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모현 맛집 이루다제면소 레이크사이드 cc 맛집
어느 맑고 하늘이 예쁘던 날.
동생과 필라테스를 마치고 다리가 후들거리면서 찾아간 맛집.
동생이 모밀을 먹고 싶다고 막 서치를 하더니 여기로 날 데려갔어요.
이 근처에 한 이년 살았지만 이렇게 먹을 곳이 형성되어있는지 처음 알았던 그곳.
찾아보니 근처에 레이크사이드 골프장외 2개의 골프장이 모여 있더라고요.
그 많은 음식점중에 정말 동화같이 예뻤던 이루다 제면소.
좁을 길을 들어가니 한적한 시골마을 느낌의 동네
그 사이 이루다 제면소가 있는데.
실제로 그 옆집은 그냥 시골집.
매주 월요일 휴무이며 매일 11:00~20:00 영업합니다.
중간에 브레이크 타임도 있으니 주의해 주세요.
브레이크 타임 15:00~17:00
입구로 들어가니 이렇게 예쁜 공간이 있어요.
사진을 못 찍었지만 입구를 예쁘게 꾸며놓으셨더라고요.
가게 내부입니다.
오랜만에 사진을 찍으려고 보니 왜 이렇게 수줍은지 극 F인 저는 소심하게 후다닥 사진을 찍어봅니다.
천장이 높아 넓지는 않지만 답답하지 않고 시원합니다.
늦은 점심이라 한차례 손님이 휘몰아치고 가셨는지 정리가 안된 테이블이 많았는데 한 군데 치워주셔서 착석하였습니다.
테이블 한편에는 이렇게 메뉴판이 붙어있고 메뉴와 먹는 방법들이 있습니다.
다른 한쪽은 테이블 키오스크가 마련되어 있어 바로 주문하고 결제까지 이루어집니다.
우리는 자루소바와 돈가스 주문하였고 빠르게 메뉴가 나왔어요.
양은 조금 적었지만 맛있었어요.
특히 돈가스가 겉은 정말 바삭하고 속은 부드러웠어요.
실망하지 않을 맛.
개인적으로 아쉬운 건 적은 양과 양배추채가 너무 두꺼웠다는 것.
그리고 깍두기반찬이 별로였다는 점.
이건 극히 개인적인 의견이니 패스~
조금 모자란 아쉬움을 뒤로하고 다음을 기약하며 퇴장.
조만간 또 와서 다른 메뉴도 먹어봐야겠어요.
기본은 하는 집.
이루다 제면소~ 방문 후기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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