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이 확 풀리는 어묵김칫국 시원한 어묵김치국 레시피

속이 확 풀리는 어묵김칫국 시원한 어묵김치국 레시피

 

마지막 남은 김장김치... 

그많던게 다 어디로 갔나..

오늘 마지막 김치로 어묵을 넣어 시원하게 어묵김칫국 만들었어요.

어묵을 넣으면 어묵에서 나오는 어묵기름이 더욱 감칠맛을 높여준답니다.

돼지김치찌개, 꽁치김치찌개보다 간단한 어묵김칫국 고고~

 

어묵김칫국 준비재료

 

 

준비재료

• 익은 김치 1/4 포기
• 사각 어묵 2~3장
• 대파
• 청양고추(+홍고추)
• 고춧가루 1큰술
• 멸치액젓 1큰술
• 다진 마늘 1/2큰술
• 코인육수 2알
• 다시다 1/5큰술 (생략가능)
• 국간장 (간이 싱거울 때)

 

어묵김칫국 만들기

냄비에 물 1.2L~ 1.5L 넣고 코인육수 2알 넣고 멸치 육수를 내줍니다.

 

마지막 1/4 포기김치입니다.

많이 익어서 조금 맛이 강해요.

그래서 저는 김칫국물을 넣어주진 않았지만 김치에 따라 김칫국물을 조금 넣어주셔도 좋아요.

 

대파와 청양고추 홍고추는 송송, 어묵은 너무 크지 않게 (물에 불어날것 생각해서) 세모난 모양으로 잘라주었어요.

 

육수에 김치를 넣어준 다음

 

고춧가루 1큰술, 다진 마늘 1/2큰술, 액젓 1큰술 넣어줍니다.

 

그런 다음 잘라놓은 어묵을 넣어주고 

 

 

 

10분 정도 끓여줍니다.

그래야 어묵에서 어묵기름도 나오고 김치도 익어요.

그런 다음 간을 맞추는데 싱거우면 국간장으로 간을 해줍니다.

약간 맛이 모자라다 싶으면 다시다나 미원 살짝 넣어주시면 좋아요. (생략가능)

 

마지막으로 청양고추와 홍고추, 대파 넣고 한소끔 끓여주면 완성입니다.

 

확실히 어묵을 넣고 끓이면 감칠맛이 그냥 살아나요.

호록 호록 먹다 보면 국물을 다 마셔버리게 되는 마법의 국물.

약간의 MSG가 들어갔지만 (속닥속닥)

저는 넣고 맛있게 먹을래요~

 

어묵이 자칫 부족할 수 있는 김칫국을 푸짐하게 만들어 줍니다.

남은 국물은 남겨놨다가 다음날 우동 넣고 국간장 넣고 한소끔 끓여 투다리식 김치가락국수로 먹어도 좋아요.

요즘 매일 한잔씩 마시고 자는데 시원하게 해장에도 굿임돠~

오늘도 맛있게 만들어 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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