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떡만두국 맛있게 끓이는 법 간단한 사골육수 활용한 떡국

친절한안여사 2021. 10. 31.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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떡만두국 맛있게 끓이는 법 간단한 사골육수 활용한 떡국

 

며칠 너무 정신없이 살다가 뒤돌아보니 냉장고가 텅텅 비어있네요.

그럴때는 뭐다? 냉장고를 턴다!

있는건 김치뿐이고 김치가 맛나게 익었으니 생각나는게 떡국이더라고요.

마침 떡과 시판용사골육수도 있고 바로 냉동만두도 4조각 남아있어 냉동만두도 넣어 떡만두국을 만들었습니다.

멸치육수도 맛있지만 저는 떡국은 사골국물로 만든게 더 맛있더라고요.

멸치육수는 시원한 맛이 있지만 사골육수로 만들면 깊은 맛이 나지요 ^^

그리고 정말 난이도가 라면끓이는 수준이라 딱히 먹을 거 없을때 한끼 뚝딱 해결할수가 있답니다.

 

떡만두국 준비재료

 준비재료

  • 떡국떡 약 300g 2인분
  • 냉동만두 4개
  • 시판용 사골육수 1개
  • 계란 2개
  • 대파 반대
  • 액젓 1큰술
  • 국간장 1큰술
  • 김가루
  • 후춧가루
  • 물 200ml

 

떡만두국 만들기

떡국떡은 물에 담가 불려주시고 남아있는 만두 4개 탈탈 털어 준비했습니다.

육수는 사골육수로 썼지만 사골육수가 없다면 멸치육수로하셔도 됩니다.

 

대파는 송송 썰어주어서 준비하고

 

냄비에 육수 1봉과 물 200ml 정도 넣어서 끓여주었어요.

 

사골육수가 끓기 시작하면 불린 떡국떡과 만두를 넣어주고

 

국간장과 액젓을 1큰술씩 넣어주었어요.

시판용 사골육수에는 약간의 간이 되있는 상태라 이정도로 간이 좋았는데 간이 안되있는 육수나 멸치육수는 소금으로 간을 맞춰주시는게 좋아요.

 

국물이 끓어오를 동안 계란 2개를 잘 풀고 대파를 넣어 섞어줍니다.

계란 지단을 올리면 모양이 예쁘지만 오늘은 간단하게 이렇게 넣어줄거예요.

 

국물이 끓기 시작하면 거품을 걷어주시고

 

계란풀은 것을 빙그르 돌려서 넣어주세요.

 

 

그리고 이상태로 젓지마시고 계란이 익어서 떠오를 때까지 기다려 줍니다.

그래야 좀 더 국물이 깔끔하고 폭신한 계란을 맛볼 수 있답니다.

 

거품이 제법 많이 떠오르는데 걷어내 주시면 완성입니다.

 

그릇에 옮겨담고 후춧가루 톡톡 뿌려준다음 김가루도 올려주었습니다.

 

맛있게 익은 김치와 알타리 무가 있어 맛이 부족하더라도 아무 걱정이 없습니다.

 

그치만 맛도 참 좋았던 떡만두국.

포슬포슬한 계란과 떡을 같이 암냠냠냠 김치 한입 알타리 한조각 

아침저녁으로 쌀쌀한 요즘날씨에 딱 좋은 간단한 요리였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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