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여사의 먹방 :)/맛집 리뷰 :)

경기도 광주 백지영맛집 팔당샤브손칼국수 내돈내산 찐후기

친절한안여사 2024. 4. 4.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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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광주 백지영맛집 팔당샤브손칼국수 내돈내산 찐후기


서울 살다가 경기도 광주로 이사와서 먼저 이사 온 내동생이 맛집이라고 데려간 팔당샤브손칼국수
면이 전분으로 만들어서 소화도 잘되고 등촌샤브를 좋아하던 나에게 빛과도 같았던 곳이었다.
한동안 일주일에 두세번 가기도 했던 그 집이 백지영님 덕분(때문)에 이제는 웨이팅을 안하면 안되는 집으로 거듭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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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이팅 안하는 꾸르팁이라면 오픈때 맞춰서 가는것 뿐.
ㅋㅋㅋㅋ

그래서 오픈때 갔다.
아니 벌써 한산하던 주차장이 만차.


뒤로돌아가 길에 주차를 하고 후문으로 입장.
사장님의 얼굴이 뙇 붙어있다.

다행이 자리는 있다.
내부도 많이 바뀌었다.
한동안 육아로 바빠서 배달의민족으로 시켜먹곤 했는데 그 사이 자리마다 칸칸이 컵놓는곳과 냅킨 그리고 자리에서 주문할수있는 키오스크가 설치가 되있다.

이렇게 뙇

요래요래


사장님의 모습도 똬악
우리늣 시그니처 메뉴인 얼큰샤브손칼국수 2인분 주문

바로 이렇게 세팅이 된다.
빨간국물에 미나리
그리고 김치와 볶음밥

김치가 아주 맛깔난다.

이건 볶음밥용 밥.

칼국수와 수제비
전분으로 만들어 1분이면 익는, 소화가 잘되서 부담없다.
몰랐는데 수제비는 야채와 고기를 싸서 먹는거라고 설명을 해주신다.

김치는 먹을만큼 덜어서 잘라놓는데 국물이 끓을 때까지 야금야금 먹게 된다.


고기는 맛볼정도로만 나오는데 모자르면 추가하면 된다.

일단 수제비를 넣고 익으면

고기에 싸서 야무지게 먹는다.
소스를 찍어서 앙~먹으면 색다른 느낌이 난다.

그런다음 칼국수도 넣어 미나리와 함께 먹는다.
밀가루면보다 부드러운 느낌이 나는 면이다.

먹다보니 미나리가 모자라 추가를 한다.

맛은 딱 우리가 아는 그맛.
등촌샤브칼국수와 비슷한 맛.
가성비 좋고 소화가 잘되는 장점이 있다.

볶음밥은 셀프인데 볶음밥은 슴슴하니 약간 아쉬웠다.
극히 개인적인 생각


김치겉절이는 정말 맛있다.
앞치마,육수,참기름,김치등은 셀프.
요즘에는 물가가 비싸서 차리리 셀프가 맘편하고 좋다.

나오는길에 사장님이 어떤 연예인분께 사인받고 있었는지 누군지 못보고 나온것이 아직도 궁금하다.

결론은 위에도 이야기했듯이 가성비 좋고 소화가 잘된다는 점
볶음밥 조금 아쉽지만 맛있게 잘 먹고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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