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정보 황금레시피 짜파게티 맛있게 끓이는 법 따라하기
정말 이러면 안되는데 야밤에 또 배가 고픈 나...😥
라면 국물때문에 살찔거 같고 짜파게티는 국물이 없으니 살이 많이 안찌겠지!!
물을 끓이고 있는 나를 발견.
예전에 서대문 어느 라면전문점 사장님이 생생정보에 나와
알려준 레시피를 핸폰보다가 봤는데 그렇게 먹어야 겠다! 생각이 들어서
바로 돌입을 했습니다.
( 바쁘신분 요약은 제일 밑에 있습니다. )
이 레시피는 중간에 면이 익으면 물을 따라 버리지 않고
바로 졸여서 먹는 방법이기 때문에 물은 조금 적게 넣고 시작합니다.
따라버리지 않기때문에 물 조절이 중요한데요.
일반 라면도 물을 너무 많게 넣거나 적게 넣으면 맛이 없지요.
이번 레시피는 물 400ml를 넣고 시작합니다.
물 400ml는 일반컵 2컵의 양입니다.
생생정보에 나온 분식집 짜파게티 레시피
첫번째 비밀은 녹차티백입니다.
전 녹차티백이 있는 줄알고 준비하다가
없어서 녹차가루를 넣어주었습니다.
녹차를 우린 물을 사용하게 되면 느끼함이 없어진다고 합니다.
그래서인지 손님인터뷰를 보면 김치를 많이 안먹게 된다고 하더라고요.
느끼하지 않으니까요.
녹차 속에 들어있는 엽록소 성분이 지방구조를 분해시킨다고 합니다.
그래서 짜파게티의 느끼함을 잡아준다고 하네요.
왼쪽이 일반물 오른쪽이 녹차물로 끓인 면발인데
확연한 차이가 나는군요.
이때 주의할 점은 녹차 티백을 오래 우려내면 쓴맛이 날 수 있으니
1분이내에 건져내셔야 한다는 점!! 별표5개!
그렇다면 본격적으로 면을 넣어보겠습니다.
녹차우린물에 면을 넣고 물을 조금 넣었으니 앞뒤로 뒤집으면서
익혀줍니다.
그렇게 2분을 끓인 후
면을 저어서 풀어주고 불을 중간불로 줄여서 2분간 더 끓여줍니다.
왜냐? 면을 센불에서 끓이게 되면 겉만 익고 속이 익지 않는다고 하는데
속까지 완전히 익히기 위함이라고 합니다.
다시 정리를 하자면
※ 녹차우린물에 면을 넣고 (뒤집어주며)2분 → (면을 풀어주고)중간불로 줄이고 2분 입니다.
그런데 중간에 건더기 스프이야기가 안나오더라고요.
그래서 전 중간불로 끓이면서 건더기 스프를 넣어주었습니다.
중간불로 2분이 지나면 짜파게티분말스프와
두번째 비밀병기 간장 1/2작은스푼을 넣어주고 강불로 볶아줍니다.
라면한개 기준 = 1/2티스푼
간장을 넣으면 짜장 소스맛을 더욱 극대화 해준다는 사장님 말씀.
그리고 마지막으로 올리브유 유성스프를 넣어서 간이 면밖으로 나가지 않게
코팅을 시켜줍니다.
이렇게 한소끔 끓인 후 완성!!!
저는 물 400ml 잘 지켜 넣었는데 물이 좀 많아 보이는데요.
생생정보를 보니 사장님 짜파게티도 국물이 좀 많더라고요.
저는 오이를 채썰어서 같이 먹어 주었습니다.
띠용~
왠지 면발이 쫄깃해 보이더라고요.
면이 덜익은것도 아닌데 하물며 물이 많아 쎈불로 조금 졸여주었는데도
면발이 좀 살아 있는것 같더라고요.
먹어본 결과 정말 깔끔한 맛이 납니다.
처음에는 뭐가 다른건지 잘 몰랐는데
먹으면서 느끼함도 없고 깔끔한 맛이 느껴지더라고요.
간장이 살짝 들어가서 풍미도 좋고 면도 쫄깃했어요.
미묘한 차이지만 아마 두개를 동시에 끓여서 먹는다면
차이가 확 느껴질것 같았어요.
저는 짜파게티는 먹다가 좀 질리는 타입인데
생생정보 레시피 짜파게티는 국물까지 퍼먹었습니다.
국물도 정말 깔끔하더라고요. ㅋㅋㅋ
국물 안먹으려고 짜파게티를 끓은거였는데 😜
아마도 녹차가 면을 쫄깃하게 국물을 깔끔하게 만들고
간장이 풍미를 높여주는것 같았습니다.
미묘한 차이를 전 느꼈답니다.
그리고 중간에 물을 따라버리지 않아도 되서 좋은것 같아요.
물을 따라버리다가 물양 조절이 잘 안되는 적도 많은데
2분 + 2분의 법칙만 잘 지켜준다면 절대 어렵지 않은 레시피 입니다.
녹차티백과 간장으로 조금 더 깔끔하게 짜파게티를 즐겨보세요.
생생정보 짜파게티 끓이기 요약
1.물 400ml를 끓이고 녹차티백을 1분간 넣다가 뺀다.
2.면을 넣고 2분간 뒤집으며 익히다가 > 중간불로 줄이고 면을 풀어주며 2분간 끓인다.
3.짜파게티분말소스를 넣고 간장 1/2티스푼을 넣어주고 강불로 끓인다.
4.마지막으로 올리브유를 넣고 면을 코팅시켜준다.
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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