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거리 토스트 초간단하게 만드는 양배추 토스트 만들기
양배추도 애매하게 남고 자투리 당근도 좀 있어서 식빵 얼른 사 와서 길거리 토스트 간단 버전으로 만들었어요.
예전에 길거리에서 많이 사먹었던 기억이 있는데 요즘에는 도통 볼 수가 없는 길거리 토스트죠.
야채 풍부하게 넣어서 케찹과 설탕 듬뿍 뿌려 먹는 그 맛을 잊을 수 없는데요.
간단히 하는 방법으로 만들었으니 따라해보세요.
길거리 토스트 준비재료
준비재료
- 식빵 2장
- 달걀 2개
- 양배추 약간
- 당근 약간
- 대파 약간
- 치즈 1~2장
- 설탕
- 소금
- 딸기잼
- 케첩
- 버터 또는 마가린
취향에 따라 냉장고 사정에 따라 양파나 슬라이스 햄 추가해 주시면 더욱 맛있답니다.
길거리 토스트 만들기
우선 식빵 2개를 반으로 잘라줍니다.
총 2개를 만들건데 혼자 두 개 정도는 먹을 수 있잖아요?
치즈도 반 잘라서 준비했어요.
저는 치즈를 그다지 좋아하지 않아 토스트 하나에 반개만 넣기도 다짐했어요.
왜냐면 아기 치즈라.. 쌍둥이 아기 먹을 치즈라... 아끼기로 했어요. 속닥속닥
슬라이스햄이 있다면 슬라이스햄도 반 잘라서 준비해 주세요.
저는 없으므로 패스~
양배추 약간 당근 약간 대파 약간 얇게 채를 썰어 준비해 주세요.
달걀 2알은 깨서 설탕 1/2 작은술과 소금 1/5 작은술 넣어 잘 풀어 섞어준 뒤
썰어놓은 야채를 넣고 잘 섞어주세요.
팬은 중 약불로 조절하면서 진행해요.
마가린이나 버터는 금세 탈 수 있기 때문이에요.
저는 마가린을 사용했어요.
마가린 1큰술 올려 녹여준 다음
달걀물 절반을 넣어줍니다.
그런 다음 식빵을 올려주는데요.
접어주어야 하니 가운데 살짝 띄워 잘 밀착되도록 꾹 눌러주시고요.
잘 익혀줍니다.
달걀물이 반쯤 익으면
반대로 뒤집어 주시고요.
딸기잼 약간 치즈 올리고 케첩과 설탕을 솔솔 뿌려주세요.
그런 다음 반으로 접어 중 약불로 불을 올려 노릇하게 좀 더 구워주면 완성입니다.
남은 하나도 그렇게 만들어 주세요.
반으로 접어서 만드는 뚝딱 만들어지고 과정이 복잡하지 않아 좋았어요.
원래 종이컵이 넣어 먹어야 하지만 일단 사진은 찍어야 하니께 찍어봅니다.
결국은 종이컵에 넣어 먹었지만요. ㅎㅎ
겉은 바삭하고 속은 또 어찌나 촉촉한지 야채의 식감도 적당하니 잘 익은 듯하고 새콤달콤해서 마구 넘어가는 맛입니다.
우유에 진짜 잘 어울리는 맛이어서 우리 둥이 우유를 한팩 따서 같이 먹었답니다.
바쁜 아침에 뚝딱 만들기 좋고 음식 하기 싫은 주말에 만들어 먹어도 아이들이나 어른들이나 좋아할 것 같아요.
초간단 길거리 토스트 오늘 한번 만들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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