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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스토랑 심지호 순두부찌개 어묵을 듬뿍넣은 어묵순두부찌개

친절한안여사 2022. 6. 29. 0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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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스토랑 심지호 순두부찌개 어묵을 듬뿍넣은 어묵순두부찌개

 

편스토랑의 떠오르는 별 심지호님의 어묵 순두부찌개를 보자마자 만들어 보았어요.

만들기 쉬울 뿐더러 어묵에 양념 팍팍해서 만든거라 안맛있을 수 없다는 판단을 했기 때문이죠.

맛이요? 제가 해먹은 순두부찌개중에 제일 맛있었습니다.

수많은 순두부찌개를 해보았지만 이만큼 맛이 진하고 맛있었던 순두부찌개는 어디에도 없었다.

순두부찌개의 완결판이라 해도 과언이 아닐것 같아요.

남편과 순두부찌개에 밥 말아서 정말 잘 먹었어요.

폭풍칭찬은 덤 입니다.

이 레시피를 만들어준 심지호님 칭찬합니다!!

 

심지호 어묵순두부찌개 준비재료

준비재료

  • 어묵 2~3장
  • 순두부 1개
  • 대파 1/2대
  • 양파 1/4개
  • 청양고추 2개
  • 홍고추 약간
  • 달걀노른자 1개
  • 고춧가루 2큰술
  • 소금 약간
  • 국간장 1큰술
  • 굴소스 1큰술
  • 다진마늘 1큰술
  • 멸치육수
  • 식용유 2~3바퀴

 

 

심지호 어묵순두부찌개 만들기

일단 육수를 내줍니다.

심지호님은 시판용 야채육수를 사용하였는데 저는 없으므로 멸치육수를 직접 만들었습니다.

대략적으로 300ml정도가 필요하니 물양을 500ml정도 잡아서 진하게 만들어 줍니다.

 

재료를 준비해봅니다.

일단 대파는 세로로 칼집을 내서 잘게 썰어주시고요.

양파도 잘게잘게 청양고추는 송송 썰어줍니다.

색감을 위해 얼려놓았던 홍고추도 꺼냈어요.

심지호님은 청양고추를 더 많이 넣었는데 너무 매우면 남편이 싫어하니까 적당히 2개만 넣었어요.

청양고추는 취향껏!

 

어묵은 2~3장 사용합니다.

저는 얇은 어묵이라 3장 사용했고요 돌돌 말아서 길게 잘라줍니다.

 

자 이제 재료는 다 준비되었으니 시작해보겠습니다.

일단 팬을 중약불로 달군다음 기름을 2~3바퀴 넉넉히 두른 다음 대파와 양파를 볶아줍니다.

이어서 고춧가루 2큰술을 넣어주는데요. 

고춧가루가 타면 쓴맛을 내기 때문에 불을 약불로 해준다음 잘 볶아줍니다.

 

그렇게 볶다보면 야채에서 고추기름이 나오기 시작하는데 서서히 기름이 나올 때까지 잘 볶아주는것이 포인트!

 

기름이 나오면 간을 맞추기위해 국간장 1큰술, 굴소스 1큰술 그리고 소금을 적당량 넣어줍니다.

심지호님은 소금을 1/2큰술 넣으라고 했는데 저는 조금씩 넣으면서 간을 맞추었습니다.

 

 

간을 맞추었다면 

 

어묵을 넣어주고 어묵에 양념이 고루 밸 수 있게 잘 볶아줍니다.

아 그냥 이대로 꺼내서 어묵볶음으로 먹어도 참 맛있을 것 같아요.

 

이렇게 만든 매운어묵볶음 양념은 뚝배기로 옮겨 담습니다.

 

그리고 멸치육수를 300ml정도 부어줍니다.

 

그렇게 끓이다가 국물이 끓어오르면

 

순두부 넣어주시고요.

 

다진마늘 1큰술 넣어주시고요.

 

청양고추와 계란 노른자까지 넣어주면 완성이 됩니다.

냄새가 기가 막혀서 이미 맛있을 줄 알았습니다.

 

 

 

심지호표 어묵폭탄순두부찌개 완성!!

고추기름이 동동 떠있고 색깔고 정말 먹음직스럽더라고요.

이 광경을 본 남편은 국그릇에 밥을 담기 시작하고 우리는 누가 먼저랄것도 없이 밥에 순두부 듬뿍 떠서 비벼가면서 먹기시작했죠. ㅋㅋ

 

아니 진심 맛있어요.

굴소스가 들어가서 그런지 간이 칼칼한게 딱 맞고요 고추기름 제대로 나왔고요.

어묵에서 나온 어묵기름까지.

안맛있을 수가 없는 순두부레시피입니다.

 

이번 레시피는 안여사가 강려크하게 추천하니 한번 만들어보세요.

더운 여름이지만 이열치열로 어묵폭탄순두부찌개 맛나게 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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