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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원 중식도 다마스커스 구입하다! (백스칼리버)

친절한안여사 2021. 10. 1. 0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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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원 중식도 다마스커스 구입하다! (백스칼리버)

 

요즘 칼이 안들어서 고급 칼을 한번 사볼까 하던중 남편이 백종원 중식도를 선물을 해주었어요.

요즘 코시국에 쿡방의 인기로 집에서 음식을 만드는 사람들이 많아지면서 조리도구들도 정말 갖고 싶은게 많았는데 그중에 하나는 중식도 였거든요.

뭔가 있어보이고 잘 썰릴것 같고 하나 갖고 있으면 참 좋겠어서 검색해보니 가격이 후덜덜 하더라고요.

 

 

인터넷 더본코리아 사이트에서 12만원에 판매중인데 아마 선물을 받지 못했다면 제돈으로는 사지 못했을것 같아요.

저는 백종원님의 음식을 참 많이 따라하는 사람중에 한명인데 이젠 이 칼로 유튜브를 보면서 한몸이 된 느낌으로 따라할 수 있을것 같아요.

 

 

백스칼리버
백종원 중식도

다마스커스


 

소개를 잠깐 하자면 백종원 중식도는 고탄소강 스테인레스 스틸로 강하고 녹슬지 않는 '다마스커스'소재를 사용하였는데 다마스커스칼은 '강한 철,연한 철'이라는 다른 성질의 철을 겹겹이 붙여서 만든 칼인데 그래서 더 오랜 노고와 공정을 거쳐 만들어낸다고 합니다.

다마스커스 칼은 단단하면서 탄성이 뛰어난 것이 최대의 장점인데 쓸때 마다 챙~챙~ 소리가 나는것이 무슨 무사들 칼싸움할때 나는 소리가 나는데 일반 칼과는 정말 다르다는 게 느껴집니다.

뒷면에는 생산표시가 나오는데 (주)락앤락 중국 위탁생산을 하였다고 쓰여져 있네요.

락앤락에서 만들었다고 하니 더더 믿음이 가는 중식도 입니다.

 

박스를 열려고 보니 옆으로 꺼내서 타입입니다.

 

그리고 개봉을 하니 은색 스틸의 고급 중식도가 쫜~!!

 

꺄~~~  럴수 럴수 이럴수가 

처음에는 가격을 보고 뭐 이런걸 이렇게 비싸게 샀을까하고 생각했지만 찬란한 중식도를 보니 기분은 너무 좋더라고요.

 

67레이어 다마스커스라고 써져있는걸 보니 67개의 고강도 스틸로 만든 다마스커스 인것 같습니다.

고스란히 화려한 물결문양으로 나타나는데 한층 더 고급스러워 보였습니다.

 

칼 위에는 백종원의 사인이 들어가 있는데 그밑으로는 메이드 인 차이나라고 쓰여져 있지만 중식도의 원조는 또 차이나 아니겠습니까?

아쉬운점은 사인이 양쪽면 다 들어가 있어서 제 이름을 따로 새길수 없다는 점이 조금 아쉬웠습니다.

한쪽만 들어가 있으면 어땠을까 생각을 해봅니다.

 

 

 

보시다시피 칼이 무슨 거울인듯 제 모습이 고스란히 비칩니다.

요리하다가 거울을 볼 수 있는 기능까지 탑재가 되어있습니다. ㅋㅋ

 

크기는 칼부분은 성인 여자 손바닥만한 크기로 사진으로 보는것 보다 조금 더 큽니다.

무게는 생각보다 가볍지만 그렇게 가볍지는 않습니다.

보기에는 무거워 보이는데 요리를 할 때 무게감으로 불편함은 못느꼈어요.

게다가 절삭력이 예술입니다.

제가 쓰던 칼이 좀 무뎌뎌서 그런지 이칼을 쓰니 조금 무섭더라고요.

조금 더 쓰다보면 능숙해 질거지만 아직은 중식도는 서툴러요.

 

손잡이 부분은 잡으면 그립감이 좋아서 손에 착착 감깁니다.

다른 칼보면 나무로 되어 있던데 스테인레스로 조금 더 가볍게 만든 듯합니다. (제생각)

 

앞으로 이 중식도로 더 맛있는 요리를 만들어서 블로그에 올려야 겠습니다.

절삭력은 두말할것 없고 음식을 자를때 생각보다 굉장히 편안하고 무엇보다 혼자 요리를 하지만 제자신이 요리사가 된것 같은 기분이 느껴집니다.

 

아침에 도라이오이무침을 해서 오이를 잘라보았는데 후덜덜 절삭력 보세요.

 

맘같아서는 김밥을 말아서 김밥을 한번 썰어보고 싶었지만 홍고추라도 썰어보았는데 너무 잘 썰려서 기분이 너무 좋더라고요.

조만간 김밥을 말아서 2~3개씩 촥촥 썰어서 올려볼께요.

오늘은 또 무얼 썰어볼까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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