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족발 & 와인 도스코파스 리제르바

 

 

 

 

 

이마트 족발 & 와인 도스코파스 리제르바

 

 

 

 

 

 

안녕하세요.

친절한 안여사입니다.

 

오늘로 사회적거리두기 5인이상 집합금지 입니다.

4인까지만 허용이 되며

식구는 5인이상 가능하지만 

주민등록상 같이 안되있으면 같이 모일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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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는 건강검진이 끝난 뒤 

연말까지 먹을 것들을 사러 이마트에 갔습니다.

 

다른 분들도 먹을거리들을 쟁여놓으신 건지..

시간이 3시쯤 되었는데 이마트 초밥은 동이 났고

초밥 매대는 남은 초밥 2~3개만이 있었습니다.

동이 난건지 수급이 안된건지 잘은 모르겠지만

요즘 쿠팡도 보면 오전이후가 되면

거의 다 품절이더라고요.

 

비빔면도 사려했지만 품절이었습니다.

비빔면이 땡겼는데... 

 

이것저것 사고 

어제 저녁은 이마트 족발과 

와인이었습니다.

 

몬테스알파를 제일 좋아하는데

1일 1병 클리어 하는데 이만원대의 와인은

조금 부담스럽더라고요.

그래서 구입하게 된 < 도스코파스 리제르바 >

 

 

 

 

 

지금 이마트 와인매장에서 8천원대로 판매중입니다.

가성비 맛있고 좋다는 소리를 많이 들은 와인입니다.

저는 처음 접해보는 스페인와인인데

한모금 마시고 감탄을 하였습니다.

바디감도 훌륭하고(가격대비)

기대 이상의 느낌을 주어 앞으로는 

이 와인으로 정착을 할 것 같은 너낌이 퐉!

싼와인은 맛없다의 관념을 바꿔주는 와인입니다.

 

저는 이마트 VIP라 와인 매대의 치즈가 50%할인도 

되었는데 그만 깜빡잊고 안사왔네요.

나이가 먹으면서 깜빡 깜빡해서 큰일인것 같아요.

 

 

 

오늘 구입한 고수.

저는 고수를 싫어 하지만 

남편이 고수사랑 & 마늘사랑입니다.

저녁식사가 끝나면 가까이 안갈 생각입니다.

 

 

그리고 쌈들!

식초를 몇방울 떨어트려 씻었더니 

파릇파릇하게 살아났습니다.

로메인과 이름모를 쌈입니다.

요즘 로메인보다 더 맛있는

" 카이피라 " 라는 아이에게 꽂혔는데

요즘 가면 매번 없는 것이..

나오는겨 안나오는겨..

 

 

이렇게 한 상 차려서 만찬을 즐겼습니다.

저와 남편은 이마트 족발을 즐겨먹는 편입니다.

차가운 족발의 쫄깃함이 좋기 때문이예요.

 

냄새도 없고 느끼하지도 않아서 

자주 사는데 어제는 왠지 고기가 푸석푸석한게

어제한건가? 싶은 느낌이었습니다.

그래서 대낮인데 가격표가 이중으로 붙어있었나

싶기도 하고 

먹은 이마트 족발중 최악이었습니다.

콜라겐만 많은 애족으로 살껄... ㅠ,.ㅠ

 

 

 

 

그래도 콜라겐 부분은 마이쪙!!

 

 

이렇게 쌈싸서 먹고 와인 한잔 먹고

레드와인과 족발은 궁합이 딱인것 같습니다.

고수와 쌈을 싸먹은 남편은 말할 때 마다

역한 고수냄새가 났지만 

사랑의 힘으로 힘껏 참았습니다.

고수의 길은 저에게는 아직도 멀고도 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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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 :

이마트 족발 실망한 후 

맛있는 와인에 안취하고

남편의 고수 + 마늘냄새에

취했다.

 

이마트 족발 & 와인 도스코파스 리제르바 포스팅 끗!

 

항상 끝맺을때가 힘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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