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송이버섯볶음 간단한 밑반찬 만들기 새송이버섯요리
요즘 버섯에 맛을 들여 이 버섯 저 버섯 많이 사다 놓는데 새송이를 이용해서 간단한 밑반찬 하나를 만들어 봤어요.
씹는 식감이 좋은 버섯중에 하나 새송이 버섯을 굴소스와 간장향으로 볶아냈는데 이게 은근히 밥도둑이더라고요.
게다가 새송이버섯 한봉지에 다섯개인가 들었는데 이천원도 안하니 가성비 대박인 반찬이 아닐 수 없어요.
그럼 초간단 가성비 반찬 새송이버섯볶음 시작해보겠습니다.
새송이버섯볶음 준비재료
준비재료
새송이 3개
꽈리고추
파프리카(혹은당근)
마늘다진거 반큰술
진간장 반큰술
굴소스 1큰술
참기름 한바퀴, 통깨
꽈리고추는 남아있는 것이 있어서 넣었고요. 없으셔도 무관합니다.
당근이나 대파를 넣으셔도 좋아요.
새송이버섯볶음 만들기
저는 새송이 버섯을 반을 나눈다음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줍니다.
밑둥도 자르고
머리부분도 적당히 얇게 잘라서 준비했습니다.
3개를 써니 양이 엄청 많더라고요.
하지만 열을 가하면 양이 확 줄어버린답니다.
파프리카는 새송이 버섯 길이로 잘라주고 꽈리고추는 반씩 잘라서 준비했어요.
모두 한입에 들어갈 수 있도록 치밀하게~
준비끝!
중강불로 달군 팬에 기름을 두른 뒤 다진마늘을 반큰술 넣고 마늘향을 내줍니다.
어느정도 마늘이 익으면 모든재료를 넣어줍니다.
빠르게 볶고 끝낼꺼라 다 같이 볶아주었습니다.
이렇게 넣어서 한번 볶다가 보면
새송이버섯이 숨이 죽으면서 물이 나오게 되는데 이때 양념을 해주셔야 합니다.
숨이 죽기전에 양념을 하면 양념이 잘 배이지 않거든요.
일단 굴소스 한스푼을 넣고 잘 볶아주다가
불을 쎈불로 올려서 버섯을 한쪽으로 밀고 진간장 반스푼을 새송이 버섯에 직접 넣지마시고 팬 바닥에 넣은다음 부글부글 끓인다음 섞어주어 간장과 불향을 내줍니다.
그런다음 불을 끄고 참기름 한바퀴 두르고 통깨 솔솔 뿌려주면 완성!
총 10분도 안걸리는 초간단 밑반찬요리입니다.
세상 간단한 새송이버섯볶음.
새송이볶음과 파프리카와 꽈리고추의 색깔이 참 예뻐보이네요.
게다가 영양도 풍부하고 식감도 좋아서 계속 젓가락이 갑니다.
그리고 만인의 치트키 굴소스로 간을 하니 감칠맛까지 좋았어요.
양념도 착! 달라붙어 짭쪼름하고 간장을 눌려서 풍미가 아주 좋습니다.
가격도 저렴하고 만들기도 쉽고 무엇보다 영양가도 좋으니 자주 해먹는 밑반찬 새송이버섯 볶음.
냉장고에 남은 버섯이 있다면 굴소스넣고 볶아서 밑반찬으로 어떠실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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