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플메이커 구입 후기 / 키친아트 허브 KAW-9595 / 곰곰 크루아상생지
나도 카페 가서 크로플 먹고 싶은데.
같이 카페 가주는 친구도 없고
장바구니에 넣어놨다가 sold out을 몇 차례...
드디어 질렀습니다.
이게 뭐라고 그렇게 고민이 되던지...
아마도 주체 못 하고 막 먹어서
살이 찔 것만 같아서였을 겁니다.
떡도 구워 먹고 누룽지도 만들고
크로플도 먹고 감자채전도 하고 샌드위치도 해 먹고..
인스타그램이나 블로그를 보면 정말 많은
음식을 찍어 눌러서 드시더라고요.
하물며 김밥까지...
크고 우주선 같은걸 시킬까
작아도 예쁜 것 시킬까 하다 결정한
키친아트 허브 미니 와플 메이커
한 꺼풀 상자를 벗기니
또 상자가 나왔습니다.
위는 테이프로 찍 막아 논 것이 반품 물건을 보내줬나
싶었습니다.
하지만 잘만 작동이 된다면 괜츈.
오 굉장히 자그마합니다.
제 손바닥을 쫙핀 사이즈 정도입니다.
판은 와플판과 샌드위치 판이 있는데 샌드위치판도 요긴하게
잘 쓸 것 같았습니다.
처음에 쓸 때는 물에 한번 닦아서 말린 후
식용유를 묻혀서 닦아내어 봤는데
아무것도 묻어 나오지 않았습니다.
와플팬은 모난 곳 하나 없이 깔끔합니다.
샌드위치 팬으로 갈아 끼우려면
아래와 같이 원터치로 뺏다 꼈다가 가능합니다.
헛손질하는 안여사
좋아! 자연스러웠어!!
처음에 작동을 하면 연기가 난다고 합니다.
연기와 살짝 냄새가 날 수 있으니 첨 작동하실 때에는
환기를 하여 줍시다.
일단 이 제품은 코드를 꽂으면 예열이 시작됩니다.
온오프 기능이나
완료 알람 같은 건 없습니다.
예열이 다 되면 빨간불이 꺼지게 됩니다.
그러면 시작하시면 됩니다.
그거라도 알려줘서 얼마나 다행인지요.
예열시간은 약 3분입니다.
예열을 하는데 연기가 막 나기 시작합니다.
같이 산 크루아상 생지가 있지만
발효시간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또르르
곰곰 크루아상 생지와 냉동실에 떡을 꺼내어
발효를 시켜줍니다.
제가 장바구니에 넣어놓으면서 본건데
곰곰 크루아상 생지는 오후가 되면 품절이 되더라고요.
그러면 왠지 더 사고 싶은 마음.
더 싸고 양도 많은 크루아상 생지를 뒤로 하고
오전에 시켰보았습니다.
15개의 미니 크루아상 생지
2개씩 소분하여 담아주고 4개는 비닐로 덮어
실내 발효를 시켜줍니다.
한 3시간이 흘렀을까요
크루아쌍 생지가 오동통 부풀어 올랐습니다.
바로 해 먹어도 되지만
조금 발효시키는 것이 구웠을 때
맛이 더 좋다고 하더라고요.
오 너무 발효를 시킨 건가 찐득찐득합니다.
예열된 와플메이커에 올려준 뒤 꾹 눌러줍니다.
그리고 고정.
와플 메이커는 전원이 꽂혀있으면 일정 온도로
계속 유지된다고 합니다.
와플을 완성하는데 7~8분
샌드위치는 3~5분 걸립니다.
타이머를 맞춰놓고 너무도 궁금하여 살짝 열어봤습니다.
다들 한번쯤은 열어보실거라 생각합니다.
너무 궁금하거든요 ㅋㅋㅋ
오오~ 대써대써!!
혼자 호들갑을 떨어봅니다.
이렇게 완성된
나의 첫 크로플!!
너무 많이 발효를 시켜 모양이 없어져 버린 나의 크로플!!
그래도 괜츄나 괜츄나!!
항상 상상만 해왔던 맛인데
드디어 먹어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같이 구입한 메글레 스프레이 생크림
달지 않은 맛이라고 해서 구입했습니다.
쫘라란!!
냉동실에 몇달 묵은 블루베리도 꺼냈습니다.
음 크로플맛은 제가 생각한 바로 그 맛이었습니다.
너무나 맛있는 맛!!!
이래서 다들 크로플 크로플 하는구나.
메글레 생크림을 뿌려서 먹습니다.
안다니까 살도 그만큼 안 찔 거라 믿으면서
그다음으로 떡을 올려서 구워봅니다.
음 떡은 냉동떡이라 그런지 겉바속촉을 원했던
우리에게 큰 실망을 주었습니다.
냉동떡 자체가 건조해서 그런 것 같아
다음에는 파는 싱싱한 떡을 사다가
바로 해 먹기로 하고 크로플을 한판 더 해 먹었습니다.
앞으로 이것저것 많이 눌러보고
블로그에 올리겠습니다.
참고로 키친아트 허브 미니 와플메이커기
작지만 작동은 잘 되고 일단 맘에 쏙 듭니다.
식구가 많은 집은 큰 걸 사길 추천드립니다.
크로플이 순삭이거든요.ㅋㅋㅋ
행복한 하루 보내시길 바라면서 내돈내산 키친아트 와플 메이커 후기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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