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수카페 크로플 아인슈페너 맛집 < 까치화방 > 성수낙낙점

 

성수카페 크로플 아인슈페너 맛집 < 까치화방 > 성수낙낙점

 

 

성수동 카페 까치화방

 

모처럼 핸드폰의 미세먼지 이모티콘이 웃는 날이어서 잠시 외출을 한 곳.

실내를 예쁜 정원같이 꾸며놓은 플라워카페.

성수동 크로플과 아인슈페너 맛집 < 까치화방 >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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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치화방 성수낙낙점

크로플과 아인슈페너가 맛있는

플라워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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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업시간 

평일 9:00 ~ 22:00

주말 11:00 ~ 22:00

7호선 어린이대공원역 4번출구에서 801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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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치화방 성수낙낙점

까치화방 성수낙낙점은 주위는 휑하지만 이곳만큼은 갑갑한 도심속에 힐링이 가능한 곳 입니다.

카페이기도 하지만 꽃집이기도 한 이곳은 내부와 외부에 꽃과 나무 그리고 풀들로 초록초록 알록달록합니다.

 

주위로 이렇게 꽃들과 화분을 팔고 계셨어요.

야외에는 민트색 테이블이 있는데 날씨도 좋고 미세먼지도 좋겠다 야외에서 즐기고 싶었어요,

테이블 색이 마치 티파니앤코 상자 색과 같아서 여심을 흔드는 색상이기도 했어요.

 

입구를 들어서면 이렇게 양옆으로 소나무가 뙇!

마치 레드카펫을 밟는 느낌이랄까 조심조심 걸어갔어요.

 

뭔가 좀 조잡하게 찍힌것 같지만 수많은 꽃과 나무들이 푸릇푸릇하게 뭐랄까 생기가 느껴지지 않나요?

정말 멀리서 보면 어느 부잣집 사모님이 정원관리를 엄청나게 하신 그런 느낌입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꽈과광!

 

내가 좀 많이 늦었니? 너네 다 팔렸구나...

 

아니 이게 머선 129?

다들 어디간거니? 고쿠~얼리티 디저트들이 가득하다는 소문듣고 왔는데...😥

오후 4시가 조금 넘은 시간이라 그런가 케잌과 베이크들이 동이났네요.

예쁜 케잌과 베이크를 구경하고 사진도 찍고 싶었는데 참 아쉬웠어요.

 

 

메뉴는 이렇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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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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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좋아하는 크로플.

7가지 맛의 수제청도 만들어 판매하고 계시고 프리미엄 리쉬티 4종류있습니다.

 

커피류는 이렇게 중요한 몇가지만 딱 있는 스타일.

마지막에 로얄머스켓 밀크티라니 머시켁과 밀크티가 섞인 맛이라니 상상이 안되는군요.

우리는 딸기치즈크림 크로플(5,200)과 아인슈페너(5,800) 두잔을 시키고 민트 테이블에 앉아 봅니다.

까치설화라는 메뉴가 아인슈페너인데 저는 무조건 아메리카노지만 아인슈페너가 맛있다는 소리에 같이 시켜봤습니다.

까치설화(아인슈페너)위에는 이렇게 식용 꽃을 올려주는데 먹기 아까울 정도로 예쁘더라고요.

 

아인슈페너가 첨이라 제가 뭐라 할 순 없지만 

요즘 왜 다들 아인슈페너 아인슈페너 하는지 알겠더라고요.

같이간 지인은 아인슈페너 고수인가 봉가.

커피가 크림을 지나 편안하게 들어온다고 말하더라고요.

 

크로플은 꾸덕한 치즈크림위에 딸기가 올라가 있는데 너무 예쁘지 않나요?

같이 나온 달콤한 메이플 시럽을 살살 뿌려 먹어봤어요.

 

먹기 좋게 자른 후 부드러운 치즈크림과 딸기까지 곁들여서 앙~

집에서 만든 맛과는 차원이 틀린맛!

치즈크림이 한몫하는 크로플맛이 정말 끝내줬습니다.

1인 1크로플 해야할것 같아서 하나더 시키고 싶었지만 뱃살을 어루만지면서 참았습니다.

잠시이지만 이렇게 예쁜 카페에 앉아 맛나는 디저트로 힐링을 했던 하루였습니다.

 

여자는 봄을 타고 남자는 가을을 탄다고 하는데 봄이 되니 맘도 싱숭생숭하기도 하고 설레기도 하고 여러가지 감정들이 교차를 하는 나날들입니다.

오늘길에 예쁜 민들레가 살랑거리는게 예뻐서 찍어보았어요.

예전에는 없던 감수성 이것은 갱년기는 아니겠죠?

 

성수카페 크로플 아인슈페너 맛집 < 까지화방 > 리뷰를 마치겠습니다.

행복한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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