

 

샤브샤브먹는법

또한 뒷면에는 이렇게 맛있게 먹을 수 있도록 설명도 자세히 되어있어 처음 방문하더라도 쉽게 드실수 있겠더라고요.

 

미나리와 버섯이 가득한 얼큰샤브칼국수

주문하면 바로 탁탁 가져다 주는 싸비스~

얼큰한 빨간국물에 버섯과 미나리가 듬뿍들어간 샤브칼국수가 나왔습니다.

 

겉절이

그리고 항아리에 가득한 겉절이김치

이곳에서 매일 담근다고 하는데 김치도 맛있어서 판매도 하시고 계시더라고요.

역시 칼국수에는 갓담근 겉절이가 최고지요.

 

겉절이 잘라줌

이렇게 덜어 먹기좋은 크기로 썰어놓고 

 

간장과 와사비장

간장에 와사비장을 잘 섞어 준비완료.

간장4: 와사비장1 비율이라고 했지만 저는 코찡을 좋아하므로 반반~

 

샤브고기 2인분

굉장히 큼지막한 고기가 몇조각 나오고 

 

칼제비

국물이 끓자 사장님이 오시더니 수제비를 띄워주십니다.

 

칼수제비

수제비 반죽을 가지고 오셔서는 직접 뜯어서 넣어주시는데 난생 첨보는 수제비에 놀라고 또 양에 놀랐어요.

2인분에 칼국수반 수제비반 시켰는데 수제비가 이렇게 2번이나 되는 양을 넣어주시더라고요.

아니 저 많이 먹는걸 어찌아시고 ㅋㅋㅋ 

이곳의 수제비와 면은 밀가루가 들어가있지 않아서 정말 1분이면 익어요.

그렇다고 불지도 않고 얼마나 쫄깃쫄깃한지 몰라요.

 

수제비

수제비는 처음이었는데 저는 칼국수보다는 수제비가 더 먹기도 편하고 한입에 더 많이 넣을 수 있어 저는 이제는 수제비로 먹는걸로!!!!!

 

수제비

일반적인 밀가루면보다 뭔가 좀더 폭신하고 쫄깃한 느낌이 나는 수제비.

 

샤브샤브~

고기는 양은 많지 않기때문에 고기러버님들은 추가를 해주시는게 좋을 것 같아요.

우리는 남아있는 칼국수와 볶음밥까지 남아있는 양을 보니 더 시키진 못하겠더라고요.

 

고구마로 만든 면

아직도 이만큼의 칼국수면이 남아있었거든요.

거기에 볶음밥까지.

 

고기와 미나리 앙~

열심히 미나리에 고기를 싸서 와사비장에 찍어서 한입먹고 코찡~ 울고~

수제비면도 와사비장에 찍어먹고 울고~

 

칼국수 투하

끊기지 않게 일찍 넣으라니까 라고 하려고 했는데 1분만에 익는 칼국수면

 

1분만에 익는 칼국수면

면은 전분때문에 서로 엉겨 붙을 수 있으니 달라붙지않게 잘 저어주면 1분만에 완성!

 

손칼국수

후루루쫩쫩!

면이 마치 수타면처럼 굵기가 일정치 않아요.

씹는 맛도 굿인데 이쯤되면 국물이 또 끝내주더라고요.

저는 면을 공략하고 동생은 국물을 후루루쫩쫩

동생은 술을 한방울도 못마시는데 국물을 참 좋아해요.

누가보면 해장하는줄 

 

겉절이 김치 추가는 셀프

추가 겉절이는 셀프바에서 가져다 드시면 되요.

 

볶음밥

그리고 입가심 볶음밥.

 

입가심

국물 살짝 남겨놓고 밥넣고 비벼서 쫙 펼친다음 밑바닥을 살짝 태워서 먹어요.

양은 많지 않지만 입가심하기 딱이었어요.

배불러 죽겠다 그러면서 계속 퍼먹는다는 볶음밥.

 

전병과자, 황태튀각,매실음료

다 먹고 계산하는데 사이다하나 추가해서 2만원.

싸다싸~

직원분께서 앞에 매실음료 드시라고 했는데 들어갈 자리가 없었어요.

전병과자와 황태튀각등 과자들도 판매하고 있던데 황태튀각이 다이어트에 좋다고 하는데 하나 사올걸 그랬어요.

등촌칼국수를 좋아하는 분이라면 혹은 칼국수가 먹고싶은데 소화가 잘 안되시는 분이라면 혹은!! 어제 술을 너무 많이 먹어 해장을 원하신다면 태재고개의 팔당샤브손칼국수 가격대비 푸짐하고 괜찮은것 같아요.

왜 팔당쪽이 아닌데 팔당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경기도 광주 태재고개쪽에서 맛집을 찾고 계신다면 한번 가셔서 드셔보시길 추천드려요.

면이 쫜~득하고 소화도 잘되는 얼큰샤브칼국수가 있습니다.

내돈내산 한도 이만원남았다고 문자왔는데 이만원 딱 나온 후기입니다. ㅋㅋㅋ

난 이제 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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