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여사의 먹방 :)/안여사의 요리 :)

순두부 계란찜 만들기 부드러운 달걀과 순두부의 만남!

친절한안여사 2022. 1. 19. 08:29
300x250

 

순두부 계란찜 만들기 부드러운 달걀과 순두부의 만남!

 

요즘 순두부의 인기가 하늘높은지 모르고 치솟고 있어요.

인별그램에 보면 순두부그라탕부터 순두부열라면 등등 순두부요리가 짤로 많이 소개 되고 있더라고요.

그래서 이번에는 SNS에 핫한 순두부 요리중 순두부 계란탕을 만들어 보았어요.

슴슴한 맛에 이거슨 계란찜인지 순두부인지 어느 중간사이 맛인데 자꾸만 떠먹게 되는 맛이더라고요.

뚝배기에 뜨끈하게 끓여내서 부담없이 먹을 수 있는 요리이자 처음부터 끌까지 10분정도밖에 안걸리니 아침식사 대용으로도 좋을 듯 합니다.

계란찜이라 생각하기 보다는 순두부찜이라 하는게 더 어울릴 듯 해요.

계란찜쪽 맛으로 가시려면 미원은 약간 넣어주신다면 조금 더 계란찜쪽이지 않을까 생각을 합니다.

그럼 시작해 볼게요.

 

순두부 계란찜 준비재료

순두부 계란찜 준비재료

  • 순두부 한개 
  • 계란 3개
  • 맛술 1/2큰술
  • 새우젓 1큰술
  • 멸치액젓 1/2큰술 또는 멸치육수 150ml
  • 대파
  • 색깔용 파프리카(홍고추)
  • 다진 깨
  • 고춧가루 약간

※ 취향에 따라 참기름을 넣어도 좋습니다.

 

 


순두부 계란찜 간단 레시피


1. 계란 3개를 맛술 1/2큰술 넣고 풀어준다.

2. 대파등 위에 올라갈 야채를 잘게 다져준다.

3. 순두부를 뚝배기에 넣고 물이나 멸치육수 140ml 넣고 끓이다가 새우젓 1큰술넣고 간을 맞춘다음 게란물을 붓고 뒤적이지 말고 잠시 익힌다음 계란이 반쯤 익으면 모양 잡아주고 뚜껑을 덮고 더 익힌다.

✔취향에 따라 미원이나 소금을 추가해 주는데 슴슴한게 좋다면 이대로, 조금 더 계란찜의 느낌을 원한다면 미원을 살짝~!

4. 갈은깨와 고춧가루를 올리고 마무리. (참기름은 취향껏)

 

 

순두부 계란찜 만들기

일단 계란 3개를 풀어주고 맛술 1/2큰술을 넣어 줍니다.

맛술을 넣어주면 계란 비린내도 잡으면서 감칠맛을 올려줍니다.

 

그리고 대파는 총총 썰어주세요.

대파가 없다면 쪽파나 실파도 좋아요.

저는 색감을 위해 빨간 파프리카를 조금 다져 넣었는데 홍고추나 당근등도 좋아요.

 

뚝배기에 반을 가른 순두부를 넣고 멸치육수나 물을 넣고 쎈불에서 끓여줍니다.

(저는 생수를 사용하였는데 그래서 나중에 멸치액젓 1/2큰술을 넣어주었어요

멸치육수를 사용하신다면 멸치액젓은 안넣으셔도 됩니다.)

 

순두부는 먹기 좋은 크기로 듬성듬성 잘라주면서 끓입니다.

 

그런다음 순두부가 끓기 시작하면 새우젓 1큰술

 

멸치액젓 1/2큰술을 넣어주고 간을 살짝 봅니다.

이때 조금 싱겁다면 소금을 더 넣어주셔도 좋고 조금 슴슴하다면 미원을 아주 약간만 넣어 주셔도 좋습니다.

 

썰어놓았건 대파와 파프리카를 넣어주시고 

 

다시한번 끓어오르면 풀어놓았던 계란물을 넣어줍니다.

 

 

그런다음 뒤적이지 말고 그대로 30초정도 더 끓여준다음

 

계란이 반쯤 익억을 때 순두부와 잘 섞이도록 모양을 잘 잡아준 뒤 

 

불을 약불로 줄이고 뚜껑을 덮어 잘 익혀줍니다.

 

마지막으로 갈은 깨와 고춧가루로 마무리해서 밥상에 내면 되겠습니다.

몽글몽글 순두부와 계란의 조화가 참 맛있어 보이네요.

 

살짝 국물도 찰랑찰랑해서 하얀순두부탕과 계란찜 중간의 맛이 나는 요리입니다.

슴슴한 새우젓 국물맛이 좋아서 자꾸만 퍼먹게 되는 맛이더라고요.

특별한 맛없이 맛있는 맛!

아침으로 한 뚝배기 하고 나가면 정말 속이 든든하고 편할 것 같아요.

 

계란과 순두부의 영양식이라고도 할 수 있겠네요.

순두부의 보드라움 덕분인지 더욱 부드럽게 느껴지는 계란찜

한번 해서 드셔보세요.

간은 취향껏!! 조미료도 취향껏 취향에 따라 가감하면서 오늘도 맛있게 드세요~!!

 

 

 

300x250
그리드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