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차산 할아버지 손두부 맛이 끝내줘요 요즘 날씨도 좋고 아차산을 올랐다가 할아버지 손두부를 들렸어요. 산은 언제가도 좋은데 아침을 안먹고 가서 너무 허기지더라고요. 야차산에 가면 꼭 가보셔야 하는 곳이 있는데요. 원조 할아버지 손두부예요. 아차산을 출발하면서부터 이미 정해놓은 오늘의 점심메뉴 입니다. 원조 할아버지 손두부 5호선아차산 역 1번출구에서 571m 매일 6:00 ~ 22:00 콩값의 상승으로 올해부터 천원씩 인상을 하게 된 할아버지 손두부. 인상을 해도 가격이 너무나 착합니다. 평일 낮이었는데도 불구하고 손님이 많습니다. 다들 낮술을 즐기시는 모습. 아주 바람직 하다고 생각합니다. 우리 세모녀의 등산이었는데 술은 저만 마셔요. 그렇지만 차를 가져왔기에 이날은 패쓰를 합니다. 많이 아쉽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