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원 닭칼국수 만드는법 닭칼국수 양념장 초복 중복 말복
알고리즘으로 뜬 백종원 닭칼국수가 너무 땡겨서 이마트가 오픈하자마자 닭을 사러 달려갔어요.
백종원님은 토막닭을 이용하였지만 저는 뼈없는 닭다리살을 이용해서 만들어 보았습니다.
발라서 먹기도 귀찮고 가슴살은 맛이 없으니까요.
백종원식 닭칼국수는 진한 국물을 닭을 우려낸것이 아닌 닭을 구워서 약간의 꼼수를 이용하는데 그 국물맛이 정말 끝내주더라고요.
남편은 나중에는 국물만 마구 퍼먹었다는!!!
곧 초복이 다가오는데 초중말복에 닭칼국수로 간단히 드셔도 참 좋을 것 같아요.
시작해보겠습니다.
닭칼국수 준비재료
▷닭칼국수 준비재료(2인분)
토막닭(9호) 1/3마리 (저는 닭다리살로 준비)
칼국수
감자 1/2개, 새송이버섯 1개, 양파 1/2개, 대파 1대
물 약 10컵(1800ml)
액젓 3큰술
소금 1/2큰술
간마늘 1과 1/2큰술
후춧가루 약간
▷ 양념간장 준비재료
대파 1/2대
청양고추 2개
간마늘 1큰술
진간장 8큰술
고춧가루 1과 1/2큰술
참기름 1/2큰술
닭칼국수 만드는 간단 레시피
1. 코팅팬에 식용유 두르고 닭껍질이 바닥으로 가게 굽는다.
2. 감자,새송이,양파는 채를 썰고 양념장을 만들어 준다.
양념장 - 대파반대, 청양고추 송송 썰고 진간장 8큰술, 간마늘 1큰술, 고춧가루 1과1/2큰술, 참기름약간 넣고 섞음
3. 닭은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주고 닭다리는 칼집을 내준 후 노릇하게 뒤집어가면서 굽는다.
4. 닭이 노릇노릇 해지면 물 10컵을 붓고 액젓 3큰술, 꽃소금이나 소금 1/2큰술 넣고 끓인다.
5. 육수가 끓어오르면 양파,감자,새송이 넣고 칼국수면은 손으로 잘 풀어 체어 받쳐 전분을 물에 씻는다.
6. 끓는 육수에 면을 넣고 면이 거의 익으면 대파와 간마늘 1과 1/2큰술 넣고 간을 본 후 양념 가감하고 불을 끈다.
7. 완성! 담아낸 후 후춧가루 솔솔~
토막닭같은 경우 안쪽에 불순물을 잘 제거해 주시고 저는 닭다리살로 이용하였기 때문에 살짝 헹구워 주면서 껍데기를 제거해 주었어요.
원래는 껍데기가 있어야 기름이 훨씬 잘 나오는데 우리 가족 둘다 싫어하니 과감히 제거.
식용유를 두른 웍에 닭고기 껍질부분이 바닥으로 가게 구워줍니다.
불은 강불로 계속 진행 합니다.
닭이 구워지는 동안 감자,양파,새송이버섯,대파는 채를 썰어서 준비해주시고요.
닭칼국수에 곁들여 먹을 양념간장을 준비해봅니다.
닭칼국수 양념장 만들기
청양고추 2개와 대파 반대를 송송 썰어서
간마늘 1큰술, 진간장 8큰술, 고춧가루 1과 1/2큰술, 참기름 1/2큰술 넣어 섞어서 준비해 줍니다.
식성에 따라 식초와 설탕을 추가해도 좋습니다.
이렇게 양념간장까지 하고나니 닭이 잘 익어가고 있습니다.
닭은 한입크기로 잘 잘라주고 토막닭을 이용하시면 닭다리 부분은 칼집을 내어 노릇하게 구워줍니다.
닭은 구워지면서 닭기름이 나오는데요 이것이 굳이 안삶아도 되는 닭육수맛의 비결입니다.
닭이 노릇해지면 물 10컵(대략 1800ml) 넣어주시고요
액젓 3큰술, 소금 1/2큰술 넣어줍니다.
양념장이 있기때문에 조금 슴슴하게 만들건데요.
조리를 하면서 맛을 보면서 간을 맞춰가는 건 본인의 몫입니다.
조금 짜다 싶으면 국물을 더 넣고 싱겁다 싶으면 소금을 더 넣습니다.
양념장을 패쓰하신다면 알맞은 간으로 양념장을 같이 만드셨다면 조금 슴슴하게 간을 하세요.
액젓은 아무액젓이나 좋고요 액젓이 없으시면 피쉬소스도 가능합니다.
그런다음 국물이 끓으면 버섯, 양파, 감자를 넣고
한소끔 끓으면 칼국수 면을 넣어주시는데요.
백종원님은 면의 전분기를 제거하기 위해 물로 한번 샤워시킨 후 넣어주시더라고요.
그런다음 면이 거의 다 익으면 대파와 마늘 1과 1/2큰술 넣고 마지막으로 팔팔 끓여주세요.
칼국수면만 다 익으면 되는 겁니다.
막간 김치 자르는 법
닭칼국수를 먹는데 김치가 빠질 수는 없겠죠?
얼마전 배운 김치써는법으로 예쁘게 썰었어요.
이렇게 썰면 김치의 하얀부분과 잎파리부분을 다 먹을 수 있어서 좋더라고요.
김치를 엊갈려 놓고 (하나는 머리가 왼쪽으로 그위에는 머리가 오른쪽으로 <><><> )
돌돌 말아 잘라주시면 되는 김치 예쁘게 자르기!
닭칼국수 완성
다 된 닭칼국수를 예쁘게 담고 후춧가루를 조금 뿌려 내놓았어요.
토막닭을 이용하셨다면 닭다리 하나를 위에 뙇 놓으시면 정말 먹음직스럽겠죠~
양념간장과 예쁘게 자른 김치까지!!!
중간중간 간을 봤지만 아니 어떻게 이렇게 진한 국물맛이 날 수 있는지 정말 신기했어요.
마치 닭육수를 몇시간 푹 끓인 진한 맛이 나더라고요.
액젓과 소금밖에 넣은 게 없는데 말로 표현이 안되게 국물이 진하고 너무 좋았어요.
면도 쫄깃쫄깃 잘 익어서 면치기 촵촵하면서 열심히 먹었습니다.
청양고추를 넣은 양념장도 잘 풀어서 섞어 먹으니 어찌나 맛있던지
역시 갓종원 레시피!!
앞서 말씀드렸다시피 남편은 국물을 흔적도 없이 다 떠먹었어요.
정말 맛있다면서 엄지를 척 👍👍👍
땀을 삐질삐질 흘리며 먹다보면 더운 여름날 보양식으로도 참 손색이 없는 것 같아요.
오랜시간 닭육수를 내지 않아도 육수를 쭉쭉 뽑아내서 만든거라 초복 중복 말복에 해드셔도 참 좋으실것 같아요.
이번 여름은 참 덥다고 하는데 닭칼국수 드시고 여름 잘 나시길 바래봅니다.
이상 백종원 닭칼국수 만드는 법 포스팅을 마칠게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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