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울슬로 만들기 초간단 양배추 샐러드
집에 남아있는 양배추 자투리로 코울슬로 만들어 보았어요.
이번 방법은 레몬즙이 없을 때 식초로 만드는 방법인데 양배추 속까지 간이 배어서 참 맛있어요.
KFC가면 무조건 2개는 먹는 코울슬로 요즘 가격도 많이 비싸졌던데 집에서 초간단하게 만들어 보아요.
코울슬로 만들기
준비재료
- 양배추 몇조각 대략 250g
- 당근 조금
- 옥수수콘 통조림 5큰술
- 소금 반큰술
- 식초 1큰술
- 설탕 1큰술
- 마요네즈 4바퀴
코울슬로 만들기
상태가 별로 좋지 않은 양배추 지금 먹지 않으면 안 될 것 같아 급히 만들어보았습니다.
양배추는 채썬다음 다시 잘게 잘라주세요.
콘샐러드 옥수수알 크기정도로 잘라주시면 되겠습니다.
당근은 빼도 되지만 아무래도 색감이 예쁘니 자투리 있으면 넣어주세요.
요즘 당근이 몸에 좋다고 해서 일부러 먹으려고 노력 중이에요.
양배추를 절여주는데요.
소금 2/3큰술과 식초 1큰술 넣고
골고루 버무린 다음 20분 동안 절여주세요.
20분 후 이렇게 물이 생기는데
물기를 꼭 짜서 맛을 한번 보면서 간을 맞춥니다.
저는 딱 좋았는데 만약 짜다면 물에 한 번 헹구고 싱겁다면 소금을 조금 더 넣어주세요.
짜낸 양배추에 당근과 옥수수콘 5큰술 넣어줍니다.
설탕 1큰술과 마요네즈 4바퀴 넣어주었는데 저는 딱 좋았고요.
취향에 따라 설탕과 마요네즈를 가감해 주시면 됩니다.
이렇게 버무려 주면 맛있는 코울슬로 완성입니다.
식당에 가면 코울슬로도 많이 나오는데요.
밥 먹기 전 입맛 돋우는 데에도 좋을뿐더러 느끼한 음식과도 궁합이 참 좋아요.
게다가 영양가 만점 양배추잖아요.
우리 몸 안에 염증을 없애주는데 양배추가 좋다고 하는데 양배추 그냥 먹으면 맛이 없잖아요?
이렇게 맛있게 만들어 먹으면 좋을 것 같아요.
또 이렇게 초간단하니 안 만들어먹을 이유가 없죠?
우리 남편은 샐러드를 좋아하는데 만드는 걸 보더니 눈이 반짝거리더라고요.
알싸한 양배추와 입안에서 톡톡 터지는 옥수수콘의 만남.
오늘 꼭 만들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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