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원 마늘볶음밥 초간단 마늘 볶음밥 레시피
안녕하세요.
친절한 안여사 입니다.
집에서 혼밥을 하려는데 뭘 해먹기도 귀찮고 시켜먹기도 귀찮고 해서 찾아보던 중 백선생님의 마늘볶음밥을 해보았어요.
마늘이 볶아지며 달큰해지고 간장으로 불맛을 내며 마지막에 버터로 향까지 잡아주지만 10분이면 완성이 되는 볶음밥입니다.
(사실 10분도 안됨)
게다가 면역력에 좋은 마늘이 듬뿍 들어가서 요즘 같은 코시국에도 참 알맞은 음식이죠.
먹으면 왠지 건강해질 것 같은 마늘볶음밥 시작하겠습니다.
마늘볶음밥
준비재료(1인분)
마늘 6~8알
햇반 1개
버터 0.5큰술
간장 1큰술
소금 한 꼬집
후추
백종원 레시피
밥 2 공기(400g)
통마늘 7개(35g)
간 마늘 1큰술
버터 1큰술
간장 2큰술
맛소금 1/4큰술
식용유 5큰술
저는 마늘을 좋아해서 큰 마늘을 많이 준비했어요.
마늘은 칼 옆 등으로 눌러 으깬 후 작게 잘 다져주세요.
몇 개는 잘 다져주고 나머지 몇개는 편으로 썰어주었어요.
편은 고명으로 사용할 거예요.
다진 마늘을 사용하시려면 키친타월에 물기를 쫙 뺀 후에 사용하세요.
물기를 안 빼고 하시면 프라이팬서 볶을 때 엄청 튀기니까 물기를 꼭 빼서 사용하세요!
식용유를 두른 팬에 다진 마늘과 편 마늘을 같이 볶아주세요.(중간 불)
마늘이 노릇해지기 시작하면 마늘이 탈 수 있으니 약불로 줄인 후
간장 한 큰 술을 넣고 팬에 약간 눌어 줍니다.
진간장이 볶아지면서 향이 올라오면
밥을 넣고 맛소금 약간 넣고 골고루 볶아줍니다.
햇반을 사용할 시 햇반을 굳이 전자레인지에 안 돌리고 바로 넣으셔도 됩니다.
저는 저녁밥에 혼밥이라 작은 햇반을 사용했어요.
그런 다음 불을 강불로 올리고 버터와 후추를 넣고 버터가 잘 섞일 수 있도록 볶아줍니다.
버터가 들어가자마자 마늘과 버터향이 쭈왁~ 올라오는데 그렇게 좋을 수가 없었어요.
완성!!!
마늘 편 썰은 것은 맨 위에 올려 이것이 '마늘 볶음밥이다'라는 느낌으로 세팅 세팅~
마늘은 기름에 볶아지면서 달큰하게 맛이 올라와 생마늘을 못 먹는 저도 아주 좋아하는데요.
밥과 같이 씹히는 식감도 너무 좋더라고요.
한입 먹으니 간장을 팬에 눌었던 것 때문에 그런가 간장 버터 밥 느낌을 상상했는데 그보다 더 풍미가 좋더라고요.
마늘은 많이 넣으면 과유불급? 노노 마늘은 많이 넣으면 넣을수록 맛이 좋다고 합니다. ㅋㅋ
잘 익은 김치와 게눈 감추듯 먹어치운 마늘 볶음밥
이번 주말에 간단히 만들어 드시고 면역력도 챙기시길 바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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