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묵김칫국 맛있게 끓이는법 속이 풀리는 어묵김치국

 

 

어묵김칫국 맛있게 끓이는법 속이 풀리는 어묵김치국

 

전에 사두었던 김치가 맛있게 있었더라고요.

김치가 익으면 해 먹을 수 있는 음식이 참 많죠.

그중에서도 이렇게 추운 날에는 따끈하고 얼큰한 국물이 생각나는데요.

김칫국도 좋지만 어묵까지 넣어서 감칠맛 폭발하는 어묵김칫국이 참 맛있습니다.

따로 간을 하지 않아도 익은 김치의 국물과 어묵만으로 시원한 김칫국을 만들 수 있으니 바로 만들어 보아요~

 

어묵김칫국 준비재료

준비재료

• 김치 1/4 포기
• 김칫국물 1 국자
• 사각어묵 2장
• 대파 반대
• 홍고추, 청양고추 1개씩
• 고춧가루 1큰술
• 멸치액젓 1큰술
• 다진 마늘 1/2큰술
• 멸치육수(코인육수)

 

 

 

어묵김칫국 만들기

잘 익은 김치 1/4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서 준비합니다.

김칫국물은 1 국자 넣었지만 김치의 맛과 간에 따라 가감해 주세요.

 

물 1.2리터쯤 넣은 냄비에 코인육수 3개 넣어서 끓여줍니다.

 

대파는 어슷 썰고 청양고추와 홍고추는 송송 썰어 줍니다.

 

사각어묵 2장은 원하는 모양으로 잘라서 준비해 주는데요.

어묵이 끓으면 부피가 커지니 감안해서 생각보다 작게 잘라줍니다.

 

육수가 끓으면 김치를 넣어주시고요.

 

김칫국물 1 국자, 고춧가루 1큰술, 멸치액젓 1큰술 그리고 다진 마늘 1/2큰술 넣어줍니다.

저는 다진 마늘이 똑 떨어져서 마늘을 다져서 넣어주었어요.

 

 

그리고 어묵을 넣어주시고요. 

중간불로 김치가 익을 때까지 10분 정도 끓여줍니다.

 

10분 후 물이 조금 모자라면 물을 보충해주셔도 좋고요 간이 모자르면 국간장으로 살짝 간을 해주셔도 됩니다.

저는 간이 딱 맞고 물도 좋아서 그대로 했습니다.

어묵이 많이 커졌지요? ㅎㅎ

처음에는 욕심에 어묵을 너무 많이 넣어서 어묵만 보였다는.. ㅋㅋ

 

마지막으로 대파와 고추를 넣어 한번 휘릭 끓여주면 완성입니다.

 

속이 확 풀리는 시원한 김칫국이 완성되었습니다.

속풀이용으로 좋고 아침에 먹으면 추운 날씨에 뱃속 든든하게 먹을 수 있는 국이지요.

김칫국물과 멸치액젓으로 간을 내주고 어묵으로 감칠맛까지 더하니 더욱 맛있었습니다.

 

혹시 김치가 덜 익었다면 식초와 설탕으로 간을 잘 맞춰주면 비슷한 맛으로 먹을 수 있으니 참고해 주시고요.

오늘도 맛있게 만들어 드시길 바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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