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고기 미역국 '이것'을 넣고 끓이면 감칠맛이 배가 됩니다

 

 

 

 

소고기 미역국 '이것'을 넣고 끓이면 감칠맛이 배가 됩니다 

 

일주일에 한 번은 끓이는 것 같은 미역국

역시 미역국은 양지를 푹 삶아 그 국물로 만드는 미역국이 최고인 듯합니다.

요즘 미역국에 이것을 넣어 끓이면 단맛이 우러나와 감칠맛이 끝내준다고 해서 끓여보았어요.

이것은 바로바로 양파인데요.

양파 한 개 풍덩 넣고 처음부터 끝까지 끓여주니 뭔가 감칠맛이 더 좋았답니다.

자 그럼 소고기양지미역국 시작할게요.

 

소고기 미역국 준비재료

준비재료

• 양지 300g
• 미역
• 물 2리터
• 국간장 1큰술
• 천일염 반 큰 술
• 다진 마늘 반 큰 술
• 양파 1개

기호에 따라 액젓이나 어간장으로 간을 해도 좋아요.

이번에는 친구가 알려준 레시피로 깔끔함이 특징인 미역국이에요.

천일염으로 간을 해서 깔끔하답니다.

 

 

 

 

소고기 미역국 만들기

양지 300g 물에 10분 정도 담가 핏물을 빼서 준비합니다.

 

건미역은 물에 담가 불리는데요.

이때 꿀팁 설탕을 넣어 불리면 더 부드럽게 빨리 불려집니다.

 

2리터의 물에 양지를 넣고 끓여줍니다.

 

양파도 한 덩이 넣어주시고요.

 

거품이 올라오면 걷어내고 40분 이상 삶아서 육수를 내줍니다.

양지는 오래 끓이면 끓일수록 부드럽고 맛있어지니 꼭 40분 이상 삶아주세요.

 

불린 미역은 찬물로 바락바락 씻어 혹시 있을지 모르는 바다생물등 불순물을 골라내주시고 체에 밭쳐 물기를 빼주세요.

 

 

 

40분 뒤 뽀얀 국물이 완성이 되면 

 

양지는 한 김 식힌 다음 결대로 찢어서 준비해 주세요.

 

육수에 미역을 넣어주시고 

 

다진 마늘 반 큰 술, 천일염, 국간장으로 간을 맞춰줍니다.

액젓이나 어간장 맛소금등으로 취향껏 맛을 내줍니다.

저는 이번 미역국은 깔끔하게 육수의 본연의 맛을 느끼고 싶어서 참기름도 안 넣고 천일염과 국간장으로만 간을 했어요.

굉장히 깔끔한 맛입니다.

양파의 단맛도 우러나와 참 맛있어요.

 

찢어놓은 양지도 넣고 한번 팔팔 끓여줍니다.

 

완성!!

 

이번에 만든 소고기양지미역국은 정말 깔끔하고 맛있었어요.

뭔가 조미료에 찌든 입맛에 천일염으로만 간을 하니 건강해지는 맛이랄까?

항상 액젓으로 간을 맞췄는데 그보다 더 깔끔하면서 좋았어요.

 

 

 

양지는 부드러워 부드러운 미역과 조화가 좋았고 잘 익은 김장김치와 먹으니 너무나 깔끔한 느낌!!

요즘 독감이 유행인데 이렇게 푹 끓여내면 다른 보양식 필요 없어요.

처음으로 양파를 넣어서 끓였는데 육수의 맛을 더욱 감칠맛 나게 해 주는 것 같았어요.

여러분도 양파를 한번 넣어서 끓여보세요.

감칠맛이 배가 될 거예요.

독감이 유행인데 조심하시고요. 행복한 주말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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