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스토랑 이찬원 마요네즈 고등어구이 냄새없이 고등어굽기

 

 

 

편스토랑 이찬원 마요네즈 고등어구이 냄새 없이 고등어 굽기

 

편스토랑에서 이찬원 님이 고등어를 구웠는데 너무 신박해서 안 해볼 수가 없었어요.

고소함은 폭발하고 구울 때 냄새도 안 나서 진짜 엄지 척했답니다.

비린내도 없이 촉촉하게 냉동고등어를 해동하는 법부터 기름도 안 튀고 냄새도 안나는 고등어 굽기.

오래되어서 말라있던 고등어를 촉촉하게 먹을 수 있답니다.

 

이찬원 고등어 굽기 준비재료

 

 

준비재료

• 고등어 1마리(냉동)
• 굵은소금 1큰술
• 식초 2~3방울
• 대파 1대
• 마요네즈 듬뿍 2
• 종이포일

 

 

이찬원 마요네즈 고등어구이 만들기

고등어를 좋아하는 우리 집식구여서 그런지 남아있는 냉동 고등어가 하나 있더라고요.

 

미지근한 물에 굵은소금 1큰술에 식초 몇 방울 떨어트린 뒤

 

냉동 고등어를 씻어서 넣어주고 10분 기다립니다.

식초를 넣어 비린내를 잡아주고 생선살을 탱글탱글하게 해 준다고 하네요.

소금은 해동하면서 소금기가 빠지지 않게 해주는 역할을 한다고 합니다.

 

그 사이 대파 1대를 4센티 간격으로 잘라줍니다.

 

10분 뒤 꽁꽁 얼었던 고등어가 부드럽게 해동이 되었습니다.

 

고등어는 키친타월로 꾹꾹 눌러 물기를 제거해 줍니다.

 

종이포일을 길게 잘라 한쪽에 고등어를 올려주세요.

 

그리고 앞뒤로 마요네즈를 쭉 짜서 고르게 발라줍니다.

 

 

 

 

그리고 잘라놓았던 대파를 옆으로 나란히 놔주고

 

반으로 접어 요령껏 감싸줍니다.

 

그리고 팬에 올리고 중 약불로 7분 구워주시고요.

 

7분 뒤 뒤집어서 또 7분 구워주세요.

정말 신기하게 냄새가 거의 안 나더라고요.

나는 냄새라고는 구수한 대파 익는 냄새.

이렇게 신박한 방법이 있다니 솔직히 냄새 안 난다고 해서 나긴 하겠지 했는데 거의 안 나요.

 

총 14분 구워주면 끝입니다.

 

뜨거우니 조심히 열어요.

맛있게 구워졌어요.

 

진짜 간단하고 냄새 없는 고등어구이 완성이 되었어요.

고소한 파냄새만 주방에 가득했어요.

기름 튈 염려도 없고 프라이팬도 깔끔하고 너무 좋은 방법 같아요.

 

게다가 맛은 어떻게요?

고소한 마요네즈의 향과 대파의 향이 은은하게 느껴지는 고등어구이였답니다.

 

곁들인 대파는 또 어찌나 부드럽게 있었는지 고등어랑 같이 먹기 딱 좋았답니다.

구워서 아가들 밥이랑 같이 줬는데 진짜 아기새 입 벌리듯 마구마구 아~아~ 하더라고요.

겨울에 생선구우면 환기도 어려운데 이렇게 냄새 없이 부드럽게 구워서 드셔보세요.

이찬원 마요네즈 고등어구이 정말 최고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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