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여사의 먹방 :)/맛집 리뷰 :)

압구정 로데오 맛집 < 최가네버섯샤브매운탕칼국수 > ft. 추억의 고센 커피

친절한안여사 2021. 4. 13. 2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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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구정 로데오 맛집 < 최가네버섯샤브매운탕칼국수 > ft. 추억의 고센 커피

 

 

일때문에 베트남에 다녀온 친한 언니가 자가격리가 끝나는 날.

기념으로 항상 같이 다니던 < 최가네버섯샤브샤브 >를 방문했어요.

이게 너무나도 먹고 싶었는데 압구정 최가네 버섯 샤브샤브는 배달도 안해주어서 그리웠다고 합니다.

대치점은 배달이 되지만 확실히 맛이 다른것 같아요.

 

 

< 최가네 버섯 샤브샤브 > 는 주기적으로 다닌지는 십년도 훨씬 넘었고요. 

먹을때마다 멈출 수 없어 배가 터질것 같이 무식하게 먹고 나오는 곳 입니다.

등촌칼국수와 매우 비슷한데 이곳이 더 끌리는 이유는 소스에 듬뿍 담아주는 쳥양고추 때문일까요?

암튼 오늘도 사람이 매우 많았습니다.

 


압구정 로데오

최가네 버섯샤브매운탕칼국수


 

깜빡하고 외관을 찍지 못하였어요 ㅠㅠ

압구정도 골목길 모퉁이에 있는 최가네 샤브샤브

발렛주차가 되어서 편리하다만 압구정이라 그런지 발렛비는 3천원.

영업시간은 매일 11:00 ~ 22:00

브레이크타임은 매일 15:00 ~ 17:00 입니다.

브레이크 타임시간을 잘 피해서 가셔야 합니다.

 

최가네는 2개의 층으로 운영이 되고 있고요.

자리가 이렇게 꽉 꽉 차있었어요.

 

우리는 세명 스페셜샤브샤브 3인분 (15,000X3)

스페셜에는 피쉬볼이 추가 되어 있어요.

그렇지만 피쉬볼까지 추가 했어요. ㅋㅋㅋ(6,000)

피쉬볼이 너무 맛있거든요.

 

이렇게 기본적으로 맛있는 김치겉절이가 나오고(국내산)

 

직원분이 고추다진걸 들고 오셔서 "얼만큼 드릴까요?" 라고 물어보십니다.

우리는 많이 많이 달라고 반짝반짝 눈빛을 날립니다.

이렇게 많이 줬지만 더 달라고 진상을 부렸습니다.

직원분들의 눈빛이 저 아줌마들 왜 저래 하는것 같았습니다.

귀척금지인데... 자꾸 발사합니다.

 

고추다진것과 와사비 그리고 간장소스를 뿌려 준비를 해줍니다.

 

그리고 초록색 면과 볶음밥이 기본으로 나옵니다.

 

고기와 피쉬볼도 바로 나왔는데 피쉬볼은 나오는 즉시 냄비에 투입이 됩니다.

우리 피쉬볼 추가도 했는디요? 그것도 부탁드려요.

 

추가로 주문한 피쉬볼도 넣었습니다.

 

고기는 때깔 좋은 호주산 고기입니다.

아무리 오래 끓여도 질겨지지 않는 고기 입니다.

 

요로케 세팅 완성!

이제 끓기만 기다렸다가 맛있게 냠냠 먹으면 됩니다.

 

피쉬볼이 점령한 버섯샤브샤브 입니다.

이제 고기를 넣고 다진고추 듬뿍 찍어 먹으면 됩니다.

 

고기를 듬뿍!!! 샤브샤브~~~

듬뿍달라고 했던 다진고추는 다 없어지고 2번이나 리필을 해서 막 먹었습니다.

처음 온 친구도 남자친구에게 여기 간다고 했더니 거기 맛집이라면서 많이 먹고 오라고 했다고 합니다.

역시 유명한 집이었어.

 

사진이 이것뿐.. ㅠㅠ

중간에 면도 넣어서 먹고 마지막으로 볶음밥을 해주는데.

볶음밥이 진짜로 맛있습니다.

 

저는 저 나름대로의 노하우가 있는데 샤브샤브안에 있던 감자를 먹지않고 볶음밥할때 같이 볶아 달라고 합니다.

그러면 진짜 너무너무 맛있습니다.

오늘은 직원분들이 너무 바빠서 말을 못했지만 한가할때 가시면 조금 바싹 볶아달라고 하면 정말 더욱 더 맛있답니다.

 

 

친구가 사고 내가 얻어먹은 < 최가네 버섯 샤브샤브 > 오랜만에가도 진짜 맛있었어요.

그리고 나와서 커피도 한잔해야 회포가 풀리겠죠?

하지만 어딜가야할지 몰라서 아는데로 갔어요.

 

고센 커피숖.

 

추억의 고센 커피숍.

아시는 분도 많으시겠죠?

생긴지 진짜 오래된 청담동 터줏대감같은 고센이 아직도 있더라고요.

생긴지 못되도 한 20년은 된 곳입니다.

차 2대로 움직이는데 카페 어디 가자는데 생각나는 곳이 여기뿐... 

 

뭔가 세련됨은 없지만 맘은 편하게 수다수다를 할 수 있는 곳이었어요.

 

이렇게 이곳에서 2시간 수다수다를 빠바박 하니 스트레스가 절로 풀리더라고요.

역시 아줌마들 

 

그리고 집으로 저녁밥 차리러 집으로 돌아왔어요.

저는 점심에 너무 많이 먹어서 아직까지도 배가 불러 저녁은 패쓰!!

 

최가네 버섯 샤브샤브 그리고 고센 성공적!!!!

압구정 로데오 숨어있는 맛집 최가네 버섯 샤브샤브 리뷰 여기서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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