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병원 맛집 뿅의전설 짬뽕이 기가막힌 중식당 뿅의전설 가락점

 

 

경찰병원 맛집 뿅의전설 짬뽕이 기가막힌 중식당 뿅의전설 가락점

 

 

얼마전 시아버님 코로나백신 2차를 맞고 이른 점심을 먹으러 뿅의전설 가락점으로 향했습니다.

워낙에 짬뽕과 짜장면을 좋아하셔서 남편의 단골집으로 모시고 갔는데요.

뿅의 전설의 매력은 짬뽕과 짜장 모두 수타로 만든다는 점입니다.

수타면은 부드러운 면보다 거칠어서 그런지 면에 맛이 잘 베어 있고 쫄깃한 매력이 있어서 한번 빠지니 헤어나올 수가 없더라고요.

 

뿅의전설

가락점

매일 9:00 ~ 2:00

가게 앞에 주차장이 마련이 되어 있지만 3~4대 정도 밖에 자리가 없습니다.

사람들이 몰리는 시간에는 주차하기 조금 힘들다는 점.

 

홀 내부는 깔끔하고 넓찍합니다.

아무리 맛이있어도 더럽다고 느껴지면 홀도 이렇게 더러운데 안보이는 주방은 오죽할까 하는 생각이 들어 잘 안가게 되더라고요.

하지만 뿅의전설은 세련된 내부는 아니지만 굉장히 깔끔해서 좋습니다.

 

그리고 내부에서 이어져있는 화장실이 있어서 더욱 좋은 뿅의전설.

 

 

자리에 앉아 벽에 붙은 메뉴판을 보며 메뉴를 정해봅니다.

이미 저는 맘속에 정해져있는 것이 있는데 그것은 굴짬뽕.

하지만!! 

지금 굴철이 아니라 굴짬뽕은 안된다고 하십니다. 

그래서 해물짬뽕으로 급 변경

해물짬뽕 순한맛1, 보통맛1 그리고 짜장면1 탕수육小 1개를 주문하였어요.

예전에 야탑에 뿅의전설에서 매운맛을 먹어봤는데 저같은 맵찔이는 먹기가 힘들더라고요.

매운것 좋아하시는 분들은 매운맛을 권장드려요.

 

홀에서 주방이 이렇게 보이는데요.

안에서는 바쁘게 수타면을 치고 계셨어요.

 

단무지와 양파 그리고 탕수육에 찍어먹을 간장 세팅!

간장+고춧가루+식초~

 

해물짬뽕 9,000원

해물짬뽕이 나왔어요.

제가 보통맛 아버님이 순한맛인데 아버님 짬뽕은 못찍었어요.

ㅋㅋㅋㅋ

순한맛은 조금 더 연하긴 한데 별 차이가 없습니다.

해물과 아채가 이것저것 듬뿍 들어가 있어요.

그래서 멋는 재미가 있는 해물짬뽕이예요.

제가 좋아하는 굴도 들어 있긴 하지만 굴철에는 정말 실한 굴이 듬뿍 들어있거든요.

굴짬뽕은 아래를 참고해주세요.▼

< 뿅의전설 > 가락점 24시간 중국음식점 맛에 뿅간 후기 / 송파가락맛집

 

수타짜장 6,000원

그리고 수타짜장면 큼지막한 양파가 듬뿍들어있는 짜장면이예요.

 

탕수육 14,000원

탕수육 소스

그리고 잘 튀겨져 나온 탕슉 소자.

 

요렇게 주문한 음식이 다 나오고 아버님이 맛있어 하실지 걱정걱정하면서 먹었는데 아버님도 아주 잘 드시더라고요.

2차 백신을 맞으신 직후라 혹시나 좀 속이 메스껍고 그러시면 어쩌나 걱정을 했는데 아주 괜찮으셨답니다.

 

수타면인데요.

수타짜장면은 많이 먹어봤는데 수타 짬뽕은 또 뿅의 전설에서 처음 먹어봤는데 매력이 넘칩니다.

면의 굵기는 일정하진 않지만 짬뽕의 얼큰한 맛이 잘 베어있는 느낌이예요.

이날은 아버님과의 식사자리니 만큼 사진은 많이 찍질 못했어요.

눈치보면 찰칵찰칵!

 

나오는 길에는 비가내리고 추워진 날씨탓인지 손님이 계속 들어오시더라고요.

아무래도 식사시간에는 붐비는 뿅의전설입니다.

뿅의 전설에서 유명한 음식은 해물짬뽕 이외에도 칠리새우가 맛있다고 하더라고요.

저는 새우를 좋아하지만 우리 남편과 시댁은 새우를 안좋아하거든요.

저도 아직 못먹어봤는데 언젠가는 먹고 말거예욧.

 

이상 뿅의전설 가락점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