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브랜드 전동칫솔 장점과 단점 - 오랄비 전동칫솔과 호환가능

 

노브랜드 전동칫솔 장점과 단점 - 오랄비 전동칫솔과 호환가능

 

 

노브랜드 전동 칫솔 구입

 

얼마전 노브랜드를 구경하다가 업어온 전동칫솔.

10,800원이라는 싼 가격에 혹해서 일단 하나 데리고 왔습니다.

저는 전동칫솔은 아주 옛날에 한번 사용했던 걸로 기억하는데 정말 아주아주 옛날이라 그렇게 좋았다고는 못느꼈던것 같습니다.

그런데 요즘에는 많이 좋아지고 가격도 엄청나게 비싸더라고요.

그래서 언제나써볼까 차일 피일 미루고 있었는데 아주 잘된일이었습니다.

요렇게 그럴싸하게 생긴 노브랜드 전동칫솔.

배터리는 미포함입니다.

그래 만원인데 배터리까지 포함되있으면 안되지...

 

그리고 집에와서 알았는데 오랄비 일부모델과 호환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전동모 호환가능 모델

-오랄비 트라이엄프 시리즈
-오랄비 트라이존 시리즈
-오랄비 프로페셔널케어 시리즈

쓰다가 별로면 오랄비로도 갈아탈 수 있다니 희소식이 아닐수 없습니다.

 

개봉!

메이드 인 차이나 스티커가 보란듯이 붙어 있습니다.

굳이 이렇게 티나게 안붙여놔도 중국산인건 다 아는데...

그래도 바로 뗄수 있게 스티커로 붙여놔서 다행.

 

여유분 진동모가 따로 들어있고 자세히 보니 모질이 두개가 다르더라고요.

본체에 끼워져 있는 것은 거의 일률적인 길이의 칫솔모

여분의 칫솔모는 가운데가 들어가 있고 양사이드에 2개씩 총 4개의 실리콘같은 것이 붙어 있습니다.

제가 보기에는 여분으로 들어있는 칫솔모가 왠지 더 잘 닦일 것 같은 기분.

 

칫솔을 헤드부분은 이렇게 양옆으로 움직이기도 합니다.

이빨을 닦을 때 치아의 방향에 따라서 잘 닦아줄것만 같았습니다.

 

건전지는 맨아랫부분을 열면 되는데 여는것이 쉽지는 않았습니다.

힘은 주고 열어야 열리게 되어 있더라고요.

본체부분의 홈을 꽉 누르고 밑에 뚜껑을 잡아당기면 열리는데 애를 먹었습니다.

 

이제 이곳에 AA건전지 2개를 넣는데 이부분도 약간 허접하게 되어 있긴 하더라고요.

뚜껑에 스프링이 다 달려있는게 아니겠어요?

그래서 바보같이 건전지를 같은 방향으로 넣어서 작동을 해본거는 비밀입니다.

 

그리고 한번 작동을 해보았는데 소리가 엄청납니다.

파워 또한 엄청나더군요. 

 

사용후기

이렇게 일주일 정도 사용해봤는데요.

잇몸에 안닿게 살살 써보니 치석도 제거가 잘 되고 나름 괜찮더라고요.

차인표의 분노의 이빨닦기를 시전하는 우리남편은 쓰면 안될것 같고요.

( 오랄비에서 부드러운 모질로 바꿔준다면 모를까. )

단점은 칫솔을 사용할때 버튼을 누르고 있어야 된다는 점입니다.

정말 가격대비 괜찮은데 크나큰 단점이 이거예요.

한번누르면 on , 또 한번 누르면 off 이런식으로 되어있으면 정말 금상첨화일것 같은데 이게 좀 아쉽더라고요.

계속 누르면서 양치를 해야하니 온전히 집중을 못하겠더라고요.

그래도 내가 노력해보겠음 가격이 착하니께

 

그래도 일주일쓰고 다시 일반칫솔은 못쓰겠더라고요?

전동칫솔이 훨씬 더 상쾌한 느낌이 납니다.

또한 얇은 칫솔몸체에 그립감도 괜찮고 앞으로 잘 써볼 생각입니다.

 

아무래도 가격이 비싼건 훨씬 더 좋겠죠.

며칠 닦다보니 비싼 전동칫솔도 사보고 싶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뽀드득뽀드득~!

 

이상 내돈내산 직접 구입한 노브랜드 전동칫솔 후기를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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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0.17 - [안여사의 정보통 :)] - 삶의 질을 올려주는 템 구강세정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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